자두 소설Q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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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오해에서 시작된 글읽기 ㅎㅎ

평온함속에 숨겨진 가부장제.
선의를 가졌어도 불편해지는 알 수 없는 마음을 지나
미묘하여 알기힘든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담백하고도 명쾌한 감정마저 들게 한다.

도둑년.

질투와 원망의 그 송곳같은 단어.
나는 안그런가?

남편들은 아주 못된건 아니다.
그들은 평범하다. 평범하게 본인만 알지.

여성연대도 조금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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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23-12-0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한 오해를 줘서 미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