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게 시작해서해악과 비꼼과 냉정과 넘치는 정이 난무하는 소설.뒤늦게 아버지를 이해하는 나의 해방일지.아버지의 삶을 이토록 이해 혹은 생각하는 자녀가 얼마나 있을까.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삶이었을 듯 하다.빨치산의 딸.진정한 혁명가의 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