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1년째 읽고있는데,
어쩌면 방치하고 있는데,
안되겠다 싶어 1년만에 다시 손에 들어본다.
[어릿광대]
역시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어릿광대 기질을 타고 난 나는 부모의 유산으로
알뜰하게 자유롭고도 예술적이며 독립적 생활을 영유하며 행복해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맘 속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불행의 예감으로 괴로워한다.
단 한가지로는 행복해질 수 없는걸까?
가장 행복한 길이라 믿었던 선택이 사실은 불행을 조장했다는 불안감을 못 견디는 주인공.
그리고 알듯 모를듯한 감상에 사로잡히는 나;;;;
[트리스탄]
메모하며 읽어도 뭔 소린지...
˝트리스탄과 이졸테˝를 이해하지 못 해서 이러는건지.
졸다가 반짝 한 구간도 있지만, 토마스 만, 나랑 안맞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