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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하는 뇌, 착각하는 뇌 - 당신의 행동을 지배하는 뇌의 두 얼굴
V.S. 라마찬드란 지음, 박방주 옮김 / 알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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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뇌를 이해하여 결국 자아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자아라는 개념을 명확히 가지는 존재는 인간일 것입니다. 저자는 일단 인간이 언어를 발달시키는 데서 그 시작점을 찾습니다.

저자는 거울 신경이 언어를 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뇌의 생물학적 진화를 고찰한 후 언어, 미학, 예술, 자아성찰 등 인간 고유의 뇌의 활동을 탐구합니다. 즉 인간이 이룩한 문화영역과 뇌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지요.

저자에 따르면 신경학에서는 자아가 많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원화된 하나의 자아 개념은 착각이라고 합니다. 자아는 개념적으로 복잡한 사물의 '중력의 중심' 즉 하나의 가상점에서 교차하는 많은 매개체와 유사한 것이지요. 자아에 대한 생각에 함축되어 있는 것은 평생 축적되고 순차적으로 조직된 기억에 관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이렇듯 자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자아를 이해하고 자아의 질병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더욱 인간을 이해하고자 함이지요.

책의 내용을 저는 대략 이렇게 이해했습니다만 내용이 방대하고 설명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게 저자의 문제인지 번역자의 문제인지는 원서를 읽어보지 않아 판단이 되지는 않지만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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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죽음
헨리 제임스 지음, 박소영 옮김 / 헌드레드이어즈어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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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소설은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가 연상되는 소설이다. 아마 연결해서 읽으면 좋을 듯.

이 소설의 화자는 한 심약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해내고 또한 그 작가가 계획하고 있는 걸작의 초안도 알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갑작스럽게 유명해지게 되고 여러 유명인사들이 작가 주위에 모여들게 된다. 화자는 그런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지만 뜻대로 되지않고 소란 중에 걸작의 초안 원고도 망실된다. 그리고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작가도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 전에 (작가가 망실된 것을 모르는) 걸작 초안 원고의 출판을 화자에게 부탁하게 되는 짧지만 날카로운 소설이었다.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처럼 유명 작가의 이름만을 추앙하는 사람들의 소동을 그리고 있는 작품인데 이 소설은 특히 작가의 편인것만 같은 화자 또한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작가를 위했는지가 의문스러운게 아이러니하다. 화자 또한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작가를 통제하려 하기 때문이다.

정말 우아하게 작가의 명성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돌려까는 작품. 인간의 이기성을 통렬하게 비꼬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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