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의 새
사만타 슈웨블린 지음, 엄지영 옮김 / 창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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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타 슈웨블린의 책은 '피버 드림'이후 두번째이다.

'피버 드림'때도 그랬지만 그녀의 책은 어딘가 그로테스크하다.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스토리로 삶의 불모성을 뚜렷이 비춘달까? 등장인물들은 상스럽고 즉물적 욕망을 추구하며, 그들의 삶은 폭력이 가득하다.

그야말로 기괴함이 가득한 소설. 나로써는 왜 작가가 스토리를 이토록 그로테스크하게 쓰는지 궁금하다. 도대체 인간의 어떤 점을 말하고 싶어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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