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30
윌리엄 트레버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뛰어난 단편소설작가로 불리었던 윌리엄 트레버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소설집이다. 총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는데 문체가 대단히 함축적이고 절제되어 있어 뭔가 건조하다.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내게는 잘 전달되지 않았다.

뭔가 외롭고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위선 혹은 허위, 비도덕이 나오며 이어지지 않는 마음들이 나오지만 솔직히 상황들이 잘 이해되지 않아 잘 받아들여지지는 않은 소설들이다.

왜 윌리엄 트레버가 단편소설로 유명한지 전혀 공감하지 못한 독서. 아직 내 독서 역량이 갈 길이 멀다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