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름은 참 재밌다. 여기도 형제 이름에 겐조 류지 사부로다.
보통 겐조는 처음 붙인 이름일 거 같다..조가 健三같은 이름이면 三인 경우도 흔하지만, 元造、元蔵하는 식으로 元이 종종 쓰이니깐 첫째일거 같으다. 물론 玄、源이 쓰이기도 한다.
류지가 형님이라고 하니 빼박이고.
류지의 지는 二일 가능성이 크고. 사부로의 사부도 三이다. 오오에 겐자부로도 大江健三郎건삼랑이다. 시로는 四郎、고로는 五郎이런 식이다. 여기에 더하고 빼서 겐자부로나 겐고로, 코고로 이런 식의 변형이 있지만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이 꽤 많은 거 같다.




게다가 글씨체 같은 걸 봐도 두 번째와 네 번째 일기는 다른 것보다 먼저 쓰인 게 아닐까 싶어요. 겐조 씨가 아직 대학에 있을 무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류지 씨, 그에 대해 당신은 정말 짚이는 데가 없습니까? 학교에 있을 때 뭔가 그런 사건이 있었던 걸 당신은 정말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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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것은 범인이 계획한 밀실 살인이 아니라, 본의 아니게 밀실 살인으로 만들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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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그 남자의 신분을 밝혀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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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엔 고스로리를 입으려고 하고 있다니…

私の場合、 38歳ぐらいで一気にきた。 「これが老い、 か······」 と グラサンが吹っ飛ぶ勢いで、 肉体の変化を実感したのだ。
まず地球の引力に引かれる人類として、 皮や肉が一気に下降しはじめ、 顔や体型が変わった。 それまでAラインのミニワンピなども 着ていたが、 今着ると一点の曇りもなく狂女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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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로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으나 그와 동시에 그의 눈에는 상대를 경멸하는 듯한 빛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미스터리 소설과 실제는 다르죠. 미스터리의 경우는 범인이 등장인물 속에 한정되어 있지만 실제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도 그렇지요.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범인이 세 손가락의 남자로 한정된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그, 그런 건 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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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로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으나 그와 동시에 그의 눈에는 상대를 경멸하는 듯한 빛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미스터리 소설과 실제는 다르죠. 미스터리의 경우는 범인이 등장인물 속에 한정되어 있지만 실제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도 그렇지요.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범인이 세 손가락의 남자로 한정된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그, 그런 건 저는 모릅니다." - P-1

"글쎄요. 난 역시 르루의 《노란 방의 비밀》입니다." - P-1

"예를 들면 카라는 작가가 있죠. 이 사람 소설은 거의 전부 밀실 살인이거나 밀실 살인의 변형인데, 이 변형에는 꽤 멋진 트릭이 있어요. 《모자 수집광 사건》 같은 소설은 훌륭하고 독창적인 트릭을 쓰는데, 엄밀한 의미에서의 밀실은 역시 기계적입니다. 그러나 카는 철사나 노끈으로 문을 잠그는 속임수는 안 써요. 《흑사장 살인사건》 등은 역시 기계적인 트릭이지만 그것을 위장하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어서 저는 작가를 무척 동정합니다. 기계적인 트릭이라고 반드시 경멸할 수는 없어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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