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굿바이에서 사라진 공작부인으로 바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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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리버스 에지 River's Edge
오카자키 교코 지음, 이소담 옮김 / 고트(goat) / 201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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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될 때부터 이야기가 많아서 읽어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오카자키 교코의 만화 하나를 읽어보았다.
리틀라이프를 읽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마약이나 동성애나 별로 충격적으로 와닿진 않았는데 좀 심각한 문제들이 심드렁하면서 힙한 소재로 쓰이고 있기는 하다.

젊을 때 써야 하는 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딱 그렇다. 나는 아직 젊고 열정적인데 어떻게 문제를 대해야 할지 모르고 서툴고 감정적이고 치기어린 사람에게서 나오는 이런 작품이 가끔 좋은데 딱 그런 만화였다.
진짜로 욕망해서가 아니라 무얼 욕망해야 할지 몰라서 욕망하는 거. 간절해서가 아닌 풍요에 지쳐 나오는 행동들까지 더해져서 현대사회가 청(소)년들에게 독이고 질병 그 자체임을 보여주는 힙한 만화.
여느 일본 작품들이랑 다르게 뭐가 문제야 가 아니라 그 문제가 그냥 일상의 한 측면인 게 너무 당연한 거라 그냥 그렇게 보여주는 것도 좋은 거 같다. 하지만 이런 새로움, 힙함은 이시하라 신타로의 ˝태양의 계절˝이랑 비교해서 딱히 더 낫다거나 더 좋다거나 그런 건 없는 거 같다. 근데.난 태양의 계절 안 좋아함. 서투른 거 자체를 예쁘고 멋있게 보질 않고 있고 그래서 청춘이 더 좋아보인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어서. 근데 그런 걸 쓸 수 있다는 걸 아주 어릴 때부터 부러워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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