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긍정적이다. 억지로라도 다운된 기분 끌어올리고 싶을 때 한줄이라도 읽으면 딱이네.
"파랑새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생활이 어쩌고저쩌고 분별없이 말하는 인간들 바로 잔인한 회사에 집어넣어서 영업 뛰라고 한번 해보고 싶다. 그리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그 두려움 속에 있는 기업, 또 급여가 안 나오는 회사, 나는 진짜 열심히 일했는데 구조조정되고 문 닫는 경우, 내 의지와 무관하게 운명이 결정되는 일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동료와 경쟁해야 되고, 승진 시험을 쳐야 되고, 뒤쳐지지 않기 위해 목 메야 되고, 힘들게 영업 실적 올리면 내년에 또 목표 실적을 더 높여야 한다. 사기업이건 공직 생활이건 사회생활이 원래 다 힘들다. 나만 힘들다고 남 탓만 엄청나게 하는 것은 좀 싫다 이거다. 내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긍정적으로 밝게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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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한테 의존하지 않으려면 첫 번째는 뭐다? 경제력이다. 그 경제력 갖는 게 뭔데? 직업이다. 그래서 비혼이나 독신으로 살려면 첫 번째 가져야 될 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다.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하고 직업이 있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제력이 확보되면 독립할 수 있다. 굳이 남한테 의지를 할 필요가 없다. 원룸 구해서 혼자 살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게 친구, 취미 활동, 자기계발, 그다음에 강아지 한 마리다. 탈무드에도 그런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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