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델 토로 - 타로카드 & 한글 가이드북
토마스 히조 지음, 송민경 옮김, 기예르모 델 토로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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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을 앞당겨 받은 기분이어서 배송받고 기분이 좋았다.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타로에 그것도 판화작품으로 그려놓은 아이디어가 참 좋다. 그런데… 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를 단 한번도 보지 않았다. ;; 그래서 해설서를 봐도 잘 와닿지는 않았다. ^^;
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타로 초본데 이런 그림체가 좋아서 산 사람들도 배려해주면 좋을텐데. ㅎㅎㅎ
큰 맥락에선 기본적인 리딩은 가능하겠지만 이 카드만의 메타포나 그런 걸 알려면 영화도 빠삭하게 봐야하나;; 그건 좀 어려울 거 같다. 나는 영화를 잘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고싶은 장르의 영화도 아니다. 순전히 판화작품이 좋아서 삼. ㅋㅋ

해설서가 자세한 타로 카드 어디 없나. ;;; 메이저 아르카나 설명도 그렇지만 그런 건 기본서에 다 있으니, 해당 타로카드만의 해설이 자세한 그런. 웨이트 타로도 제대로 섭렵하지 못하고 산 것도 좀 후회되는 부분. 근데 지금 아니면 못 살거 같았으니 역시 이 타로를 만난 건 운명일까.
한동안 또 가만히 책장에 넣어두고만 있을 것 같다. ^^;;
기괴하지만 예쁘다. 실사가 아니라서 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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