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하던 날에요. 제 생시는 왜 물어보셨던 거예요?
아…….
숙분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수 기운이 많다고 해서, 이 집터에. 나도 그렇고. 목 기운이 들어오면 좋대서.
저 몰래 제 사주를 보신 거예요?
기운만 봤지, 기운만. 다행이었지 뭐. 302호 아가씨가 목 기운이 강하다고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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