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구제하는 것은 그들에게 자립심을 주는 것

<블루 스웨터>를 리뷰해주세요.

블루 스웨터 - 부유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 사이에 다리 놓기
재클린 노보그라츠 지음, 김훈 옮김 / 이른아침 / 2009년 3월

10년의 세월동안 수천킬로미터를 여행한 블루 스웨터 덕분에 저자 재클린은 아프리카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일할수 있는 힘, 기부를 받음으로써 의지하려고만 하는 나약함에서 벗어수 있게 하는 의지를 심어준 자기만의 강한 꿈을 실현한 재클린.. 이 책을 접하면서 단순히 기부가 왜 좋지많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기부는 그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힘을 빼앗아 버리고 삶을 의존적으로 변화 시켜왔다. 변화의 속도가 완만한 지역 그들과 더불어 가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수 가 없어 실패를 거듭하게 하는 것이다. 그동안 거쳐온 많은 기부자들 덕분에 그들은 그들과 우리사이에 존재하는 권력의 불균형을 감지하고 다루듯이 비위를 맞춰가며 돈을 받으려고만 할뿐이였다. 그들의 삶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것이다. 이 책은 재클린의 아프리카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통해 실패를 거듭하며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개선점을 찾아가는 점에서 다른 자선단체와의 다른점을 보여주었다. 기부만이 방법이 아니라 여성을 위한 소액융자은행을 세워 공정한 이자를 부과하는 것은 여성들이 공식적인 경제와 상호작용을 하도록 이끌어 내어 가난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도 우리와 같이 성공의 기회를 얻을수 있었던 것이다. 한 여성이 가난을 구제할수는 없겠지만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이 책은 재클린의 자서전 처럼 엮어져 있어서 읽기에도 수훨했고 나에게 낯선 아프리카의 여러 생활상도 엿볼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 책과 비슷한류의 책을 꼽자면 전에 읽었던 김혜자 씨의 [꽃으로도 때리지말라]를 꼽고 싶다. 그리고 우리 여성들에게 이 책들을 권하고 싶다. 재클린의 일에대한 열정과 세계관을 배워 꼭 아프리카로 떠나 거창한 자선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내안의 숨겨진 열정을 깨워 내주변부터 돌아보며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배풀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한 아프리카 여성의 노래중에 내가 요구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뿐 내가 오직 하나 요구하는 것이라고는 당신들이 내가 가는 길에서 장애물을 치워달라는 것뿐... 너무도 짠한 감동을 준다..

멘토링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보자!~

<멘토와 멘티>를 리뷰해주세요.

멘토와 멘티 -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로이스 J. 자카리 지음, 장여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9년 2월

'멘토' 란 보석같은 지혜를 얻거나 또는 직장에서의 승진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지만, 지금은 이런 일반적인 표현보다는 더 포괄적으로 넓은 범위에 쓰인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이렇게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해주며 멘토로서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바램하였다.  이 책 멘토와 멘티는 피상적인 상투적인 내용을 피하고 멘토링 실행에 필요한 뼈대를 제공하는 책이다. 토론과 워크북 요소를 결합하여 멘토링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점과 피해야 할 여러가지 지침을 내려준다. 멘토는 전문 지식과 경험은 물론 학습과정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처리기술에 익숙 해야한다. 이를테면 질문을 통해 한 개인으로 하여금 성찰을 하도록 유도하며 학습을 독려 해야만한다. 생각이 담긴 해답 즉 개방형 질문을 하여 멘티로 하여금 자신의 사고를 분명하게 표현하게 한다.  침묵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침묵을 편하게 받아들이도록 하여,학습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게 한다.   이 책 '멘토와 멘티'와 같은 맥락의 도서는 [멘토 (성공으로 이끄는 자)] 이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18가지의 상황을 보여주며 멘토로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의 책이다. 그리고 또 한권은 [나만의 멘토를 만들어라] 이며  이 책은 직장내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을 이야기 하며 멘토로서 멘티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의 책으로 이 책과 같이 읽는 다면 도움이 되겠다.   - 여기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상황과 조언들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였다. 하지만 꼭 계층간의 사회생활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성장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은 반드시 다이아몬드와 같이 자신을 빛내기 위해 필요한 도서임에 틀림이 없다.  방대하고 낯선 분야의 책이였지만. 이책을 읽으며, 굳이 워크북의 형태가 필요했을까 했다. 하지만 '왠만한 머리보다 연필이 낫다'는 책 중간의 내용처럼, 멘토링 하고자 하는 사람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자 중요한 요건임에 틀림이 없다. 책은 편하게 읽었지만. 나도 시간내어 워크북을 한번 작성해 보고 싶다.

'공경'을 통해 캅베드의 매직을 이뤄보자~!

<기적의 양피지>를 리뷰해주세요.

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기적의 양피지를 통해 나는 공경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부와 명예와 사랑을 얻기위해 어떠한 원칙이 존재한다고 여겨오지 않았었다. 막연히 그것은 이루기 어려운 것이였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이든 일이든 세계, 신, 자연을 공경하므로써 이루고 싶은 소망을 캅베드의 힘(공경)을 통해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보통의 교훈지침서처럼 지루하지않고 원론적인 얘기를 서술나열하는 방식과 달리 등장인물의 삶을 통해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사회 저명 위인들의 삶을 등장시키므로써 더욱 사실감을 더했고, 인생에 있어, 젊음과 노년의 삶을 비교해서 가장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었다. 이책과 비슷한 내용을 꼽는다면, 유태인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는 책인 '탈무드' 를 이야기 하고 싶다. 소설형식으로 진행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 이책을 권하고 싶고, 취업을 위해 도서관에서 영어와 다른 스펙을 쌓기 위해 밤낮 책과 싸움하는 젊은이에게도 권하고 싶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원하는 소망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주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손에 쥐고 끝까지 읽을때까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던 부분들이 많다. 너무도 당연하고 기본시 되는 것들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점이라는것을 배우며, 사랑이나 정의 같은 인간적인 미덕을 알고 공경을 통해 우리의 소망을 이뤄가고 싶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문구 라면 '공경이란 언제나 공경을 받는 쪽 보다 공경하는 쪽에 이익을 가져다 준다' 라는 점이다. 공경이라하면 윗사람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고 느끼지 말고, 아랫사람 이든, 자연이든, 우리가 원하는 소망을 위해 열정을 쏟아보자!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을 작성해보자!

<시나리오 플래닝>을 리뷰해주세요.

시나리오 플래닝 -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유정식 지음 / 지형 / 2009년 1월

 시나리오 플래닝 이라는 낯선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불확실한 미래 우리는 어떤 식으로 미래를 맞설 것인가? 그 대답은 시나리오 플래닝 과 같은 '불확실성 관리도구'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다각도로 그려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이 필요하겠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며 예측과 시나리오의 차이점을 이해하기가 좀 난해 했었다. 예측이라면 미래를 대비하는 적절한 수단이 아니냐 는 반문어린 눈길로 책을 읽어 나가니.. 예측은 과거의 흐름이 미래에도 동일하게 반복되리라는 가정 아래 미래를 투영하는 방식을 취하므로 여기에 치명적인 오류가 숨어있다는 것! 따라서 즉 기업의 경우 이런 회귀 분석법 때분에 전략의 실패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퓨쳐포워드, 퓨처백워드의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펼치게 된다. 우리가 사는 이 불확실성을 기반으로한 상황에서 정교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미래를 예측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울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분석한 숫자만이 아닌 다양한 미래의 구체적인 모습을 이야기 하여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실패가 있을지라도 거기에 대비하여 멋진 인생을 설계해 보는 것은 어떨지~..! 

이 책은 기업경영을 위한 지침서 일 뿐 아니라, 개인의 목표 실현을 위해서 미래를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노력하여 다양한 시나리오 플래닝을 설계했을 지라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그동안의 노력은 헛수고!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과 맥락을 함께 하는 책은 [맥킨지식 전략 시나리오] 이책도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요?

쇼를 해라... 의 주역들을 말한다.

<쇼>를 리뷰해주세요.

SHOW -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마케팅 소설
유창조.안광호 지음, 김성민 이야기 / 컬처그라퍼 / 2009년 3월

 그동안 이런 마케팅 소설을 처음 접해봤다. 제목 SHOW에서 봤듯이 이 SHOW는 ktf의 3G WCDMA 의 마케팅 성공 전략을 소설화 하여 전문적이지만, 흥미있게 ,사실적인 마케팅 특강을 듣는듯 했다. 두돌을 맞았다는  SHOW의 3G를 향한 1위 목표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소설 역시 마케팅의 한 방법 같은 약간은 홍보용 브로셔를 보는듯 하지만 처음 SHOW가 나왔을 당시 나역시도 이 상품은 뭐지? 하고 무척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열심히 검색해봤던 사실이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의 원칙 '단절과 주도' 철저히 숨기고 신규브랜드만 노출 하자 는 맥락이였던 것이 참 놀라웠다.. 나에게는 100%적중했다. 우리가 쉽게쉽게 휴대폰을 바꾸고 번호이동을 하면서도 그 해당 통신사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만약 광고나 홍보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은 예를 제시하며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도 빨간펜으로 그어주는 센스까지~ 제공한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이 브랜드 마케팅 소설과 맥을 함께하는 소설은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옷을 입혔을까? 김병도 지음] 과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라는 책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마케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SHOW 의 성공 방법을 소설화 한 이 책 브랜드 마케팅소설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도 단숨에 하룻만에 읽어버렸다. 아.. 그랬지.. 그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며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읽을수 있었다.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 SHOW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승자가 될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존의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경쟁원리가 지배하는 새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도 새롭게 도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