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세트 - 전3권 헝거 게임 시리즈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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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탄탄하고

스케일까지 있는 대단한 소설이다.

우우와~~

이것도 먼미래에 있을법한 내용인데..

줄거리요약엔 영 소질이 없는 모양이다.

정말 재밌는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이런느낌?!!ㅎㅎ

영화로 나왔다니 책이 자신없다면 영화로라도 꼭보길 적극 추천한다.

난 아직 영화로는 안봤지만.

영화로 곧 볼예정이니까.

권력유지를 위한 잔악함이랄까?

그리해야 유지되는 현실이랄까?

하지만 그런건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그들의 분노는 훨훨 타오를수 있다는 것.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은 좀 알았으면 한다.(말하고보니 웃기지만, 책이 시사하는 바가 그렇다는 것이다)

로맨스도 있고~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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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7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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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사람을 나의 좋아하는 작가리스트에 넣기로 했다.

맘보사. 이렇게 훌륭할수가..

세상엔참 똑똑한 사람이 많다..

범인은 거의 중반부 넘어가서..

아니 솔직히 중후반부가 맞는거 같다.

어..혹시..이사람이 범인인가?

라는 의심의 증폭..

그러나 계속 아니야 아니야..하면서 작가는 다른쪽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데..ㅎㅎ 정말 놀라웁다는 말밖에는

알면서도 속아넘어가는 트릭이랄까?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 작가를 통해 스웨덴이라는 나라가 궁금하고..스웨덴이라는 나라가 눈이 참 많이 오는 곳이구나 싶고..

스웨덴에서는 셜록홈즈 시리지만큼이나 해리시리즈가 유명하다고 하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어릴적 셜록홈즈시리즈에 열광하던 때가 떠오른다.

학교끝나고 문고본으로 나오던 셜록홈즈시리즈를 친구에게 빌려 작은방에서 열심히 읽어 내려갔었는데..

요 네스뵈..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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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 성석제 장편소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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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구눈가는 위로를 필요로 한다

특히나 조금 모자라거나

조금은 각별하거나

그 각별이 넘치게 남아도는 것이 아닌 다른사람이 보기에 턱없이 부족한것이지만.

그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위풍당당하다.

늘 부족한 사람들이 위풍당당해서 위로가 된다

늘 넘치는 사람들이 위풍당당하다면 우리에겐 정말 위축될뿐일 텐데..부족한이들이 모여 위풍당당해서 우리가 더 위로가 되는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따듯하고, 그래서 위로가 되고, 그래서 단숨에 읽을수 있었다. 정말 뜻밖에 아름다운 소설이랄까?

아니 아건 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너무 아름다워 부르르.

했던 소설이다.

예쁘다

아름답다.

그래서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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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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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의 소설은 참 맛깔난다.

뭐랄까. 침이 꿀떡 삼켜질꺼 같은 문체랄까?

자꾸만 먹어치우듯 읽고 싶어진다. 그리곤..나중에 나도 언젠가 글을써야지? 하는 마음을 여지없이 뭉그러뜨린다.

아..글쓰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구나..하는 느낌의 글 마법사.

어찌 이런 표현을 했을꼬? 싶어 감칠맛이 난다.

 

어린나이에 부모가 된 두남녀와.

불치병(너무 빨리 늙는 병)에 걸린 아이의 이야기.

아이가 너무 어른스러워서 마음이 뭉클.

 

항상 심심하다. 외롭다. 불만 투성이 였는데.

이책을 보니 내가 참 짧구나 싶다.

나도 두근두근 내인생으로

살아봐야지.ㅎㅎ

 

언제쯤이면 맛깔나는 독후감을 쓸수 있으려나?

이책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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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세상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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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님의 소설은.

그래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맛나는 과자처럼.

보장되어있는 책중에 하나.

그래서 골라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김훈님처럼 문체가 가슴깊은 울림이 있는건 아니지만.

항상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라는 것.

이번 소설도 그러하다.

 

잔잔히 마음이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이다.

시대적배경이 과연 언제쯤일까?

처음 읽을때 까지만 해도 아주 먼 옛날일줄 알았다.

꽃섬. 쓰레기마을. 그러나.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였다.

강남몽도 그랬고.

이번 소설도 그렇코.

항상 몰랐던 과거.

아니 지금도 내재해 있지만 모르고 있는사실들을.

깨우쳐 준다.

 

이또한 좋았다.

 

그속에 등장하는 딱뿌리도, 땜통도 나는 좋았다.

현실에서 만났더라면.

코를 막고 밀어냈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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