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두번째 소설.. 그만의 밝음이 존재한다. 강박증..에 대해 막연했는데. 현대인이 안고 있는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풀고있다는 것. 하지만 읽는 내내 기괴한 행동을 하는 의사는 왜 사람들에게 아무런 저함감을 형성하지 못하는걸까? 챕터 마다 이상하게 저항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대목.. 거슬렸다. (ㅋㅋ 나도 강박증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