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명함 - 나와 꼭 맞는 일을 찾아내는 13가지 전략
크리스 길아보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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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크리스 길아보'라고 하면 기존의 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책이 생각난다. 기존의 조직이나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생존하는 법’, 즉 자신의 일자리를 스스로 만드는 법을 전 세계인에게 전파하고 있는 가치 혁신가이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고 현재의 모습을 가장 잘 보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직장 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할 필요도 없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았고,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사람이다.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건강한 답을 찾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답이 맞는지 실제로 자신이 실험을 해 본 사람이다. 나는 그의 답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만든 답이기에 아주 정확하다.

이제는 우리도 작가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삶을 살고 싶은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삶을 살면 된다. 그 안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고 그것을 통해서 돈을 벌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가 하는 일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과 돈 때문에 억지로 하는 사람의 일은 그것을 대하는 마음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그가 진정한 커리어 코칭을 하는 것이다.

커리어 코칭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그것은 직업을 안내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직업을 몰라서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 직업을 갖는 것보다 내 삶을 윤택하기 위해서, 나를 만드신 창조주의 뜻에 따라서 살면 된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하셨다. 내가 행복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나의 가치는 어디다 두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 본 사람만이 그 길을 찾을 수 있다. 두 번째 명함은 확실히 첫 번째 명함과 다르다. 첫 번째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세상에서 원하는 일을 찾았다면 두 번째는 내 인생에 가치관을 두고 찾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는 없지만, 내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본 사람은 분명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작가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나 또한 사람들에게 작가와 같은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이를 요약하자면 우리가 찾으려는 직업은 다음과 같다.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 (기쁨)
* 금전적 요구를 충족하는 일 (보상)
* 나의 재능을 극대화하는 일 (몰입)

이야기 속의 인물들은 적성과 능력과 일의 유형 면에서는 각기 다르지만 그들에게는 공통분모가 있다. 그들은 모두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의 실현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거나, 기준이 되는 가치들을 확립한 후 어떤 상황에서나 그 가치를 고수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첫 단계는 같다.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야 한다. 아직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이것만은 기억하자. 길을 하나가 아니지만 당신의 목표는 가장 좋은 길을 찾는 것이다. 당신은 기쁨, 보상, 몰입이라는 3가지 요소가 갖춰진 일을 원한다. 이 3가지 요소의 이상적인 배합에 가까워질수록 당신은 더 행복해지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꼭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라
1.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라.
2. 협상법을 배워라.
3. 끝까지 실행하고 추적하는 능력을 길러라.
4. 실용적인 기술을 익혀라.

당신의 천직이 뭔지 확신하지 못한다면, 당신에게 기쁨과 몰입과 훌륭한 보상을 안겨주는 커리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이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보라.

시간이 가면서 나는 사람들의 솔직한 평을 내가 얼마나 정확하게 수집하느냐에 따라 신간 안내 책자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건 책자에 대한 반응을 정확하게 수집해서 새 책을 냈을 때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구입했다. 하지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를 주의 깊게 듣고 책자의 방향을 조율하는 대신 내가 가진 지식이 최고라고 생각해버렸을 때는 독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했다. 이런 경험 덕분에 나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유용한 교훈을 얻었다. 그 교훈은 이 장의 핵심 원칙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집중할수록 우리 자신의 성공도 가까워진다.

창업은 이 시대의 연금
1.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잘 골라서
2.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남들이 돈을 지불하려고 하는 가치가 만나는 지점을 찾아라.
3. 소액의 투자로 신속하게 창업하라.
4. 실험을 진행하면서 경과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경로를 변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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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달군 훠궈 신화, 하이디라오 - 중국 요식업계의 레드오션, 훠궈 성공신화
황티에잉 지음, 전영화.김명숙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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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운명을 바꿔라" 한국의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대륙을 달군 경영자가 있다. 하이디라오.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그에 관한 책을 찾아보면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미 한국에도 들어왔지만 한국에서는 중국처럼 그렇게 성공하지는 못한 것 같다. 중국 대륙에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여행을 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중국 사람들의 서비스는 정말이지 아직도 많이 뒤져쳐있다고 느낄만하다. 아직 서비스의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중국의 성장은 정말로 무서울 정도이다. 아마도 곧 하이디라오와 같은 서비스를 가진 비즈니스가 성행될 거라 생각이 된다. 이미 고객만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과연 하이디라오의 전략이 통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유난히 서비스를 강조했다. 중국 어디서 건 이런 서비스를 받아 본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이라든지,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들리는 이야기라 그리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보고 느끼는 것은,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이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직원들을 만들어낸 장용 사장의 마인드이다. 그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키웠지만 그 내막을 보면 그는 사람을 키웠다. 시골 변두리의 청년들을 데리고 와서 대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쳤다. 직원들의 평균 학력이 중졸인 만큼 시골 깡촌의 무시당하는 사람들이지만, 하이디라오에서 일하다 보면 모두가 전사가 된다. 그는 어떻게 직원들을 교육했길래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그의 비법은 직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었다. 시골에서 가족과 떨어져 돈을 벌기 위해 대도시로 온 사람들을 가족과 같이 대했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그들을 공부시켰다. 타인에 의한 성공이 아닌 자신의 두 손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직원들의 정신교육을 시킨 것이다.

언뜻 보면 우리나라 70~80년대를 연상시킨다. 그들의 노동으로 온 가족이 먹고 살 수 있게 되고, 돈을 벌려고 따로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한 사람을 양육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족까지 챙겼다. 직원의 부모님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부모에게 효도를 강조했고, 그런 부모는 자녀들이 하이디라오를 그만두지 못하게 된 원인도 된 것이다. 지금 이 방법이 대한민국에서도 통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배울 점은 많다. 사람과 사람을 대할 때 진심은 통한다는 것. 그것이 오래전 방법이라 하더라도 진심으로 그 사람을 섬기게 되었을 때, 분명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디라오의 성공신화를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경영을 하게 된다면 많은 부분을 참고할 것 같다.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것은 깨달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교육은 정말로 필요하다. 시대는 변했지만, 살아있는 교육, 진실된 교육은 늘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참 좋은 책을 발견한 것 같아 감사하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하이디라오의 직원이 되면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해야 한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여 일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나는 더 나은 내일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직원들을 존중한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그들의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성실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나에 대한 의견을 수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믿는다. 노력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

20만 개의 꼬치를 팔면서 장용은 서비스의 개념을 깨달았다. "손님은 식사를 즐겁게 하면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합니다. 만약 좀 불친절하다고 느끼면 맛이 없다고 해요. 서비스가 손님의 미각에 영향을 미칩니다."

직원들에게 엄격하게 절차와 규정만을 엄수하도록 강조한다면 실질적으로 그 사람의 두 손만 고용하고 두뇌는 고용하지 못한 것이다. 이 얼마나 손해 보는 장사인가? 왜냐하면 사람의 손은 기계보다 못한 도구이고 어떤 사람도 기계보다 더 완벽하게 같은 동작을 반복할 수 없다. 사람의 인체 중 가장 가치가 있는 부분은 두뇌이고, 두뇌를 사용하면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해결된다.
서비스의 목적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훠궈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마다 기대치가 다르고 먹는 방법이 모두 다른데 표준화된 서비스만으로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람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죠.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상대방도 나에게 잘해줍니다. 직원이 회사를 가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회사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직원은 손님들에게 정성을 쏟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간단하단 말인가? 이건 상식 수준 아닌가? 가정이란 중국 사람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말이다. 중국인 중에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가정은 대다수 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인의 일생의 목표와 영광은 모두 가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정은 또 하나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공과 사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또 모든 가정의 구성원은 자신의 가정에 큰 공헌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가정과 연결된 것이면 중국인들은 목숨을 건다.

심리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열심히 일할 때 비로소 두뇌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음에 부담이 없을 때 두뇌의 창의력이 가장 극대화된다고 한다. 사람이 일을 할 때 먼저 마음이 움직이고 머리가 움직여야 마음이 뇌를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용은 왜 직원들이 회사 돈을 개인 주머니로 챙기는 것을 걱정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사람에 대한 정의가 다른 사장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도덕적이고 스스로 규칙을 지킨다고 믿고, 그래서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관리 감독이 적절하다면 남용하는 사람은 더 적어진다. 그래서 권한부여의 장점이 단점보다 많은데, 이는 대다수 직원들은 신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의욕이 생기고 그러면 더 열심히 일하고 고객들의 불만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훌륭한 관리자는 격려를 주로 하고 감독을 부로 한다. 그렇게 해야만 직원들이 신임 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이 신임을 받게 되면 관리자의 수고는 반으로 줄이고 성과는 두 배가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실패하는 관리자는 감독을 주로 하고 격려를 부로 한다. 억압과 방지의 방법으로 직원들을 감독하게 된다. 사람은 낮은 대우를 받으면 사기가 떨어지게 되고 성과 역시 부진하게 된다.

장용은 하이디라오 직원들에게 두 손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만약 내게 충분한 능력이 있다면 양샤오리, 위에노하챵, 린이의 오늘이 바로 나의 내일인 것이다.

나는 장용에게 "당신의 직원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그렇게 즐겁습니까?"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장용은 "황 교수님은 웃음만 보셨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모두 울어본 사람들입니다. 그저 손님 앞에서 울지 않을 뿐이지요.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고생하고 이렇게 힘들고 고향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 누군들 금방 적응을 하겠습니까? 이것을 버텨내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떠났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울고 나서야 웃기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보시는 직원은 전부 웃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장 사장님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장 사장님이 컴퓨터와 운전을 배우라고 시킬 때 사실 모두들 분만이 많았습니다. 지금에서야 이해했습니다. 힘든 것은 한두 달뿐, 지금은 하나의 기술과 자본이 늘어났으니까요. 장 사장님과 오래도록 함께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장 사장님이 하이디라오를 운영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이디라오는 점포를 하나 적게 운영하고 돈을 조금 덜 버는 한이 있더라도 낙하산식 인사채용을 하지 않고 점장을 할 만한 적절한 사람이 없으면 개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회사 운영방식은 우리 같이 많이 배우지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북돋고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일을 잘하게 고무하는 것입니다.

장용은 무엇이 직원들로 하여금 손님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만드는지를 안다. 직원들이 행복하다고 느껴야만 되는 것이다. 무엇이 직원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도록 해주는가? 배불리 먹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뿐만이 아니다. 공평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 공평함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왜냐하면 공평은 내 몫의 한 조각의 파이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자체의 희망과 존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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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 관계 편 -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감동 부모 수업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인젠리 지음, 김락준 옮김 / 다산에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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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작가는 말한다.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려면 엄마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그리고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처럼 하는 이야기는 나와의 생각과 같았다. 작가는 딸 하나를 낳았지만, 딸을 통해서 더 많은 아이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딸 하나를 낳았지만, 딸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주는 사랑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었다. 늘 받기만 했던 사랑이었다.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줄 수 모르고 받기만 한 사랑에는 목마름이 있다.

딸아이를 양육하면서 그 목마름이 해결이 되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내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주는 사랑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를 통해서 부모의 사랑도 느끼게 되었다. 내가 딸을 이렇게 예뻐하고 사랑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예뻐하고 사랑하셨을 거라는 것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딸아이와 내가 관계가 좋으니 가족 간의 관계도 좋아지는 것 같다. 동생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조카들 간의 관계도 좋아진다.

한 아이가 이렇게 위대한 일을 한다. 그리고 나는 이런 위대한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이다. 그런 만큼 책임감도 크고 부담감도 있지만, 말 그대로 거룩한 부담감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의 관계 편을 읽고 작가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 나와 육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감사했다. 아이를 더 많은 사랑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과 정말로 엄마 되기 위한 성장을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작가님의 말처럼 많은 책을 읽고 나의 인격을 다듬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책이다. 오랜만에 좋은 육아서를 만나 참으로 감사하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모든 관계는 서로 적당히 선을 지킬 때 잘 유지돼요. 모녀 관계도 마찬가지죠. 지금 어머님은 딸아이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것이 문제예요. 이렇게 생각하는 게 어떨까요? 아이는 엄마와 분리된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임을 인식하세요. 아이는 엄마의 부속물이 아니에요. 부모와 자녀는 평등한 관계입니다. 딸아이의 자주적인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내 생각은 옳고 네 생각은 틀려. 내가 괜히 이러니? 이게 다 널 위한 거잖아. 내 말을 안 듣는 건 옳지 않아'와 같이 일방적인 사고방식으로 자녀의 모든 일에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지 마세요.

최고의 예절과 선의는 상대방이 편안해하고 스스로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예의를 지켜 주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이 이 점을 망각하고 형식적인 말을 해 주는 것을 예의라 생각하고, 필요 없는 지적을 해 주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이 잘못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이런 습관이 매우 깊게 침투해 있어요. 성인과 아동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래요.

너무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규칙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각종 제한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저항하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이해심과 자제력 등도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요. 아이에게는 근본적으로 신용의 문제가 없어요. 강요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신용과는 상관없어요. 의미가 없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싫어 참가를 거부한 사람에게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함정이 없다면 애초에 아이가 함정에 빠질 일도 없어요.

엄마가 조금 약해지면 아이의 힘은 더 강해져요. 엄마가 밀어붙이지 않으면 아이의 내면세계는 더 넓어져요. 엄마가 통제하지 않으면 아이의 자율성은 더 커져요.

끊임없이 자녀를 관찰하고, 스스로 자신을 반성하고 업그레이드하세요. 잠재적인 메시지는 이성적인 사고의 결과물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돼요. 수시로 자신을 반성하면 저절로 적절한 말을 하게 될 거예요. 구체적인 대화법을 알려 드리기보다 정말 중요한 조언을 한 가지 해 드릴게요. 아이와 대화할 때 '내가 어떤 말을 했는가'가 아니라 '아들이 내 말에서 어떤 점을 받아들일까'에 초점을 맞추세요. 어머님이 아들에게 어떤 잠재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늘 주의를 기울이세요. 외부에서 지식을 얻거나 타인의 경험에서 지혜를 배울 때도 이 방법을 똑같이 적용해 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의 메시지가 옳은지 판단할 수 있어요.

진정한 자유는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성장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자녀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 경험할 수 있는 권리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에요.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랑과 자유가 필요해요. 부모에게 진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아요. 정상인 상황에서 아이의 표현은 선하고 아름다워요. 아이의 천성이 원래 그렇기 때문이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때 자녀는 진실로 성장합니다. 지나친 사랑이나 부족한 사랑은 크든 작든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남겨요.

자녀를 키우는 가장 큰 의미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최고로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에 있어요. 자녀는 부모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최고의 사랑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줘요. 최고의 선물을 주는 것이죠.

위엔위엔을 교육할 때 저도 유치하고 때로는 수준 낮은 실수를 많이 저질렀어요. 위엔위엔을 키우며 저도 함께 성장했죠. 위엔위엔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알게 된 뒤에 더 많은 아이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고, 제 인생도 더 많이 발전했어요. 

엄마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을 누리세요. 엄마로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에 기뻐하고, 자녀분이 건강하게 자라며 날마다 크고 작은 기쁨을 선물하는 것에 감사하세요. 스스로 많은 것을 가진 부자라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 가진 것을 어떻게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참, 우주에는 또 하나의 기본 법칙이 있어요. 바로 인과의 법칙이에요.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는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은 인과의 법칙을 잘 설명해 줘요. 행복을 수확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자녀, 이웃, 친구 동료에게 즐거움을 주세요. 돈을 벌고 싶으면 거리의 걸인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인과의 법칙은 왜 영험할까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만 줄 수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는 행위는 '나에게 이미 그것이 부족하지 않게 있다'를 의미해요. 스스로 풍족한 것을 알며 우주는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풍족한 상태를 실현해요.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 "다른 사라에게 장미를 선물하면 손에 장미 향이 남는다" 등의 말은 모두 이 심오한 원리를 뒷받침해요. 이들 말은 너무 많이 인용되고 남용되어 아무도 의미를 주목하지 않지만, 두고두고 음미할 가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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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 학습 편 -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공감 부모 수업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인젠리 지음, 김락준 옮김 / 다산에듀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보는 육아서이다. 한동안 이런 책들을 많이 보다가 어느 순간보다 보지 않게 되었다. 우리 아이는 책에 나온 아이와 분명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했던 방법은 참고하되 결국에는 내 아이를 위한 방법으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고로는 좋을 교재 같은 책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중국의 교육 전문가가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후 어떻게 키웠는지 전편의 책이 이미 나온 것 같다. 그리고 그 책을 읽고 메일을 보낸 엄마들과의 상담 내용을 책으로 묶어서 낸 것이다. 저자의 자녀는 월반도 했고, 좋은 학교에 들어간 것 같다. 이제 육아서를 쓰려면 자녀가 이 정도는 결과를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아이를 3~4명 정도 키워봐야 쓸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사례가 있어야지만 엄마들에게 인정받기 때문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때문이다.

이 책은 다른 육아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엄마들에게 기분 좋은 말,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호되게 혼내는 경우가 더 많다. 더 자극적으로 "지금 당신의 육아는 잘못되었습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이 메일을 직접 받는 엄마들이 읽고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작가의 쓴소리가 오히려 시원하게 들리는 이유는 정말로 중국이나 한국이나 이런 엄마들이 많아서일 것이다.

우리 모두 엄마라는 역할은 난생처음 하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엄마인 사람도 없는 것이고, 누구나 다 실수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인데, 정신과 마음이 힘든  엄마들이 아이를 양육하려고 하니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 것이다. 아이는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는 작가의 말, 한국의 어느 육아서를 봐도 같은 말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호하게 '넌 잘못되었어'라고 말할 줄 아는 용기라 생각된다. 칭찬할 때는 칭찬을, 지적할 때는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처럼 지적하는 그녀가 정말 멋있게만 느껴졌다. 그 이유는 자신이 했던 실수들을 인정했다는 점. 때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이라는 잘못된 조언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녀의 생각이 아이는 무조건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한다는 초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말로 들리지는 않는 것 같다. 그녀의 이 전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른게 아이를 키워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다. 엄마는 정말 대단하고 위대한 역할인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책이다.

<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존중과 이해와 자유예요. 평생 즐겁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재능이에요. 지금처럼 교육했을 때 딸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모르지만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 주면 크게 부족하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리라 믿어요.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그렇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통제하지 않으면 걱정할 일도 없어요. 만에 하나 '케이크를 줬을 때 아이가 밥을 안 먹고 케이크만 먹으려고 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 '먹고 마시고 싸고 자는 일'은 정교한 관리 혹은 표준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요. 인체가 얼마나 똑똑하고 정교한데요. 우리 몸에는 강력한 건강 조절 기능이 있어요. 아이의 건강을 자동적으로 지켜 주는 최고의 영양제는 기분 좋은 감정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를 때리거나 욕하지 마세요. 체면을 살려주고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세요. 아이에게는 공부할 권리, 게임을 할 권리, 비밀을 가질 권리 등이 있어요. 부모에게 존중받는 아이는 결코 자기 비하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예의 바르고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해요.

어머님의 자아 성장에 힘쓰세요. 이것이 가장 합리적이에요. 이 밖에 아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고, 시간이 나면 함께 대화도 나누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며 좋은 감정을 쌓으세요. 아이를 사랑하고 믿어 주세요. 이것이 어머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이에요.

성에 대한 인류의 애증은 기이한 현상을 낳았어요. 속으로는 지극히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탐하지만 겉으로는 극도로 폄하하고, 또 속으로는 뜨겁고 격렬한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지만 겉으로는 천하다고 욕해요. 얼마나 앞뒤가 안 맞는 태도인가요? 모든 생명의 탄생은 위대한 기적이에요. 더러운 신체 기관과 천한 행위가 어떻게 위대하고 아름다운 생명을 창조할까요? 세상에 이렇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저마다 성에 대한 사고방식과 인식을 반성할 필요가 있어요,

인류 사회에는 이상한 논리가 있어요. 사람들은 돈을 좋아해요. 모든 기회를 이용해서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돈은 나쁜 것이다.' '돈을 쉽게 버는 것은 죄악이다'라는 인식이 있고 부자를 멸시하기도 해요. 많은 사람ㄷ르이 겨우 자신들이 멸시하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흥미롭지 않나요? 이것은 운전을 하는 사람이 한편으로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한편으로는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것과 같아요. 모순된 생각 때문에 엇박자로 행동하는 것이죠.  돈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평화로운 마음으로 생대방을 대하지 않으면 그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는 것처럼, 평화로운 마음으로 돈을 대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이것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인생의 과제예요.

사람은 사는 동안에 돈을 지나치게 중시하면 안 되고 즐거움과 행복함을 추구해야 해요. 근검절약을 삶의 제일 원칙으로 삼지 말고 돈이 삶을 지원하게 하세요. 지나치게 절약하는 것은 돈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것이에요. 이것은 내면에 결핍감이 있고 인생에 궁극적인 목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해요. 부모가 돈을 지나치게 아끼면 자녀가 인색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어려서부터 결핍감이 형성되어 물질을 탐욕적으로 추구할 수 있어요. 부모는 돈을 물 쓰듯 쓰면서 자녀에게만 돈을 아끼라고 요구하는 것도 불공평해요.

아이의 각종 요구를 즉시 만족시켜 주세요. 아이를 인간적으로 돌보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이것이 아이에게 장애물이 없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길이에요. 아이는 타고난 대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때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자신을 잘 통제하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자연과 천성에 반하는 행위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꺼뜨리고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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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헤어지겠지,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
F 지음, 송아람 그림, 이홍이 옮김 / 놀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20대에 한번 읽으면 좋을... 20대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 에세이. 일본의 20대 청년의 에세이라 그런지 지금 일본의 20대 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역시 작가는 20대이지만 정말로 책을 좋아하고 자주 읽었던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학교 가는 대신 도서관을 향했던 저자.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무서울 정도로 전력질주할 줄 아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렇게 학교에 가지 않았어도, 중고등학교를 다 졸업하고 대학교까지 가서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당당히 말한다. 우리 때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어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가지 않을 수 있을까... 학교 가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우리와는 달리 확실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굳이 일본의 청년 이야기라 한정 짓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이 책이 한국에서도 번역이 되는 것을 보면 국경을 넘은 생각의 공유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섹스와 자위에 대해서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한다.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생각할 정도로 흔하게 말한다. 그전부터 일본은 한국보다 성에 관해서 더 개방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예전에 남녀가 손잡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말하고 취급된다는 게 내가 딸이 있는 엄마라서 그런지 좀 걱정되는 부분이다. 우리 딸도 그렇게 생각하는 세대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에프라는 필명의 작가에게 호감이 갔던 건, 그의 생각이다. 다소 엉뚱하지만 분명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 생각된다. 20대에 하면 좋을 것들을 자신 나름대로 적어봤는데, 나 또한 그 부분에 공감을 한다. 20대라면 더 많은 도전과 더 많은 실패를 해 봐야 하는 나이이다. 사람을 사귈 때도, 일을 시작할 때도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보다 20대 때만 가질 수 있는 젊음의 패기를 가지고 많은 도전들을 해 봤으면 좋겠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스무 살 때 알아두었더라면 좋았을 것들 __
1. 현명함, 강함, 아름다움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자기만의 정의를 내려보고, 그 정의를 꾸준히 실천하기
2. 툭 치면 바로 주르륵 이야기할 수 있는 나만의 책 열 권 이상 만들기
3. 독서는 체계적으로, 자신의 기억력을 너무 믿지 말기
4. 미운 사람을 용서하기
5. 부모님도 용서하기
6. 일단 창피당하고 보기
7. 과격한 사람일수록 다정하다는 것을 알아채기.
8. SNS에서 마음에 든 사람은 망설이지 말고 불러내기.
9. 사진 못 찍어도 찍기, 글 못써도 쓰기, 그리고 계속하기
10. 어른들과 돈이 내 꿈을 쉽게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기.
11. 착실한 성격이라면, 한 번쯤 욕망이 이끄는 대로 해보기
12. 직함보다 뭘 하고 있으며 뭘 하고 싶은 지로 사람을 보기
13. 배신당해도 상관없을 만큼 사랑하는 친구 찾기
14. 좋고 싫음을 따지며 여유 부리기엔 세상 곳곳에 적이 우글거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15. 나의 사상을 옷으로 완벽하게 숨길지 완벽하게 보여줄지 정하기
16. 나이 차이는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17. 여행하지 말고 떠나보기.
18. 싫증 나도 괜찮으니 계속할 수 있는 걸 새로 찾기
19. 혼자서 연애하고 혼자서 실연해보기.
20. 실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죽어보기
21. 그래도 좋아하는 걸 혼자서 끊임없이 외치기.
22. 같이 하룻밤을 보내도 손잡아도 연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알기
23. 아침, 점심, 저녁까지 공부, 공부, 공부, 닥치고 공부하기
24. 무료함에 환경 탓을 하는 것을 시간 낭비임을 알기.
25. 친구와 함께 쓸데없는 밤 보내기.
26. 친구 사귀기 힘들 때 그 고독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27. 자격증 공부에 미치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시간은 순식간에 가버린다는 것을 깨닫기.
28. 돈을 버는 게 얼마나 힘든지도 알아두기.
29. 시 때문에 울어보고, 가끔은 바다 때문에 울어보기
30. 술에 취한 김에 거하게 실수 한번 해보기.
31. 바쁘다는 건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32. 되돌아가도 될 돌아갈 수 없는 곳이 생길 거라는 것을 알아두기.
33. 좋은 학벌에서 오는 자신감을 버리기.
34. 외로움으로 어디든 갈 수 있음을 알기.
35. 헤어지다는 말에서 영원히 헤어지는 방법을 찾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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