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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 두려움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마인드 컨트롤 10단계
수잔 제퍼스 지음. 하지현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벌써 12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은 두려움에 대해서 나왔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다 두려움을 안고 시작하는 방법이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다. 나 또한 그렇다. 도전이라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즐겨 하지만, 매번 도전할 때마다 두려움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꼭 성공해야겠다! 내가 생각한 대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해서 인 것 같다. 도전을 하다 보면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때다 더 많다. 내가 성공한 경험이 남들보다 많다는 것은 그만큼 남들보다 실패한 경험이 더 많다는 말도 된다. 나는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바로 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건 힘들게 성공한다는 것을 매번 체험하다 보니, 웬만큼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력이 났다. 하지만 그래도 아픈 것은 아픈 거다. 멘탈이 강해졌다고 하더라도 매번 수십 번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사람 때문에 배신당하거나 실망하게 되어도 마찬가지다. 이쯤 되면 익숙해질 만도 한데 그건 익숙해지기 어려운가 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한다는 건 그래도 도전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낫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음 아파하고, 그렇게 실패하면서 힘들어하더라도 그래도 도전하는 것이 낫다. 나는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매우 반가웠다.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 내가 한 생각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는 책인 것 같았다. 나는 실패할 때마다 좌절할 때마다 하나님께 이렇게 원망했었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나에게 힘든 일을 연속으로 주시는 것입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원망인 것 같다. 당연하다.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더 많은 일들을 벌렸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모두 성공의 길로 가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나의 은인도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들이 남들 보다 많은 것이 당연하지만, 그때는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그만큼 힘들다 보니 내 마음의 받아들이는 그릇조차 작아졌기 때문이다.
도전. 정말 힘든 일이다. 도전이라는 자체가 새로운 일. 지금까지 해 보지 않았던 일의 시작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 두려운 일일수록 나에게 주는 기쁨도 크다. 두렵지만 그 두려움은 안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 작가가 강조한 말이고, 또 나도 똑같이 강조하는 말이다. 두려움을 안고 시작해야 그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뀐다는 사실!! 해본 사람이 하는 말이다. 그러니 무조건 신뢰하고 도전하길 바란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우리의 도전을 가로막는 두려움의 정체
1. 우리를 괴롭히는 두려움은 표면적으로는 외부적인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지만 그것은 사실 거절, 실패, 상처받는 것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 내면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다.
2. 우리의 발목을 잡는 궁극적인 두려움은 "나는 감당할 수 없을 거야."라는 자신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3.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나를 정말로 변화시킨 것은 두려움을 인정하고 도전하면서 느낀 성취감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밖으로 나가서 일단 해보는 것입니다. 자신감은 행동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직접 부딪쳐서 해보면 두려움이 사라질 뿐 아니라 자신감이라는 커다란 덤을 얻게 됩니다. 마침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 가지를 해내면 또 다른 뭔가를 달성하고 싶어집니다. 물론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에는 또 두려움을 느낄 테지만, 마찬가지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이 말은 바로 목표를 정해서 전진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러한 삶을 창조합시다. 우리가 원하는 평화로운 삶을 위해 꼭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전화를 해서 만날 약속을 합시다.
어떤 생각이든 현실적이거나 비현실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현실을 창조합니다. 이것은 두려움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엄청난 관련이 있습니다. 괴로움에서 힘으로 나아가야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든 자기 비하를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천천히 알아가면 됩니다. 어떤 길이 당신을 성장하게 해 줄까요? 그 길을 따라가세요. 주변 사람들은 결국 당신을 이해하고 존중해줄 것입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불건강한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시도하는 일마다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시도를 많이 할수록 성공 확률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모험을 많이 할수록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집니다.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언제나 승자가 됩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진로를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자유롭게 모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알렉스는 뭔가를 절실하게 원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장학금을 받지 못했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 그는 미래의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자신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두려움은 우리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해 배움이 늦어졌지만 알렉스의 결정은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우리를 괴로움에서 힘을 향해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결국 두려움을 극복하게 합니다. 또 한 가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사고방식을 계속 거부하는 걸까요? 왜 괴로움과 무기력과 좌절과 힘들게 씨름하는 걸까요? 우리는 우리를 피해 의식에 사로잡히게 하는 부정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결과와 기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직장을 잃는 것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회라고 하면 보통 돈이나 지위 등 눈에 보이는 '성공'과 연관을 지어서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는 기회에 대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책의 목표는 두려움을 극복해서 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싸워서 이길 때마다 우리의 자긍심은 크게 향상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실직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혼, 파산, 질병과 같은 시련을 겪고 나면 훨씬 더 강한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역경을 딛고 삶을 꾸려가는 방법을 발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생활의 안정은 뭔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만약...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무슨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일에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접근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내가 출판에 있어서 시작을 잘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결과는 원래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졌지만 그 과정에서 출판이라는 매력적인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부를 당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계획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동안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일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 점점 분명해졌습니다. 계획은 우리 삶에서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에머리는 우리가 선택하는 진로를 그 장치에 비유했습니다. "우리가 목적지를 향해 출발할 때부터 오차가 생긴다. 그 오차를 수정하면 다시 오차가 생기고, 그 오차를 수정하면 또 오차가 생긴다. 따라서 지그재그로 움직이지만 결국 제자리를 찾아서 가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결정을 할까 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진로를 수정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강의실에서 토론을 계속하다가 수강생들과 나는 흥미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상실의 고통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많을수록 그만큼 많은 이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 속으로 손을 내밀수록 더 많은 '실패'나 거부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단 한순간도 그런 삶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삶이 주는 모든 것 __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__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순리를 따라 사는 비결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은둔을 택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두려움에 희생되고 맙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주어진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그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고, 희망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 줍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할 걱정은 없겠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없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도전하는 것과 도전하지 않는 것 중에 어느 쪽이 잃는 것이 더 많을까요? 만일 실패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도전하는 사람들 덕분이고, 또한 그들의 도전이 실패보다는 성공을 더 많이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