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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 이왕이면 뼈 있는 아무 말을 나눠야 한다
신영준.고영성 지음 / 로크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정말 이 두 분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둘이서 같이 무엇을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그런 조절을 잘 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또 그 둘의 실력 또한 대단하다. 둘이서 같이 쓴 책들이 점점 인기를 받고 있다. 둘이 썼지만 한 사람이 쓴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둘의 호흡이 한 사람 같다. 그만큼 자주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데 익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팟캐스트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알 것 같다. 책 제목을 너무나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분들의 이야기가 그냥 하는 이야기지만, 정말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안에는 두 분의 생각이 있고, 그 생각 중에는 뼈를 담고 있는 말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줄여서 '뼈아대'라는 말이 통할 정도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책이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두 분의 책은 늘 기대가 될 것 같다.
유튜브를 통해서 강연도 봤다. 강연은 약간 어색한 면은 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순박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정말 듣고 싶은 것은 이런 이야기 일 것 같다. 다 아는 이야기 같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 쓸데없는 이야기인 것 같지만, 삶에 있어서 정말로 필요한 이야기들 말이다. 그것이 자신의 삶 속에서 나왔고, 경험을 통해서 하나의 책이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책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분들의 생각을 더 많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이분들 말고도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정리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생각들을 많이 나눠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둘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참 부러운 이들. 두 분의 협업과 두 분의 멋진 콜라보가 좀 더 오래가길 팬으로서 기대해 본다.
<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내가 20대에 정말 잘한 3가지
1.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점 _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것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누구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고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겼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2. 조언을 열심히 구한 점 _
정말 쉬지 않고 조언을 구했다. 조언을 구하면서 다른 사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조언을 구하기 전에 스스로 고민하면서 내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다.
3. 일을 시작하면 임계점을 넘긴 일
어렵고 하기 싫은 일 투성이였지만, 그래도 미래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일은 꾸역꾸역 끝까지 해냈다. 악착같이 끝까지 해냈다고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끝을 봤던 것은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하나의 점이 되어 미래에 다른 일과 연결되어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자기계발을 꾸준하게 하기 전에는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성장의 정도가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작가가 아니라 출판, 교육, 엔터테인먼트, IT 솔루션같이 다양한 분야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꾼'이 되었다. 사업가는 왠지 분수에 넘치고, 사업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즐겨 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위로의 핵심은 공감이다. 당사자가 아니면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힘든 상황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위로가 된다. 진정한 공감의 시작은 한마디라도 더 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니 닥치고 듣자. 말을 통해 해결해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자. 때로는 천 마디 말보다 손을 꼭 잡아 주거나 안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만들어 낸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소중한 것은 철저한 집중을 통해 얻은 경험과 그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이다. 기존에 하던 일과 아주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면 3년 정도 목숨 걸고 매진하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나는 비본질적인 것을 포기하면서 본질적인 기쁨을 얻었다. 어떤 성취를 이뤄 내는 것을 넘어서서, 임계점을 넘은 노력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그 결과를 누군가와 나눌 때 느끼는 커다란 행복감을 인지하게 되었다.
30대 이상의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30살이 넘어가면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도전만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다. 그렇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은 다른 단어이지만 그 공통분모에는 아주 대단한 단어가 숨어 있다. 바로 포기다.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말은 다른 것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무언가에 집중한다는 말도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포기한다는 이야기다. 무언가를 얻고 싶은가?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차분히 앉아서 포기해야 할 것부터 적어라. 그러면 꿈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그렇게 명료해진 꿈은 당신을 행동하게 할 것이다.
강연이나 멘토링을 할 때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무엇을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나요?" 그러면 대부분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10년 뒤, 20년 뒤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활 습관을 보면 1년 뒤의 모습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그 후회를 예측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중략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수는 있다. 문제 해결은 불가능해도 문제에 대한 태도가 바뀌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본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일하면서 자기 계발을 하는 8가지 방법
1.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확히 확인한다.
2.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다.
3. 강력한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1~2가지만 하자.
4. 환경 설정을 이용하자. 환경이 의지를 이긴다!
5. 계획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세우되, 눈에 보이게 하라.
6. 장기적으로 바라본다.
7.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하라.
8. 자신을 믿어라.
너무 뻔해서 어처구니가 없는 성공의 비밀
1. 장점에 주목한다. _ 장점에 주목한다는 것은 단점도 잘 파악하고 있다는 말이다.
2. 정말로 꾸준하다. _ 사소해 보이는 일을 1~2번 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꾸준하게 몇 년 동안 실천하여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작은 습관이 뼛속까지 스며든다면 인간관계와 비즈니스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기본적인 일도 못하면서 큰 꿈을 꾼다면 냉큼 포기하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3. 변명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사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그 순간 일을 못하면 업무에 공백이 생긴다. 하지만 강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정신 승리라기보다는 항상 리스크에 대비하는 플랜 B나 자신의 위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동료나 팀이 있었다. 이렇듯 불확실성을 감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그들의 성공의 비결이었다.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6가지 방법
1. 물질보다 체험을 선호하라
2.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라.
3. 몰입하라.
4. 평생 갈 진정한 친구를 사귀어라.
5.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라.
6.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