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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평점 :
책을 읽고 느낀 건 정말 이분 책 많이 읽으신 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읽다 보니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6년 동안 2000권의 책을 읽으신 분이시다. 일일 일독! 나도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책을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책을 읽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속독이 붙지 않아서 책 한 권을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게다가 요즘에는 일을 한다고 읽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없어졌다. 그래서 이 부분이 제일 아쉽다.
작가는 책을 읽기 위해서 새벽 3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일일 일독을 하기 위해서 아침형 인간이 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건강을 위하여 뛰기 시작한 것이 15년째 되었다는 이야기만 봐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계획한 것도 지키기 힘들다.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안다. 15년을 뛰었다고 하면 정말 이젠 습관화뿐만 아니라 이분의 삶의 된 것이다. 일일 일독과 달리기는 통한 자기와의 싸움은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한 번쯤 들었을만한 일화들이 다 소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 이 이야기 어디서 들었는데.. 하면서 되새김질해보면 어김없이 책 아래에 참고 서적이 적혀있다. 2000권을 읽으셨다고 하니 그 책을 줄이고 줄여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다소 조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으리라 생각이 된다.
이 분이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만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읽었던 250여권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많이 묻어나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작가 본인도 그렇게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구나를 알 수가 있었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점점 책과 닮아가려고 하고 있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 적기도 하고, 또 목표 설정도 해보고, 그렇게 설정해 놓은 것을 쪼개서 매월 목표로 삼고 있다. 이것은 내가 생각해 낸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여러 책을 읽으면서 배워왔던 것이고, 그것을 나는 습관화 시켰을 뿐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을 통해서 나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도 그렇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하라는 소신을 담고 있다. 늘 이런 구호를 외치면서 자기 자신을 매섭게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짐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그 다짐은 그냥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무언가 깨우쳤을 때 우리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와있는 수많은 일화들이 우리가 마음을 잡기에 참 좋은 일화들이 많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너무나도 친절하게 참고 서적을 알려주셔서 앞으로 내가 어떤 책을 더 읽어봐야 할지 참고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시 보고 싶은 글귀>
여러분의 꿈을 동사로 표현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며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십시오. 참된 희생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건축설계회사 팀하스의 하형록 회장의 서울대 졸업식 축사에서 한 말이다. 그는 졸업생에서 의사가 되겠다고 하지 말고, '아픈 이를 치료해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고, 음악가가 되겠다고 하지 말고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라고 했다. 이어 동사의 삶은 목적 지향적인 삶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며, 힘든 길이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그 같은 희생이야말로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당신의 꿈을 시각화할, 만일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이미 성공한 회사, 이미 성공한 거래, 이미 달성된 이윤 등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성공한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습관은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나는 백화점에 입점하기 전부터 에스티로더사의 제품이 대형 백화점에서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달성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곤 했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 백화점에 입점할 때마다 수천 번씩 그렇게 했다. 그러면 내 마음속의 그림은 진짜로 현실이 되곤 했다. 꿈은 시각화하면 그 이미지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 이 놀라운 원리는 위대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 운동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정상에 올라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의 말이다.
그렇다. 성공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미세요'라는 문구가 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조건을 가졌더라도 그것을 추진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미는 행동이 있어야 또 다른 안과 밖을 경험할 수 있다. 누군가 밀어 문이 열린다 하더라도 제 발로 나가야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있다. 산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임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따라서 움직임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인간으로 태어난 의미와 가치를 다할 수 있다. 꿈꾸는 미래 앞에 어떤 장벽이 있다 해도 헤치고 나가야만 현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때문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도 배우면서 달린다. 직업이 없는 사람은 비루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더 비루하다 하였다. 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소망이 없는 사람은 더욱 가난하다고 하였다. 때문에 믿음과 소망만 있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용기는 속에 있는 의지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결국 용기는 간절히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희망의 디딤돌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용기는 희망을 부채질하고 희망은 용기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안정적인 현실에서 벗어날 용기, 미움받을 용기, 하나를 선택할 용기, 시작하는 용기,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용기 등이 지금 나와 당신에게 꼭 필요하다.
일찍이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더 이상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지 않을 때가 곧 청춘이 끝나는 시점'이라고 말했듯이, 삶은 곧 배움의 과정이며 공부야말로 인생을 젊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회사란 돈을 받고 배우는 학교다.'란 말이 있다. 그래서 인생은 배움에서 시작하여 배움으로 끝난다고 한다. 멀쩡한 사지백체 가지고 돈 받으며 배우는 데 불평불만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꽃봉오리는 언젠가 피어나기에 배움만 그치지 않는다면 희망만 놓지 않는다면, 밀물은 반드시 온다는 진리를 저버리지 않는다면 감사하며 살아가지 못할 일이 없다.
성공의 정의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라 한다. 성공을 거머쥐는 방법은 단순하다. 된다고 생각하면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신을 믿으며 하고픈 일에 매진하는 것이 성공이요 행복이다. 고정관념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성공은 오직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들의 것이다. 성공은 지능지수, 재능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열정과 끈기에서 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열정은 쉽게 말해 단순한 변덕으로 눈앞의 과제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다. 나 역시 마라톤 대회에 나가 힘이 들어 체력이 떨어지려 하면 완주를 위해 수없이 외친다. 페달을 밟자! 더욱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