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노래
레일라 슬리마니 지음, 방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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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미니즘 유행 아닌 유행을 타게 된 것 같다. 82년 김지영이라는 소설을 시작으로 연예인들의 SNS 활동을 통해서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더니, 결국에는 이런 소설들이 한국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달콤한 노래는 세계 3대 문학 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프랑스 여성 소설가가 쓴 이야기이다. 이 책으로 작가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어 진흥을 담당하는 특별대사로 임명했다고 하니, 소설 하나가 엄청난 파격적인 바람을 일으킨 것 같다.

참 씁쓸하게 소설은 시작한다. "아이가 죽었다...." 보모가 아이를 죽인 사건이 일어나고 이 소설은 그 사건을 복기하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의 엄마는 변호사이다. 첫째 아이를 낳고는 시댁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했지만, 둘째 아이를 낳고서는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엄마가 변호사일을 그만두고 가정을 돌보게 된다.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 변호사를 통해서 그녀는 다시 일을 시작할 수가 있게 된다. 하지만 역시 엄마의 현실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게 되자, 그녀는 돌봄 서비스를 구하게 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보모. 그녀는 보모가 점점 자신의 생활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사건을 복기하는 과정을 통해 루이즈라는 보모의 소외된 여성들의 이야기와 짓밝힌 개인성, 강요받는 모성 등을 그려냈다.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 "왜 아무도 모성이 가져다주는 잔인한 공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작품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낳게 되면 무한한 사랑과 동시에 일종의 공포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이 아이가 나를 극단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시로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걱정이 만들어낸 막연한 공포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으로 보편적 공포인데요. 하지만 사회 통념상 말하지 못하고 터부시하게 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이와 맞닥뜨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녀의 인터뷰다. 나는 그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정서와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성들은 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공포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모성애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작가는 그 모성애가 강요되었다고 하지만, 아이를 낳아서 육아를 해본 나의 경험에 의해서는 모성애는 강요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모성애는 엄마 그 자체이다.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사랑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나는 생각된다. 이것을 다른 시선을 보았을 때는 강요라는 표현으로 좀 더 강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요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아이를 낳고,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아이를 아빠보다는 엄마의 손에 의해서 키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있어서 불공평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내가 내 뱃속에서 키워온 아이를 사랑하고, 그 아이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육아에서만큼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남편의 생각 자체가 바뀌어야지만 가능한 것인데 그것이 현실 속에서는 아직까지는 많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모든 것이 한국보다 더 많이 개방되었다고 생각했던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는 육아와 집안일을 노동으로 인정하지 않고, 여자에게 편입되는 현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것은 프랑스에 극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이 겪는 문제이고 고충인 것 같다. 얼마나 이 같은 소설들이 나와야지만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인가.

모성의 본능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믿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모성이라고 하는 본능은 남자들이 만들어 낸 남자들의 발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아이를 보아야 되고 그러니까 집에 여자들은 있어야 되고 여성들은 엄마라고 하는 어떤 정체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항상 듣고 강요받고 그렇게 자라는데 실제로 엄마가 되고 보면은 엄마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는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가 사랑스럽지만 엄마를 하고 싶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을 때의 죄의식 이런 것들이 같이 강요가 되고 그래서 어쨌든 여성은 집에 있어야 한다는 그런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엄마의 본능이라고 하는 것이고, 사회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노래는 위의 인터뷰에 적합한 노래인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여성이 집에 있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아무도 엄마가 없는 빈집을 상상하지는 않는다. 여성이 집을 지켜야지만 즐거운 나의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모성애와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 함께 해야 하는 육아를 아직은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는 남성들의 생각이 문제인 것 같다. 집에 있어서 아이를 돌봐야지만 모성애가 강한 여성은 아닌 것이다. 일하는 엄마가 육아를 못한다는 편견도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그런 모습들을 강조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늘 아쉽다.

달콤한 노래. 하지만 실제로는 이 달콤한 노래가 무서운 노래. 공포의 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남성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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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 - 노력을 이기는 일시정지의 힘
레이첼 오마라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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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퍼스 PAUSE는 잠시 멈추기라는 뜻이다. 이 단어가 가진 뜻처럼 우리의 인생도 너무 앞으로만 달려가지 말고,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남들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 구글에서 승승장구했던 그녀는 어느 날 자기 자신이 공황장애가 온 것처럼 느껴지고 삶을 힘들어했다. 쉬는 시간도 없이 일에만 열중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거의 해고 위기까지 가지만, 회사의 좋은 규정을 살려 3개월 무급휴가를 신청하고 잠시 멈춤에 들어간다.

잘 달려가다가 잠시 멈춤 하면 내 인생이 다른 사람보다 뒤처질 것 같고, 나 없는 회사는 큰일 날것 같은데, 내 인생도 잘 돌아가고, 회사도 어쩌면 내가 없으니 더 잘 돌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오히려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쉼을 통해서 그녀는 재충전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정말로 자기 인생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 것 같지만, 이런 이야기가 책으로 나올 정도로 우리는 그만큼 우리 인생을 쉼 없이 계속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서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IT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 건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또 그만큼 언제 어디서 건 우리는 일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쉬는 시간도 없어졌으며, 계속 일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놓여있다는 말도 된다. 잠시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처럼, 작가는 인생에 있어서 잠시 멈춤은 영원한 멈춤이 아니라 더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도약적이라고 말한다.

나는 인생을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모임인 1년 살기가 그런 취지를 담고 있다. 1년 동안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라는 뜻도 있지만, 그 안에는 자신의 인생을 한 번쯤 돌아보자!라는 취지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그것을 가지고 20분 발표를 하게 한다. 처음에는 나는 아주 평범해서 이야기할 거리가 없어요.. 했던 사람들이 1시간씩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뒤돌아 본 사람만이 제대로 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나의 미래를 조금 다르게 살고 싶어! 라든가, 뭔가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인 것이다. 나도 이 발표를 하기 위해서 한 달 내내 1일 1독을 하고,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 기간이 나에게는 잠시 멈춤의 기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시간을 갖고, 내 인생은 많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나는 실감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오늘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를 찾게 되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삶은 이렇게 무조건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잠시 쉼을 외치는 지도 몰겠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한다. 잠시 쉬면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잡고 뛴다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목표지점에 다다를 거라 생각한다.
15명의 멤버들의 인생 이야기는 모두 다 훌륭하다. 이 가장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범한 이야기가 되고, 삶이 따뜻해지는 이유가 된다. 이런 이야기를 자신의 삶을 통해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레이첼은 이 책에서 일시정지를 이렇게 정의한다. '의도적으로 행동을 변화시켜 태도와 사고, 감정 등 정신적인 변화를 가능케 하는 것.' 즉, 일시정지란 행동을 변화시키지 ㅇ낳고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마음의 변화'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바쁜 삶에서 한발 물러나 지금껏 무심하게 넘겨들었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실한 감정과 오랜 시간 잊혀왔던 내면의 갈망을 마주할 수 있다.


인생의 변화나 기회를 선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삶의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그 변화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자녀도 없고, 부모로서의 역할도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일시정지'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곧 자기 인생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표현할 훌륭한 기회다. 또한 감정과 행동을 바꿔놓을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이기도 하다. 사실 부모가 되는 과정은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매우 도전적인 시간이다. 그 시간을 단지 자녀를 돌보는 일에만 쏟지 말고, 이전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식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로도 사용해보라. 자녀가 자라는 동시에 부모인 당신도 함께 성장한다. 자녀를 돌보느라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겠지만, 그 와중에도 양육의 과정이 자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승무원이 항상 충고하듯이, 먼저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쓴 뒤 그다음 남을 돌봐야 한다.


일시정지의 시간이 내 삶에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굳게 믿어라. 즉,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의 사명을 믿고 스스로를 다독여야 한다. 이런 자신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이 바로 '내면의 목소리'다.


잠시 동안 책을 덮고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일시정지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나는 해낼 수 없을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과감하게 몽상을 해보는 것이다. 어떻게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까? 일시정지를 통해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이제껏 무시하고 미루어왔던 내면에 목소리에 집중해보기 바란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방아쇠는 자기 자신만이 당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살면서 갖가지 두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을 맞이한다. 그럴 때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안전지대 바깥으로 발을 옮기면, 이전에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누구든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선택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


일시정지의 기간이 길든 짧든 당신은 더 노력하고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일시정지는 자기 스스로에게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적인 활동을 잠시 멈춤으로써 지루한 반복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여정
1. 갈망하라.  2. 행동하라.   3. 인지하라  4. 벗어나라.  5. 판을 새로 짜라.   6. 전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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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스태킹 -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스티브 스콧 지음, 강예진 옮김 / 다산4.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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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책표지에 나온 말이다. 나는 이 말에 정말로 동감한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습관 쌓기 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매년 말,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쪼개서 매달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책상이라든지 부엌 찬장 등에 붙여 놓고 자주 보면서 늘 생각하고 있으려고 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작은 목표이지만, 많은 것을 이루게 되었다. 매달 10개의 목표를 적어보면 그중 1번부터 6번까지는 늘 똑같다. 매달 반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6가지의 행동은 이제는 내게 습관화가 되었다. 습관화가 되었다는 것은 매일매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정해 놓은 기간 안에는 꼭 하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어느덧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책 10권씩 읽기. 딸아이와 매달 2회씩 데이트하기. 매달 누군가와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기, 성경 쓰기 및 성경공부하기. 재능기부하기는 이제 나에게는 습관처럼 매달 하는 일이 되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하게 된 것은 아니다. 한 개씩 하다 보니 점점 매달 하는 것이 늘어갔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들이 습관처럼 된 것 같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부담 없이 매달 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이 책에서도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한다. 목표를 설정해 놓고, 그것을 잘게 세분화해서 계획을 세운다. 작은 계획이라도 성공하게 되면 자기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행동들이 반복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작은 습관처럼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게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127가지의 5분 습관에 대해서 소개해 준다.

커리어, 자산, 건강, 여가생활, 정리정돈, 인간관계, 영성을 위한 근육을 만드는 습관으로 세분화 시켜서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너무 세분화되어 있어서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로봇이 아닌데 어떻게 127가지를 아무리 작은 습관이라도 하면서 지낼 수가 있지?라는 생각은 분명 들것 같다. 하지만 이런 것조차 습관화가 된 사람이라면 여기 나와있는 모든 것들이 어렵지 않게 느껴질 것 같다.

매달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하는 나에게 누군가는 '너무 피곤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전혀 피곤하지 않다. 오히려 이런 생활을 즐겨 한다. 내가 하려고 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 나갈 때, 종이에 써놓거나, 화이트보드에 써 놓은 것들을 하나씩 지워나갈 때의 그 쾌감은 아마도 해본 사람들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습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라는 말. 경험자로서 정말로 가장 와닿는 말인 것 같다.

< 다시 보고 싶은 글귀>
절대 '중도 포기'가 없는 습관 쌓기 13단계
1. 5분 단위로 시작한다.
2. 작은 성과에 집중한다.
3.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4. 습관 목록을 행동 유발 도구와 연결한다.
5. 합리적인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6. 점검하는 방법을 마련한다.
7. 작지만 즐거운 보상을 마련한다.
8. 반복하는데 집중한다.
9. 반복의 끈을 놓지 않는다.
10.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예상한다.
11. 습관 목록의 빈도를 계획한다.
12. 습관 목록을 늘린다.
13. 습관 목록은 한 번에 하나만 만든다.


미니 습관은 다음의 5가지 이유로 습관 목록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 작은 성공이 그다음 성공을 부른다.
실패를 반복하면 시작할 용기를 잃는다. 이와 반대로 미니 습관은 매일 중요한 목표를 '일단' 성취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북돋운다. 나를 믿고 따라 해보자. 30일 연속으로 습관을 지킨 후에는 매일 습관을 지킬 의욕이 생길 것이다.

* 실패를 반복하면 시작할 용기를 잃는다.
이와 반대로 미니 습관은 매일 중요한 목표를 성취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북돋운다. 역시 나를 믿고 따라 해보자. 30일 연속으로 습관을 지킨 후에는 매일 습관을 지킬 의욕이 생길 것이다.

* 죄책감을 없앤다.
새로운 목표를 며칠 연속으로 달성하면 즐거워진다. 이는 하루나 이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 생기는 감정과 정반대의 느낌이다. 지나치게 의욕적인 목표를 세워봐야 얻을 것이 없다. 즐거움을 느껴야 할 습관에 부정적인 태도만 취하게 할 뿐이다.

* 습관을 지킬 의욕이 생긴다.
매일 '오랜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는 일은 자꾸 미루게 된다. 이내 이 습관만 생각하면 두려움이 엄습한다. 달성할 수 ㅇ씨는 목표를 세우면, 도전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무력감을 떨쳐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다.

*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이 하게 된다.
무력감을 떨쳐내고 일단 시작하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하던 것을 마저 더 하자는 다짐을 스스로 하면서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속여서 일단 시작하게 만드는 자기 기만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힘은 결국 추진력을 만들어 일일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 만든다.

* 결국 습관을 형성한다.
습관을 형성할 때는 정해둔 목표량을 달성하는 것보다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초기에는 휴대폰 알람 같은 외부 요인이 있어야 습관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겠지만 지속성을 유지하다 보면 나중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습관 목록을 떠올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좋은 습관을 형성하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 미니 습관을 습관 쌓기에 적용하는 법
습관 목록 중 첫 번째 습관만 지킨다.
습관 목록의 절반만 지키기로 스스로 약속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습관은 소요 시간을 줄인다.
정말 하기 싫은 습관이 있으면 건너뛴다.
일단 시작하고 재미없으면 그만두기로 한다.


* 습관 쌓기 일과를 지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 7가지
1.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습관 목록을 가장 먼저 지킨다. 대부분 자고 있을 시간이므로 사실상 주변 사람이 방해할 가능성을 모두 없앨 수 있다.
2. 습관을 미루게 하거나 의욕을 잃게 만드는 부정적인 행동 유발 요소를 찾는다. 나쁜 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습관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가장 크게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 '조건반사 계획'을 만든다. 예를 들어 남편이 늘 습관 지키기를 방해한다면 이러한 상황이 아예 일어나지 않게 할 방법을 찾거나, 방해를 받으면 어떤 행동을 취하면 좋을지 생각해 본다.
4. 습관을 실행할 때는 가족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한다.
5. 습관 목록을 시작하기 15분 전에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 (휴대폰, 노트북, 텔레비전 등)을 치운다. 이렇게 하면 빈둥거리고 싶은 유혹을 차단하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6. 습관 목록을 완료하면 자신에게 보상을 주며'휴식 시간을 보내겠다'라고 약속한다.
7. 습관을 약속처럼 일정에 반영한다. 친구와 가족, 직장동료에게 이 시간 동안에는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방해하지 않도록 중요한 일정이 있다고 알린다.


습관 목록을 향한 헌신의 마음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한 간단한 방법 2가지.
1.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누구나 가끔은 실수하며, 100% 완벽하게 습관을 지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며칠간, 혹은 일주일 동안 습관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책해봐야 얻는 것은 없다. 한 가지 조언하자면, 실수한 것에 대한 책임은 지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솔직히 가끔 습관을 지키지 않는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2. '떨어졌던 말에 다시 올라타고' 습관 목록을 다시 시작한다. 여기서 핵심은 지속성이다. 하루 동안 수십 가지 습관을 지키고 다음 날 건너뛰는 것보다 매일 연속으로 습관 하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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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지능 - 3세부터 13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부 잘하는 머리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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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정말로 관심을 가질만한 책인 것 같다. 나 또한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제목만 보고도 이 책을 짚어 읽게 된다. 나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거의 확고한 사람이다. 가능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어렸을 때는 학원으로 돌리지 않고, 많이 놀게 해야지. 공부보다 다른 것을 원하면 그것을 하게끔 해야지..라는 생각이 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 지능보다도 아이가 어떻게 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가 나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아이의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도 늦게 철이 들고,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큼 쉽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이가 남들이 다 할 때,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만큼 공부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에 관심을 갖던 갖지 않던 엄마로서 아이의 공부 지능에 대해서는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의하면 엄마들에게 요청하는 선생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듯하다. 나처럼 아이에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는 엄마들에게는 꾸짖기도 한다. 아이에게는 공부 시기가 중요한데 엄마의 생각이 그렇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아이를 엄마의 철학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아이의 수준을 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라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아이의 수준이 높으면 위 단계의 공부를 시키는 것이 맞고, 아이의 수준이 높지 않다면 낮은 수준의 교육으로 돌아가서 아이에게 맞게 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아이의 아침밥을 챙겨 먹이는 것과, 인스턴트 음식을 먹게 하지 않는 것, 그리고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운동도 함께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처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확실히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도 가급적이면 아이들에게 밖에 음식보다는 못하는 음식이지만 배워서라도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제빵도 집에서 좋은 재료로 만으로 해서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아무리 자유를 주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해도, 엄마가 그만큼 아이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잘 할 수도 있는 아이를 엄마의 철학으로 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잘못된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육아의 고민은 정말로 끝이 없는 것 같다. 어떤 방법이던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아이 덕분에 정말 나도 다시 공부하게 되는 느낌이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IQ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또 있다. 아이의 미래 '경제력'이다. 아이가 성장하였을 때 그 아이의 경제력은 IQ와 상관관계가 높다. IQ 가 높으면 대체적으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좋은 성적을 받으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인내력 또한 생길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지능과 좋은 성적은 아이의 논리력과 독해력 내지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동반한다. 이는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자기가 처한 상황을 잘 판단하고 인내력과 문제해결력을 이용하여 주어진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능력은 아무 때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고, 각각의 능력마다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적기가 있다. 공부 지능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뇌가 어떤 과정을 통해 발달하는지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기 교육을 해야 한다. 적기 교육을 놓쳐 활짝 꽃피울 수 있었던 능력이 미처 싹을 틔우기도 전에 시들지 않도록 말이다.


10세 이상인 아이의 뇌는 반복적인 행동을 했을 때 시냅스가 발달하고 정교해지기 대문에 이 시기에는 특히 적기를 잘 생각해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나는 특히 이 시기에 수학과 국어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학과 국어 공부를 통해서 구체적 조작기의 뇌를 매우 정교하게 발달시킬 수 있다.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하루 세끼 규칙ㅈ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아침밥은 거르지 않는 편이 좋다.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다 소모해 아침이면 무척 배고픈 상태가 된다. 밥을 굶으면 기우니 없듯이 뇌도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면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집중력과 주의력도 떨어진다. 좋은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과 수면도 공부 지능을 개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즉, 생활습관은 후천적으로 공부 지능을 높여 주는 환경적 요인인 셈이다. 그것도 어느 특정 기간에만 작용하는 요인이 아니라 공부 지능 개발 적기 내내 곡 필요한 요인이다.


공부 지능을 개발하는 데 있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부모가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하기를 원하는데, 정말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바란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밖에 나가 30분 만이라도 신나게 운동하면 오히려 공부 지능이 개발되고 공부도 더 잘할 수 있다.


전문가는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가 아무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대로 따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명 프로 골퍼가 골프를 잘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을 알려줘도 자세가 잘 안 나오고 연습하다 보면 또다시 잘못된 자세로 골프를 치게 되기 쉽다. 이럴 때 잘못된 부분을 짚어내 올바르게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전문가의 중요한 역할이다.


평범한 아이도 천재로 키우는 요코미네 교육법
1. 경쟁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노력을 부른다.
2. 흉내를 내면서 성장한다.
3. 조금 어려울수록 더 하고 싶어 한다.
4. 인정해주는 만큼 성장한다.


독서보다 더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국어 교과서'로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 지능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첫째, 전문가에 의해 잘 설계된 연습을 해야 한다. 둘째, 전문가의 피드백이 필요하다. 셋째, 많은 반목을 해야 한다. 넷째, 난이도를 높여가며 연습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 네 가지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면서 어휘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국어 교과서이다.


아이들의 EQ를 높여주는 3가지 습관
1. 기다리는 습관    2. 감사하는 습관     3. 경청하는 습관


몰입은 다음 3가지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잘 일어난다.
1.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2.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3. 개인의 수준과 과제의 난이도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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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없는 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지음 / 다산4.0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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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방법 대한 책은 정말 많이 나왔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번 책은 영어를 영화로 공부하는 방법이다. 영어를 전혀 못하고, 고등학교도 중퇴한 작가가 어느 날 마음을 잡고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좋아하는 영화를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한 게 미국의 유명 대학까지 가게 된 이야기이다. 영어 책 한 권 제대로 읽어봤니? 했던 책도 몇 달전까지 꽤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게 어쩌면 바로 예상되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나는 영어 울렁증이 있다. 핑계를 대자면 영어 공부를 중학교 때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재미없게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지루하게 주입식으로만 공부를 했기 때문에, 영 흥미를 갖지 못했다. 정말로 딱 시험에 나오는 공부만 하게 되었고, 토익 학원을 다녔을 때도 무슨 수학공식처럼 가르쳐 주는 공부 방식이 나랑 맞지 않았다. 그래서 영포자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다행히 영어는 재미없으니까 다른 언어를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일본어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되었다. 그런데 언어라는 게 한가지 언어를 정복하다 보면 다른 언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일어를 마스터 한 다음 영어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훨씬 더 쉽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중국어와 스페인어까지 점점 관심 언어가 증가하게 된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아이에게 한글의 문법을 가르쳐 준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아이는 2살 때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 40개월 정도 되었는데, 일상회화는 아주 유창하게 잘 소화하고 있다.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는지, 하루하루 쓰는 단어량과 어휘량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돼 가는 것을 느낀다.

아이를 보면서 언어는 이렇게 배워야 하는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자주 노출해 주고, 대화를 통해서, 혹은 엄마의 말을 통해서, 텔레비전이나, 식구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아이는 정말로 말을 흡수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볼 수 있다. 작가가 영화로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으로 그 속의 대화를 외우다시피 했다고 한다. 따로 문법 공부나 단어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습득 한 것이다. 그렇게 습득한 영어는 고교 자퇴생에서 세계적 명문대 미국, UC 버클리 합격생이라는 타이틀로 바꿔났다.

작가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로 영어를 배웠지만, 어떤 영화든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로 영어에 흥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해야만 한다는 것! 어느 날 귀가 확 뚫려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리기를 기대하지 말고, 가랑비에 옷이 젖듯 꾸준한 노력만이 언어 정복의 비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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