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 사랑, 행복과 예술, 건강과 노화, 생명과 죽음 총 5부를 통해 많은 과학 저서들을 소개받았다.이 글을 읽는 모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사랑이 느껴졌다.사는 동안 부딪치는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건강해지기 위해 과학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인간에게 쉽지 않은 행위인 독서이기에 더 의미 있고 가치있게 느껴진다.<내 생의 중력에 맞서>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다시 열게 되는 과학 책으로 인도하는 출발이고 시작이다.한 권만 읽고 싶었는데 어느새 70여권 넘게 읽고 싶어지는 과학 독서의 씨앗이다.이 한 권으로 내면에 새싹을, 나무를 잎을 꽃을 피는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
그렇게 세기가 바뀌면서 미국은 갑작스럽게 고대 그리스비극을 연상시키는 상황 속에 내던져지게 된다. 고대 그리스의 전설에 나오는이카로스Icaros처럼 미국의 지도자들도 과도한 낙관주의와 무사안일주의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다. 이카로스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날개를 만들어 어깨에 달아주며 너무 낮게도, 또 너무 높게도날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너무 낮게 날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또 너무 높게 날면 태양의 열기로 인해 밀랍으로 이어붙인 날개가 떨어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이카로스는 결국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고 그로 인해 날개가 녹아떨어지면서 바다에빠져죽고 말았다. 2001년 9월 11일 그 엄청난 공격이 있기 전까지미국은 너무 높이 날아오른 이카로스였다. - P39
저자가 말하고 있는 글쓰기는 다른 이론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삭제하는 것.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빠르게 쓰는 습관을 다 부수고 또 부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에 딱 들어맞았다.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나는 작가 지망생인가?그래서 쓰는것을 갈망하고 집착하는 것인가?국민학교때 국어시간에 쓴 동시, 담임선생님의 칭찬의 힘으로 지금까지 온 것일까?<짧게 잘 쓰는 법>은 일독하기는 아까운 책이다.그냥 읽어나가고 다음에는 공부하면서 읽고 그 다음부터는 실천하면서 읽을 것이다.책의 첫페이지에 조이스 캐럴 오츠의 명언속의 “언어의 은총” 자체인 만남에 감사하고 싶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한 이론도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솎아내고 도움이 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을 배우는 과정도 글쓰기를 배우면서 겪는 고난의 일부입니다. 만약 이 책을 읽다가 제말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더라도 괘념치 마세요.이 책은 여러분의 마음과 글쓰기를 명료하게 할 출발점들로가득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쓰는 방식‘이나 사람들이 쓰는 방식‘이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방식‘을 말이지요. - P11
전체적으로 점점 위드 코로나로 가는 이 시점에서 사람과의 관계도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인간관계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삶을 사면 살수록 매번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 반복되고 익숙한 관계의 문제는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말 한마디에서 시작될 때가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휘둘리지 않는 말투 X 거 리 감 두는 말씨>라는 제목을 듣자마자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데믹 시대 이후 최근 비대면으로 전화 통화를 할 일이 더 빈번해지고 특히 학기 초에 선생님들과의 상담으로 말투 말씨에 대한 중요함이 더 느껴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제시하는 방법들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자세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읽다가 보면 내 주변 지인들이 생각나면서 같이 읽고 싶어진다^^; 거리 조절이 잘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졌습니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