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말하고 있는 글쓰기는 다른 이론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삭제하는 것.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빠르게 쓰는 습관을 다 부수고 또 부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에 딱 들어맞았다.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나는 작가 지망생인가?그래서 쓰는것을 갈망하고 집착하는 것인가?국민학교때 국어시간에 쓴 동시, 담임선생님의 칭찬의 힘으로 지금까지 온 것일까?<짧게 잘 쓰는 법>은 일독하기는 아까운 책이다.그냥 읽어나가고 다음에는 공부하면서 읽고 그 다음부터는 실천하면서 읽을 것이다.책의 첫페이지에 조이스 캐럴 오츠의 명언속의 “언어의 은총” 자체인 만남에 감사하고 싶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