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컬러링 북

운테리어

집안에 복을 불러 오는 운테리어 일곱 작품

“세계의 행운을 너에게 줄게!”

 

집안에 복을 불어들이고 싶은 분은 저 뿐만 아니라 모두의 바램일지도 몰라요

이번에 페이지2에서 나온 스티커 컬러링북은 해보았어요

전 아이를 임신하고서부터 컬러링북을 많이 해서 익숙한편이에요 물감을 색칠해서 컬러링북도 완성해보고 요즘엔 아이들과 함께 스티커 컬러링북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운을 불러오는 그림이라니 ~ 궁금하기도 해고 재밌을 것 같기도 했어요

저는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십자수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 북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이책은 7가지 작품과 스티커 북으로 만들어졌어요

한작품 한작품 완성해서 액자 형식으로 집에 걸어두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아시아에서 행운의 꽃으로 불리우는 해바라기 일본의 마네키네코 미국의 드림 캐쳐 등 행운의 상징물 7작품을 만나보았어요

 

이책은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빛의 방향과 색감에 따라 면으로 나뉘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사용해서 신비로운 느낌을 나타낸다고 해요

 

저는 행운의 상징물 7가지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바라기부터 시작해보았어요

스티커를 쉽게 분리하기 위해 자르는 절취선이 있어요

절취선을 가위로 잘라서 바탕지와 스티커지를 떼어 내고 번호에 따라 모양을 잘 살펴가면서  스티커 붙이기를 하면 되네요

스티커 컬러링북 한권만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만큼 시간이 후딱 잘 가네요

오랜만에 손과 눈을 집중해서 무언가 하니 뿌듯함도 들어요

 

스티커 컬러링북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울아들과 딸도 함께 할수 있었어요 울아들 딸도 집중해서 잘하더라구요

이사와서 벽에 걸 액자가 마땅치 않았는데 제가 손수 만든 스티커 작품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보는 것 같아요

마땅한 취미가 없어서 찾으시는 분 ~ 스티커 컬러링북 어떠세요?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가고 집안의 인테리어까지

우와 거기다 운을 불러오는 그림이라는 장점

스티커 컬러링북을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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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바로 지금이 나야/대경북스

여성 작가 20인의 인생과 언어

여성 작가라는 말에 솔깃해져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왠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았다.

바쁜 주말이 지나고 나서 오늘 여러 여성 작가님들의 인생이야기를 읽었다.

나도 여자이고 엄마이고 또 엄마의 딸이라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차분히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책을 읽는 이 시간이 참 좋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길러보니 엄마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엄마라는 자리의 이름이 조금 힘들고 버거울 때도 있는 것 같다.

우리 엄마도 그랬을 것 같다. 매번 나는 어떤 엄마로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책속에서 여러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만나는 엄마들은 거의 비슷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해주는 마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 엄마라면 이런 마음은 다 똑같을 것 같다.  

 

엄마는 우리 엄마는

 

여전히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여전히 타인의 이야이게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신다.

항상 그리고 “엄마는 괜찮아”라고 말한다.

 

나도 우리 엄마가 남을 위한 삶이 아닌 이제는 오롯이 엄마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딸로서 응원하고 싶다.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챕터에서 정말 나의 이야기 같아서 너무 공감을 했다.

사실 나는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을 아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다니다가 내가 읽고 싶은 책도 찾아서 읽게 되고

그 읽은 책들을 내 블로그나 인스타에 그냥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그 기록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새로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기에 이르렀다.

작은 변화를 통해서 하나의 작은 취미까지 연결되다 보니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괜찮아 바로 지금이 나야 책을 통해서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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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한 파리 산책

유키코 노리다케/김이슬 옮김/국민서관

파리 산책이라는 제목에 홀려서 이 그림책을 보게 되었어요 전 유럽여행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진 못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느껴보았어요

처음에는 제목만 보면 파리의 곳곳의 명소를 산책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작가의 감성을 상상력더해서 달콤한 디저트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속표지에서도 강아지와 크로와상 ~~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베르나르 삼촌은 강아지 피비를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 중이에요 크로와상을 사러 가는 도중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하얀색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고 빨간 목걸이를 하고 있는 강아지에요

피비를 찾아서 파리를 돌아다니는데 도시 파리가 온통 디저트의 천국으로 변해버렸어요

우와 디저트의 천국~~ 말만 들어도 너무 좋아요 하루 종일 돌아다닐수 있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작가님의 상상력이 너무 멋져요

 

그런데 빨리 피비를 찾아야해요

파랑 모자를 쓴 부인

호수를 배를 뛰우는 소년

피비를 본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다들 피비를 놓치고 말았어요

머랭 구름으로 뒤덮인 에투엘 광장

피라미드 모양의 설탕 유리창이 눈부신 루브르 박물관

사과술이 흐르는 센강

뤽상부르 공원 등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제가 마치 파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어요

그 외에도 파리의 유명 장소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생제르맹 거리에 도착해서 피비를 찾았지만

피비는 이미 다른 곳으로 가버렸어요

과연 피비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아기자기한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 찾듯이 피비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제목처럼 파리를 산책하듯 파리의 유명 장소들도 그림으로 만나 볼수가 있어요

 

한참을 헤멘 끝에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에 도착해요

발레리나 사이에 춤을 추고 있는 피비를 찾았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남편은 저와 다르게 여행을 많이 다닌편에 속해요

결혼전에 남편이 저에게 여행다닌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프랑스 파리도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프랑스 여행을 다녀온 남편이 정말 부러웠는데 나중에 늙어서 유럽 일주를 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꼭 유럽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파리를 여행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달콤한 그림책을 꼭 권유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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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산타마을
글 임선아 그림 유명금 맑은물 출판사
이제 달력도 1장 밖에 남지 않았어요
12월이면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있지요
다들 우리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
전 아직 준비못했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오늘은 아이들과 뒤죽박죽 산타 마을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산타마을에는 지금 무척 바쁘대요
친구들에게 선물들을 하나씩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엄마와 주니도 선물을 포장하는 걸 도와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선물 인형 로봇 공주옷 등 종류가 아주 많아요
하지만 규칙이 있어요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은 하나씩이라고 정해져있어요
주니와 엄마는 지팡이를 휘둘러 선물을 만들어요
그런데 주니는 갖고 싶은 선물이 너무 많아요
엄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 주니는 선물에다 죄다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어요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주니에게 칭찬을 해주시네요
선물에 이름을 새기는 일이 끝나고 선물을 산타할아버지에게 전달이 됩니다.
과연 선물을 제대로 배달이 될까요 ?
많은 선물들이 주니집으로 배달이 되어져요
엄마는 단단히 화가 났어요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어떻게 됐을까요?
속상해서 우는 친구들
그제서야 주니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잘못 배달된 선물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러 갑니다.
선물을 다 돌려준 주니는 선물을 많이 받았을 때 보다 더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주니는 오늘 아주 소중한 경험을 했어요
욕심부리기 보다는 함께 나누는 것이 더 기분이 좋다는 걸요
크리스마스에 재미있는 그림책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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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날

글:수림/그림:그레구아르 마비르/옮김:양진희/출판사: 한림출판사

 

표지를 보면 그네를 타면서 행복해 하는 여자아이가 보여요

여자아이가 주인공인가봐요 주인공 이름은 뱃시

뱃시는 엄마 아빠를 무척 사랑해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너무 바빠서 뱃시와 놀아줄 시간이 부족해요 동생은 너무 어려서 뱃시와 놀기엔 힘들어요 이웃집 친구도 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질 않죠

그런 뱃시에겐 할머니가 있었어요

엄지손가락은 조금 휘어있었고 콧등에는 주름이 하나 잡혀 있는 할머니

뱃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시는 할머니에요

할머니와 카드마술도 하고 축구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중에서 뱃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할머니 얼굴에 있는 주근깨 세기였어요

뱃시는 늘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일 슬픈일이 생겼어요 할머니가 갑자기 병에 들었고 세상을 떠났어요

뱃시는 얼마나 슬플까요?

할머니의 모습 할머니와 놀이하던 기억들은 그대로 있는대 할머니만 뱃시 곁에 없어요

할머니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도 해보고 별이 뜨는 하늘에서 할머니를 찾아보기도 해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날로 날로 커져갔어요

어느덧 뱃시는 성장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어요 뱃시의 아이는 로즈에요

로즈가 자라면서 뱃시는 특별한 점을 발견해요

로즈의 초록빛 눈에서 새알처럼 반점이 있어요 엄지손락락도 휘어져 있구요

뱃시는 자신의 아이에게서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이책을 보면서 저의 어릴적 함께 했던 우리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항상 저를 챙겨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뱃시가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을 잊지 않길 바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나타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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