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침대 위의 적을 경계하라 (총3권/완결)
이림 / 동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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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좋다며 캐스팅된 후 업계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지만 악역 또는 악당 그리고 잡캐의 역할을 맡는 일에 지쳐 주인공 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지선우에게 이번에 들어온 역할은 무려! 백설공주에게 위해를 가하려다 역으로 엄한 일을 당하는 계모 역할! 그 엄한 부분을 집에서 연습하다가 아버지에게 들키고, 자괴감에 끊기로 했던 술을 마신 선우는 다음 날 침대 위에서 잘생겼고 목소리도 좋은 배우 출신 후배, 이태윤을 마주하게 되는데... 


친구랑 엄마 아빠 걸고 근엄하게 소원을 나누길래 큰 사건이 있을 각인가! 기대를 하였으나 크~은 사건은 없었고, 소소하게 알콩달콩 티격태격 하는 이야기들이 귀여웠습니다. 남주가 살짝 계략남 느낌을 풍기기는 하지만 이 정도는 뭐...귀여운 수준이고요, 악당 역을 자주 한 여주는 당차고 씩씩한 성격이 귀여웠어요. 둘 사이의 작은 오해와 남주의 출생에 얽힌 이야기 정도의 사건이 일어나지만 그것도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고 부드럽게 마무리 되어서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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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섹스 정키 보이 (한정판)
카자미 유키 지음 / 조은세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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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가출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호스트 클럽에 스카웃된 코우는, 2차가 금지된 클럽에서 직원 모두의 쌓인 욕구를 다 받아주고 있는 직원 테츠와 클럽 오너의 화끈한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은 와중에도 테츠에게서 과거의 지인의 흔적을 발견한 코우...과연 클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심지어 테츠와 한 방을 써야 한다는데? 


아픈 과거가 있어서 문란하게 자라버린 테츠와 나름 모범적이었던 것 같은 코우의 이야기 입니다. 분량은 제법 되는데, 테츠의 설정 탓에 직원들 모두와 결합하는 모습을 그려야 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제목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는지 씬이 너무 많았고요(아니 여성 고객 상대하는 호스트 클럽인데 이래도 괜찮은가! 안전해서 더 좋은건가...), 그래서 감정의 교류가 많지 않은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테츠의 인물설정이 제법 복잡한데 그걸 부드럽게 풀어내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전자책 특전은, 사람에 따라서 감상이 다를 것 같아요. 날개부위에 그려주는 4컷만화 스타일로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내용 이해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후기 부분에 작가의 호스트 클럽 방문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왜 호스트에 빠지는지 알 것 같았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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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전 동정은 몇 번이고 사랑을 외치고 싶어! - 뉴 루비코믹스 2502
야마다 파피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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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모범생 카즈나리는 동정을 하야토에게 바치고 몸도 마음도 하야토 전용의 머슴 모드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의 남자친구(...애인이란 의미는 아니겠죠?설마...?)와 불같은 사랑을 하고 집에서 쫒겨난 하야토는 카즈나리의 사랑을 전력을 다해 믿을 수 없어서 괴롭기만 한데...


시리즈물인지 모르고 표지의 안경남이 좋아서 선택한 책입니다. 앞권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고요(사실 앞권에서 하야토는 심하게 문란할 것 같아서 문란수 싫어하는 분들은 이것만 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우직한 카즈나리가 어떤 일이 있어도 하야토를 향해 일편단심인 점은 이번 이야기에서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상당한 고수위인 것 같은데 화이트가 활약해서 마음의 눈을 열어야 했고요(상상력이 풍부한 어른으로 자라서 다행이야!) 힘쎄고 오래가는 카즈나리의 활약이 다방면에서 돋보였습니다. 


이번 권에서는 하야토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가 더해지는 바람에 조금 어둡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분위기라서 카즈나리의 한결같은 모습이 더욱 부각되어서 좋았어요. 우직하고 듬직해서 고릴라같은 대형견 모범생 안경공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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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신역의 아이 1 [BL] 신역의 아이 1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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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누야X태융, 태예무X사라뮤 중 당신의 선택은? 저는 태예무의 매력에 빠져 아버지 커플 택하겠읍니다. 태예무는 확실히 미쳤고 키누야도 유우지표 광공인 것 같은데, 아직 광공적 감칠맛이 부족해요. 1권이라그런 것일까요. 더클북 굿즈 기다리느라 낱권 사놓고 뒷권 없어서 우는 중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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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육식 조곡 1부 - 뉴 루비코믹스 2480 [루비] 육식 조곡 1
다요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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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사 직원인 미츠시바는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두루두루 사이좋게 지내지만, 실력 좋아서 눈도장 찍어 둔 인쇄공 시라세에게는 나쁜 이미지로 낙인찍힌듯 한데...


알고보니 츤데레 시라세와 고기 외길 인생 미츠시바의 거한 삽질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기를 더욱 생생하게! 먹음직 스럽게! 잘! 표현하기 위해 시라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도 그의 실력을 믿어 주는 미츠시바와, 부담되지만 기대에 응하고 싶은 시라세가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자기 마음을 전하지 못해 빙빙 도는 귀여운 이야기에요. 큰 사건은 없고, 고기 색이 흑백이라 얼마나 생생한지 공감하지 못해 아쉬웠달까요.


두 번째 커플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동인지 작가 타이라 카오루(황소고릴라ㅋㅋㅋ)와 그가 좋아하는 동인작가 벤케이의 이야기 입니다. 여기도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데 제대로 전하질 못하는 쌍방삽질물이에요. 친구들 사이에선 멀쩡한데 최애님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카오루의 귀여움이 빛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세 번째 커플은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고기집 '이자'의 사장인 류이치와 소꿉친구인 센노스케의 이야기 입니다. 한 때 호스트로 일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고 '이자'의 임시알바로 일하는 센노스케! 하지만 센노스케의 과거 호스트 '치이'가 발목을 잡고, 두 사람은...하는 의미심장한 전개로 끝이 나네요. 저는 과거는 잘 모르겠고 호스트명이 의미심장해서 두근♥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치이라니!



19금도 없고 주 이야기가 고기 먹는 것이라서 포지션은 알 수 없었지만(...) 초식계들이라 생각하면(육식남인데?) 잔잔하고 귀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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