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
여지영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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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관계가 요즘 참 힘들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해 빚어진 오해는 내가 어떻게 풀수도 없고 돌릴려고 해도 돌아가지 않는걸 깨닫는 중이다. 때마침 나에게 온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를 읽고 많은 힐링과 위안이 된다.

1부, 내가 나를 믿는다는 것.

내가 나를 더 많이 사랑하자. 내가 나를 지원하고 응원하자.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나 자신을 속이지 말자.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해 왔을까.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봐 라고 자책하고 있던 차에 너무나도 신기하게 와닿는 글귀.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네 잘못이 아니야. 잘하고 있어. 스스로를 칭찬해 본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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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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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탐색

팬데믹 이후의 주식은 어떻게 변화할까. 떨어질까 지속될까. 팬데믹으로 더욱 심해진 달러 투자와 미국 주식 투자는 그만큼 미국 주식 투자 시장을 키웠고 미국 시장이 그 어느 나라 시장보다 안전할 거라는 생각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린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 시장도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은 만큼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게다가 PER 대비 주가가 높은 편임으로 현 상태에는 매우 상향 조정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대신 한국의 주식투자를 권하는데(?) 이는 한국인들의 자산 비용은 높으나 대부분은 부동산에 투자가 되어있음으로 한국의 주식이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비슷한 나라 일본보다도 금융자산 비중이 적다. 그러므로 작년부터 한국 코스닥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은 좋은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한다.

요즘 정말 헷갈린다. 어디에 투자하든 고위험군 같다. 부동산도, 주식도, 외화도. 어느 하나 낮은 게 없다. 그 말은 내가 돈이 없다는 뜻인가? 어쩌면 시세는 그만큼 부쩍 뛰었는데 내가 그걸 못 쫓아가는 거일 수도 있겠다.


*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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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고전의세계 리커버
장 자크 루소 지음, 황성원.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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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들어가기 앞서 루소가 언급했듯 이 책은 어찌보면 두서 없이 작성 되어있어 보일 수도 있다에 무척 동감한다. 유모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의료진 이야기들이 나오는가 하면 아버지 어머니를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정치 이야기가 살짝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고쳐지지, 정리되지 않은것들이 오히려 이 책에 대한 매력인것 같다. 마치 루소와 이야기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화를 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침착하게 설명하고.. 필체에서는 그의 감정 기복까지 느껴질 정도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부자들은 가장 좋은 유모를 두고 최고의 교육자를 붙여 아이를 가르치며 키우고 가난한 이들은 척박한 땅에서 스스로 배워나가며 산다. 루소는 아이들이 성장할때 편한것, 좋은것들이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에 강조를 한다. 예를 들어 신생아는 약하기때문에 미지근한물로 씻기다가 점점 씻는 온도를 낮추어 나중에는 얼음같은 냉수로 매일매일 샤워 시키라고 한다. 아이들은 그로인해 몸이 정비되고 추위에도 강해지며 강한 인내를 지닐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니 말이다.

루소의 철학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것이 이 때문인것 같다. 사람은 몸소 겪어봐야 본질을 알고 그 일에 부딫혀봐야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말에 나또한 공감한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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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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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비지니스의 새 정의

이 장에서는 현재 뜨고 있는 모든 기술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팬더믹과 함께 크게 부상하고 있는 ESG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떠오르는 핫키로 등장하고 있다. ESG를 크게 성정하고 발전시키는데에는 소비자의 역활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이윤 창출목적으로 하는 기관임으로 소비자들이 찾지 않으면 아무리 정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해도 추친효과가 시들시들 해지기 마련인데 요즘 소비자들의 소비 트랜드는 친환경이거나 고가의 브랜드거나 하는 선택적 소비를 하기에 더더욱 기업들이 친환경에 적극적이다.

그 뒤를 따르는 양자 컴퓨팅, 퀀텀 테크놀로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일단 퀀텀 테크놀로지가 성공한다면 어떤 세상이 올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년이 되든 20년이 되든 양자 컴퓨팅은 인류가 해결해야할 숙제 이며 저전력소비(ESG와 같은 맥락)와 혁신적인 계산능력으로 인해 인류의 구도 자체를 바꿔줄 혁신적인 기술임은 분명하다.

다음은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NFT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2022년 후반기를 뜨겁게 달군 메타버스는 이미 3-4년전부터 사용된 기술로 팬더믹 이후 급격하게 관심이 집중된 분야중 하나다. 사람들이 설마설마 하던 가상세계가 실제 세계와 비슷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많이 전환이 되었고 메타버스속에서 이미 활발하게 거래 되고 있는 NFT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기술 분야가 되었다. 어떤이는 노동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세계가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 하고 있고 무슨활동이든 경험이든 메타버스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라는 점도 사람들의 소비트랜드를 바꿔놓기에 충분한 명목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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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고전의세계 리커버
장 자크 루소 지음, 황성원.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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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교육에 있어서 특히나 자연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어머니의 역활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를 태어나자 말자 유모-돌봄이-교사 의 손을 거쳐 자라나게 하는것은 아이가 아무리 훌륭한 유모와 교사 손에 컷다고 해도 이 세사람이 한사람이 아닌 이상 참된 교육을 받기가 어려우며 아이를 교육하는 사람들도 일관된 교육방식으로 절대 교육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아이를 수유부터 시작해 보살피고 이끌어줄 사람은 결국 어머니임으로 어머니의 지극한 돌봄이 아이의 성장과 배움에 엄청나게 큰 역활을 한다고 한다. 아버지의 역활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 한다. 어머니는 정서적인 가르침을 준다고 하면 아버지는 단연코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한다. 아버지는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일이 많다는 핑계로 아이를 방치하거나 어머니 손에 전적으로 맏겨서는 안되며 어머니 또한 자녀를 과잉보호 하는것 만큼 아이에게 끔직한 형벌은 없다고 주장한다.

어머니는 아이를 보호하되 아이가 스스로 계절의 혹독함을 느끼고 여러 관계에서 치우치고 힘들어해서 자신의 경험치를 단련 시키는 훈련을 해야 성인이 되었을때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준비가 되는거지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위험물을 모두 부모가 제거 해버린다면 아이는 나약함 그 자체로 크면서 제대로된 성인으로 자라지 못하거나 다 크지 못하고 죽을 확율이 높다고 한다.

에밀을 읽으며 느껴지는 옛날 사회의 문화속에서 현대 사회와의 공통점이 많은 부분을 보고 꽤 놀랐다. 그 당시에도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나 과잉 보호 하는 부모가 있었다는것. 이 사례 모두를 에밀은 비판하며 올바른 교육에 대해서 고심했던 부분은 참 인상적이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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