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절대불변의 법칙 89
마이클 신시어 지음, 김명렬 옮김 / 사과나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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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내용이 없는 흔하디 흔한 책이다. 그저 월스트리트의 고수들 20여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주루륵 나열하면서, 거기서 뭔가 그럴듯한 말을 정리해 놓은것이 전부다. 결국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단 한마디로 정리가 된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고, 그것을 반드시 지켜라] 이다. 이미 웹상에 수없이 많이 알려진 내용이고, 누구나 해 줄 수 있는 조언에 불과하다. 말이야 지극히 옳은 얘기지만, 이 투자원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방법론은 전혀 없다. 그냥, 저자 개인의 투자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라고 보면 된다. 별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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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Asset Valuation (Hardcover)
John D. Stowe / John Wiley & Sons Inc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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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를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서적이다. 따라서 보통사람이 봐서는 뭔 내용인지 전혀 알 수가 없을 것이다. CFA는 우리말로 하자면 국제재무분석가를 말하는데, 그냥 회계사 시험서라고 보면 더 잘 이해가 갈 것이다. 주로 DCFDiscount Cash flow를 이용한 주식의 가치평가를 말하고 있다. (말은 그럴싸한데 한마디로 골치아픈 수학공식이 거의 매 쪽마다 수북히 나옴). 여기서 DCF는 현금흐름할인모델을 뜻하는데, 원래는 채권의 가치평가를 위한 공식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변용하여 주식에도 응용하고 있다. 참고로, 채권은 가격과 이자가 딱 정해져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주식은 기업가치를 채권처럼 정확히 평가할 수 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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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 불황을 정면 돌파하는 워렌 버핏만의 심층 투자 리포트
메리 버핏 & 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김기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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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는 책이다. 사면 후회 한다. 전반부는 버핏이 한 말을 --그것도 이미 널리 알려진 것들을-- 그저 간단히 나열하고 있으며, 후반부는 버핏의 실제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수박 겉핥기 수준이라서 도무지 참고할 만한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류의 별볼일 없는 책이라면 필자도 한 열댓권은 쓸 수 있겠다.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을 살 때는 반드시, 서점에 가서 책 내용을 일부 들춰보기 바란다. 온라인 서평은 거의 대부분 칭찬일색이라서 믿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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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9가지 충고 - 젊은 투자자를 위한
궈옌링 지음, 강경이 옮김 / 이스트북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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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과는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펼쳐낸 또 하나의 별볼일 없는 책이 나왔다. 그저 뉴스나 신문에 나온 버핏의 격언을 소개하고 거기에 약간의 살을 붙인 것이 전부다. 저자의 이름을 보니 중국사람인것으로 판단이 되므로 조금은 이해가 간다.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은 부를 축적하는 것을, 우리처럼 꺼림찍하게 생각치 않고 적극적으로 권장해왔으니까 말이다. 아마도 이런 DNA 때문인지 투자에 관해서 자꾸 얘기하고 싶은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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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 10배 오르는 주식은 재무제표에 숨어 있다!
데이비드 클라크, 메리 버핏 지음, 김상우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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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책이다. 그저 재무제표에 대한 개념 정리라고나 할까?, 아니 그것도 아니다 용어사전이라고 보면 된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을 기억해 두자. 그냥 책을 팔아먹기 위해서 기본 중의 기본을 적당히 엮어서 펼쳐내는 데 선수다. 나라면 이런 책을 내는것이 상당히 부끄러울 것 같다. 가만 있어 보자.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저자가 여성이니까 --오해마시라 필자는 성차별주의자가 아니다-- 그리고 투자에 관해서는 입문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이런 책을 낸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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