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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 단순하고 합리적인 미니멀 라이프, 시간관리부터 시작하라!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송소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시간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면, 인생의 80%를 하고 싶은 일에 쓸 수 있다.
정말이지 시간을 컨트롤하는것은 정말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접할수 있었던거 아닌가 싶다. 나는 시간을 지금보다는 앞으로 좀더 시간관리를 잘하고 싶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독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시간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일단 큰 흐름으로는 시간에 대해서 4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이 책은 굉장히 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게 얇다. 그저 포켓북인줄 알았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1. 시간관리 진단하기_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시간관리 설계하기_세 가지 키워드: 목표, 계획, 우선순위
3. 시간관리 솔루션(1)_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
3. 시간관리 솔루션(2)_새로운 습관이 가져다주는 치유의 시간
이렇게 시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시간은 자산이라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시간은 돈으로도 살수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은 많은 사람들이 시간은 없다 없다 하면서 굉장히 시간이 많이 있는 것처럼 하루 일과를 미루기 일쑤이다. 나 또한 그러한 경험들이 많기 때문에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의 독특한 특징 중 두번째로는 셀프 테스트지가 참으로 많다는 것이다. 시간에 대해서 스스로 진단해서 방향성을 잡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혹은 목표에 따라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이런식의 설명은 시간에 대한 뜬구름 잡기 식이 아니라 좀더 구체적으로 시간에 대한 방향성을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는 구성이어서 너무나 괜찮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