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힘이다

강소기업이 힘이다 - "신의 직장"을 만든 한국의 강소기업들
박상복 지음 / 글로세움 / 2016년 2월

강소기업이 힘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잘 분석해서 그들과 비슷하게라도 행동한다면 성공에 한걸음 더욱 다가간다고 할수 있다. 이렇듯 원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이 이미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면 좀더 다가갈수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기업이 성공을 할수 있었던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강소기업이 되는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던 책이다.

나는 물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원일 뿐이다. 그렇지만 가끔은 사원이지만 상사의 마음을 이해 못할때가 있고 사장님의 마음을 이해 못할때가 있는데 내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책을 통해서 기업을 경영하는 마인드를 이해한다면 조금이라도 그들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강소기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나 또한 아주 먼 미래의 일이긴 하겠지만 기업을 경영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조금씩 현실로 만들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을 경영할때부터 배우는건 너무 늦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부터 조금씩 배워두면 괜찮을거 같아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강소기업들의 오너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있노라면 어떻게 저런 인물이 되도록 성장할수가 있었나 하고 무척이나 궁금해 졌다. 특히나 삼보모터스의 김경표 사장의 이야기는 정말 믿기 어려웠다. 기업에서 쓴소리를 낸다는건 사실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에게 쓴소리를 낸다기 보다는 회사의 방향을 고려했을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의 결과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은 눈앞의 상사에게 싫은 소리 듣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쓴소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창산업주식회사의 손기창 회장 또한 마찬가지였다. 회사를 위해서라면 관리자로써 그저 떠들고 행동계획만 세우는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현장경영을 통해서 모든것을 관리하는 경영인이었다. 이렇듯 관리자라고 지시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대소사에 직접 관여를 함으로써 진정한 강소기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강소기업에 대해서 알았으며 내가 들어보지 못한 이름의 기업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진정한 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