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PYTHON 파이썬 첫걸음 - 파이썬 성장프로젝트 파이트리 키우기
전현희 외 지음 / 잇플ITPLE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대로 파이썬 파이썬 첫걸음

생각대로 파이썬이 제목인지 파이썬 첫걸음이 제목인지 모호했지만 어쨌든 그렇게 접하게 된 책이었다. 원래부터 파이썬에 관심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간만에 파이썬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책 자체는 얇은 편이 었다. 다른 전문 기술 서적에 비하면 말이다. 그렇지만 얇은 이유는 아무래도 파이썬을 처음 접하거나 파이썬을 기초단계 수준의 사람들에게 맞추려면 책이 너무 지루하지 않아야 하는 특징을 가져야 한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 싶다. 책이 얇기 때문이 다른 전문 기술 서적에 비하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23,000원이다. 이정도면 온라인에서 10% 할인받고 무료배송받고 하면 약 2만원 정도에 파이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성인 책이면서 쉽게 느껴지도록 알록달록 컬러배합이 잘되어 있었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캐릭터들이 나와서 말풍선으로 팁이나 추가 생각등을 알려주었다.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책을 읽으면서 막힘없이 잘 따라할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파이썬 첫걸음 답게 이 책의 구성은 파이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는 파이썬이 개발언어로써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려주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파이썬을 설치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파이썬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었다. 데이터는 파이썬에서의 가장 핵심이 아닐까 싶다. 그 다음에는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램의 기본 뼈대인 제어문으로써 조건문, 반복문, for문 을 아주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파이썬의 심화단계라고 할수 있는 함수 및 모듈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다.



책을 열심히 따라 하면서 개인적으로 파이썬이던 다른 프로그램이던 이 책의 편집은 정말 잘되어 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화단계의 독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지식에 대하여 처음 접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책이라면 한 책의 여백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다른 책은 사이즈도 큰데 여백을 온통 활용하면서 아주 아주 세세한것까지 알려주는 책들이 있기도 하는데 그런책으로 공부하다보면 진도가 너무나 더딘거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다른 책에 비해 비교적 빠르면서 내가 지식을 빨리 빨리 채워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배우는 즐거움도 빨라졌다.

이 책은 파이썬 첫걸음에 맞추어서 정말 괜찮은 책인거 같고 수준도 따라할수 있는 수준이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품의 언어 - 디지털 세상을 위한 디자인의 법칙 UX 컬처 시리즈 1
존 마에다 지음, 권보라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품의 언어 


표지의 영향력이 큰것 같다 .,사실 표지의 인물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하였다. 사실 MIT도 RISD도 미국에 있지만 정말 세계적인 학교이다. 그만큼 영향력이 대단하고 그 학교에 들어가면 기본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둘 중 어느 한 학교만 나와도 정말 대단한데 MIT 미디어랩 교수를 역임도 하고 RISD 총장도 역임한 이력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 그런 분이 책을 내셨다 하니 가히 안읽을래야 안읽을 수가 없었다. 책은 정말 두꺼웠다. 그만큼 내용이 알차다는 의미이겠지 싶었다. 읽으면서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정말 책은 디자인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내용에 비해 목차는 참으로 간편했다. 총 6가지 법칙에 의해 쓰여진 책이었다. 6가지 법칙은 읽으면 읽을 수록 지은이의 디자인적인 생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디자인이라는 모호한 부분을 그냥 영감이라는 의미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철학과 법칙으로 만들어 내고 있었다. 



간혹 이 책은 디자인 책인지 컴퓨터 책인지 헷갈릴정도가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디자인이 디지털시대에 컴퓨터를 떼어놓고는 창조 못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가 참으로 많이 나온다. 특히나 디지털 제품은 컴퓨터와 짝꿍이기 때문이다. 이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하드웨어로 끝이나지 않고 그 디지털 제품을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도 신경쓰는 부분에서 제대로된 제품이 나오고 그러한 제품은 하나의 제품의 언어로써 존재하고 존재의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저 3D형태의 제품을 넘어선 디지털 제품은 결국 인공지능이 되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런 인공지능은 현재에 와서 뽕~ 하고 생긴것은 아니고 과거가 모여서 현재의 인공지능이 되어 제품으로써의 가치가 생기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결국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서의 디자인 법칙들을 알려주고 있었고 미래적 디자인을 위해서 컴퓨터식 논리적 사고 구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이런 기술과 디자인의 연결고리인 제품의 언어가 왜 중요한지 계속 주장하고 있다. 

수년동안 제품의 언어를 창조해온 지은이의 생각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충분히 제시해주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엑셀로 시작하는 데이터과학 실무
하야마 히로시 지음, 최서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엑셀로 시작하는 데이터과학 실무

 

엑셀로 시작하는 데이터과학 실무


이 책은 나는 당연히 일반적인 책보다는 사이즈는 더 클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사이즈가 포켓용으로 작은 사이즈였다.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는 상당히 의외였다. 소설책도 아닌데 왜 일반적인 책 사이즈보다도 더 적은 듯한 사이즈로 만들었을까 심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그런 책이었다. 여자인 나의 손바닥을 쫙 편것보다는 살짝 더 큰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아마도 포켓으로 자주 들고 다니면서 자주 자주 읽어 보라는 좋은 의도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다루려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작업하면서가 아닌 이동중에 이 책을 읽을것이란 것은? 음... 글쎄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어쨌든 이 책은 가격은 적당한데 책의 크기를 크게 해서 좀 더 예제들을 풍부하게 넣어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읽었던 그런 책이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엑셀로 시작하는 데이터과학 실무 책이었다.


 


그렇지만 책의 표지와 책의 구성 및 내용은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고, 알찼다. 그냥 알찬게 아니라 정말 지은이가 많은 고민을 하면서 책을 집필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었다. 해당 내용을 최대한 잘 이해하게 해주기 위해서 엑셀 실무 책에서 등장인물을 등장 시켜서 해당 등장인물들을 소개까지 해주면서 진짜 실무를 하는 것처럼 책의 흐름이 이어졌다. 감히 생각할수 없을 정도의 경지라 생각하였다. 정말 독자를 배려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그렇게 이 책은 엑셀로 데이터를 최대한 쉽게 이해하게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엑셀로 시작하여도 목차 또한 정말 꼼꼼하고 자세하고 여러 페이지에 나누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전체 내용을 습득 후에는 발췌를 하면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구성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묘미는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위치가 어느 위치를 알수 있도록 책 옆에 부분에 색인으로 모두 표시를 해주었다. 개인 적으로 이런것을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한다. 사실 내가 한권의 책을 읽을 때 자리에 앉아서 모두 읽을 때도 있지만 조금 읽다가 다음 날 읽을 수도 있고 다른 것 할수도 있다. 그럴때 내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할때 전체 흐름을 다시 파악하면서 읽는 다면 정말 좋은데 이 책은 정말 독자를 배려 하였다. 내가 실무를 따라 하면서도 나의 지식의 위치를 알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술술 따라 할 수 있었다. 정말 좋았다.



 

다만 이 책은 사이즈가 작고 페이지 수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예제들은 한 챕터에서 그리 많지 않았다. 더 많은 예제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엑셀로 데이터과학을 배우는 실무 입장에서는 내용이 정말 디테일하고 좋았으며,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곳곳에 나타나서 너무나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을 만드는 뇌 - 인간은 사소한 일조차 뇌가 시켜서 한다
양은우 지음 / 웨일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습관을 만드는 뇌


뇌 관련 서적은 정말 많이 읽기도 했고, 많은 책들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뇌에 관련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정말 신비롭고 또 신비롭다. 그리고도 배울점이 정말 끝이 없이 많다는 것을 알고 배울때마다 정말 새롭다. 이번 책도 정말 재미있고 신비롭고 새로웠다. 뇌의 신비가 언제쯤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바로 나의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었다. 특히나 미루는 습관을 안만들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흥미 진진했다. 나는 뇌 관련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라 생각해서 더욱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 즐겁고 흥미로웠다.


그런데 지은이는 뇌관련 전문인은 아닌거 같지만 일반적인 회사원에 가깝다고 할수가 있었다. 그런 지은이가 이런 책을 썼다는 것은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습관을 만들줄 알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초반에는 평소에 알고 있는 습관이나 관습들? 같은 내용들을 뇌과학 측면에서 왜 그런가를 설명해 주어서 정말 친숙하고 더욱 와닿는 내용들이 참으로 많았다. 특히나 남자들이 비싼 물건에 집착 경우가 높고, 그런 반면에 돌아다니는 쇼핑은 싫어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이 책의 흥미 요소들을 충분히 끌어 올려주었다. 심지어 왜 다리를 떠는 걸까라는 작은 사소한 습관도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걱정이 많으면 잠이 안오는가에 대해서는 전문 용어들이 나와서 전문지식으로 설명해 주기도 하였다. 그런 부분들이 지은이는 정말 뇌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였구나를 알 수가 있었다. 더불어 정말 재미있는 상식을 알게 되는건 당연한거 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에 습관을 만들 수는 없었지만 뇌의 특성을 알게 되었으니 조금씩 습관을 만들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부동산세 완전정복 - 부동산 투자의 완성은 절세다!
택스워치팀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 부동산세 완전정복


테스형 왜 거기서 나와~~~~ 사실 이 책은 책 제목 보다는 책 표지의 테스형에 눈길이 더욱 많이 간 책이었어요 그 유명한 테스형이 텍스형으로 이 책을 소개해주는 듯하게 박혀 있었으니까 말이예요 그만큼 지은이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리고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해서 정말 무지한 나에게 더욱이 세금에 대해서 무지한 나에게 좀 특별하게 다가온 그런 책이었어요 일명 관심은 무진장 많은데 막상 공부하려니 정말 어렵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그런 분야 였어요 그런데 이 책은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정말 완전정복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정말 정말 아주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 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쉽게 쉽게 최대한 쉽게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중간 중간 일러스트가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은 되지 않고 그냥 딱딱한 글뿐인 책 속에서 눈 요기를 할 정도이긴 했지만 일러스트와 함께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하나 하나 정복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상황에 맞게 세금을 설명해 주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에 갔던 챕터는 바로 바로 " 집을 살 때 알아야 할 세금"이었어요 왜냐하면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있고 앞으로 집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마구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였어요


아무래도 관심 있는 정보이다 보니 정말 술술 읽히더라구요 취득세라는 용어는 정말 많이 들어 봤는데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구요

이 책은 그렇게 무지한 나에게 정말 유용한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