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 남보다 내가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제럴드 J. 크리스먼.할 스트라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센추리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많다

 

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함을 느낄수 있었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다는 말은 사실 어느 노래를 통해 많이 생각해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가시나무'라는 노래를 통해서 말이다. 이 노래를 잘 듣다보면 이런 가사가 나온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난 이 노래를 예전에 들었을때 많은 생각을 했었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다는 말이 무엇일까하고 말이다. 나란 존재가 많다는건 무슨말이지? 난 나인데 내가 왜 많다는 것이지? 그러던 와중에 내가 생각한 결론은 나라는 자아가 여러명 즉, 이렇게 생각하는 자아, 저렇게 생각하는 자아 등등이 많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이중인격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 사람은 한가지 방향으로 생각하는듯하지만 이중인격처럼 이렇게도 생각하고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만의 기준에 따라서 한가지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보이지만 않을뿐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내 속에 내가 더 많다는 것에 대해서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오히려 타인보다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더 힘든것인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열렬히 사랑을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히 가장 못된 사람인냥 쌀쌀맞게 대하고 가장 사랑했던 사이였던가 싶을정도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장 미운 사람처럼 헤어지자고 고하고 말이다.이런 모든것들이 감정 롤러코스터마냥 감정의 기복이 엄청나게 심하게 보여지는 이들이 있다. 사실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애초에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이 있긴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가만히 들여다 보면 감정의 기복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 정도의 차이가 다를뿐 감정의 기복은 어쩔수가 없다.

 

사실 이런 감정의 기복은 세상의 탓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 지은이는 이런 감정에 휘둘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후 나에 대해서 진정으로 다시 볼수 있는 생각을 하게 한다. 감정의 롤로코스터는 경계성 성격장애라고 해서 정서적 갈등에 이어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신경증'환자보다는 심각하지만 현실에서 벗어나 일반적으로 생활하기가 불가능한 '정신병' 환자보다는 덜한 환자로 ' 경계성'이라 분류되는 것에대해서 다루기도 하였다. 사실 이는 누구나 경계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현대인들은 많은 경우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고 오히려 육체적으로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상황에 더 많이 맞딱뜨리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까이 다가가면 두려워서 멀어지려고 하면서도 이상하게 멀어지면 힘들어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하였다. 생각해보니 왠지 나도 그런 경우가 있지 않나 싶었다. 내 주변인들중에서 이렇게 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의 롤러코스터로 불리울수 있는 것에 대해서 9가지 심리로 설명할수가 있다.

심리1. 버려진 아이, 나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심리2. 애증의 딜레마, 떠나는 것도 남는 것도 두렵다

심리3. 비추지 않는 거울, 너 없이는 나도 없다

심리4. 구원의 채찍, 고통만이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

심리5. 양치기 소년, 오늘은 죽고 말거야

심리6. 롤러코스터, 끝없는 감정의 변덕

심리7. 빈 잔, 언제나 공허하다

심리8. 성난 황소,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

심리9. 폭풍, 가끔 나는 미친 사람 같다

 

이렇게 9가지 심리를 읽었는데 내가 가장 크게 공감하고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심리가 바로 심리1이었다. 사실 이 세상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생각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하나 사랑 혹은 관심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속에서는 사실 아이로 묘사가 되지만 사실 아이에게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건 아니다. 나이가 건장한 청년이어도 필요하고 오히려 고집뿔통처럼 아무말안하고 혼자 살아가는 고독한 노인에게도 필요하다. 다만 이들이 버림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그 표현방식이 말을 안하거나 화를 내거나 욕을 하거나 도망가 버리거나 등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이렇게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그사람을 쉽게 규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보이는 모습들이 오랫동안 정착이 되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은 있다 생각한다. 이들 경계인에게는 이상적인 연인이 나타나면 치유가 될수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꼭 연인이 아니라도 괜찮다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연인이 항상 등장하리라고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에 나도 동의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계성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부터 노력을 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진정으로 이겨내고 싶다면 나와 마주서는 용기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내 안의 나와 소통을 하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나는 사실 내심 걱정이 되었다. 왜냐하면 내 안의 내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했던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루아침에 이루어질수 없음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은이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성급했다 생각이 들었다.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는것도 괜찮다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그러기위해서는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용기와 변화될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겠음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은건 사실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었다. 문제는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도 내가 올바른 감정을 찾아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함을 느낄수 있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 그것이 가장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 이 책이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주며 조언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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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요리 99
글보리 지음, 구구 킴 그림 / 강단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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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요리99

 

나는 여자이다. 그래서 그런가 여자의 관점에서만 평생을 생각하고 바라 보아야 하는 숙명을 지녔다. 그렇지만 세상의 반이상이 남자이며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남자이다. 그래서 남자를 알지 않고는 그들을 이해 할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지만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 많지 않다. 단지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서 심리학적인 접근에서 이야기하는 책이 그나마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신빙성 있게 하는 것이 전부라면 전부이다. 그래도 그런 책들은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된다. 남자들의 심리도 알수 있고 말이다. 그치만 현실적으로 현실에서 궁금한 이야기들까지 세세하게 표현되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것은 사실이었다.

 

그치만 이 책은 남자에 관한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서 남자들이 화장실에서 물건 크기로 경쟁하는건 무슨 생각에서 그러는지 또는 남자들이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 하는데 그런것들, 말이 없는 남자, 명령하는 남자, 답을 찾아주는 남자 등 정말 남자에 대해 낱낱히 파헤치는 책이라고 할수가 있다. 이런식으로 남자의 유형을 크게 10가지로 나누었다.

1. 남자는 다 그래

2. 그대 이름은 남자

3. 불안에 떠는 남자

4. 못나도 남자다

5. 자기와 싸우는 남자

6. 자기 속에 빠진 남자

7. 못된 남자, 사랑스런 남자

8. 두려움을 숨기는 남자

9. 혼자 노는 남자

10. 삶이 힘든 남자

 

이 책에서 좀 의외였던 부분이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진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도 나온다는 것이다. 사디즘, 마조히즘, 게이, 양성 등의 이야기도 실려있다. 어쩌면 이는 남자라는 범위에 한정짓기 보다는 남자라는 범위안에서의 또다른 범위로써 바라볼 부분이었으며 일반적인 남자유형 이외의 이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에 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런것들이 남자이구나 싶었다. 물론 남자라고 외계인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남자만의 생각의 관점이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몇몇 유형은 내 주변에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이 있었기에 좀더 관심 있게 보는 챕터도 있었다. 예를들어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그래서 성격도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성격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자꾸 말을 걸고 뭘 시키고 그러면 그러한 것들이 상당히 거슬리는지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었으면좋다고 표현한 사람이 있었다. 그저 이 사람에 대해서 나에게 기분 좋은 감정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미리 부터 단정짓고 비난하기 보다는 왜 이런 유형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자는 질문이 곧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이 곧 공격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조금은 답답한 생각이 들었지만 적어도 이런 유형의 사람은 하나더 이해할수 있어서 참으로 읽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지만 제목부터 덜컹 겁이나는 챕터도 있었다. '나 사랑해?' 이 질문은 뭔가 덜컹 겁이 났다. 이렇게 질문을 하는 내면의 이유는 사랑을 무서워하는 남자라는 것이었다. 사랑이 깨질까봐 사랑을 놓칠까봐 내 사랑을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도 뜻밖에도 오히려 진짜 사랑을 무서워하는 남자라는 것을 알았다. 사랑을 나누기 전에는 뭐든 할것 같더니만 아침이 되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그게 진심만은 아니었음을 솔직하게 말을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주변에 담배값이 올라서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끝끝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난 개인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담배피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정말 이해가 안된다. 왜 담배를 피우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 것에대해서 지은이는 조목조목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런 모든것들이 지나침과 연관 되어 있다는데 이런것들이 참으로 신기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비록 여자지만 남자에 대해서 많은 부분 알게 되었다. 사실 아무리 친한 남자인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이런 질문들을 일일히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책 한권으로 남자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독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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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는 세상의 관점
샐리 호그셰드 지음, 홍윤주 옮김 / 티핑포인트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 당신을 보는 세상의 관점

◆지은이 : 샐리 호그셰드

◆출판사 : 티핑포인트

◆리뷰/서평내용 :

->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사실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어릴적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이나 벌레들은 왜 있으며 이기적인 인간은 왜 있으며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은 왜 있으며 .... 이런것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어디 까지나 사회에서 정한 룰을 벗어난 사람이거나 그저 그렇게 태어난 존재일뿐인것을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각자의 존재들은 보는 관점에 따라 가치가 다 다르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다 각자 존재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있는것이라는 것을 느낀것이다. 물론 가치의 크고 작음이 있을수 있지만 분명 가치가 있고 그 가치는 내게 필요한 가치 일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은 가치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너는 빛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네가 바로 빛이야.

너의 개성을 빛나게 하면,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출 수 있어.

 

 이 책의 내용은 사실 방대하다 가치를 찾기위한 여정이 그만큼 복잡하고 구체적이라는 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목차는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이다. 그냥 3가지로 압축할수 있다. 나의 가치를 알아가고 찾는 과정과 그 가치를 찾았다면 장점가치는 더 발전시키고 단점가치는 보완하는 것이며 나의 가치를 통해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수가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1. 당신만의 최고의 가치를 찾아라

2. 매혹 장점 시스템

3. 슬로건: 두세 단어로 당신을 표현하라

 

나는 이 책을읽으면서도 왜 내 가치 찾는게 중요한가에 대해서 자문을 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가장 원하는거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기도 하다 그러나 이내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렸다. 바로 노벨상 수상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과 사업하기를 더 좋아한다. 심지어 그 사람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품질이 낮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렇다."

사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러한 차이는 엄청나다. 이는 사람의 가치에 따라 모든것이 평가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나 중요하다 단순히 가치를 발견하는것 이상으로 내 가치를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더 가치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개인의 장점이 주된 내용이긴하지만 개인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팀으로써의 장점도 언급하고 있다는것이다. 팀으로써도 가치를 통해 성공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좀 특별한 것이 추가 되어 있다.

바로 매혹장점 테스트라고 www.howtofascinate.com에 들어가서 책에서 알려주는 코드를 넣고 테스트해볼수 있는것이다. 내 가치 내 장점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이렇게라도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 49가지 캐릭터 유형에서 내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알수가 있고 속한 유형에 따라 특징을 잘 알고 장점을 더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내 가치를 더 발전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이 이 49가지 캐릭터 유형 차트이다. 이 유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수가 있으며 각 항목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내가 만약 해당이 된다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이 나의 가치를 찾기 위해 꼼꼼하게 나를 테스트하는거 같았다. 유형별로 세분화 되어 있고 각 유형이 나에게 맞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지 아닌지 관찰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혁신의 언어인 '창의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놀랍게도 여성 기업가들이라는 것을 통해 나는 창의성을 좋아하며 여자라는 생각으로 동화되어 읽어 내려가곤 하였기 때문이다.

 

 당신을 보는 세상의 시각을 알아야 하는 7가지 이유

1. 당신이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좀 더 당신다워지는 것이다.

2. 스스로 자기의 가치를 모른다면, 남들은 더더욱 모른다.

3.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을 바꾸지 말고 더욱 당신다워져야 한다.

4. 모든 의사소통은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 가치를 추가하거나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기.

5. 강점에 집중하기보다 차별점을 강조하는 게 낫다.

6. 시시한 존재가 되지 않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7. 혼자서 아무리 걱정한다고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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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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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지은이 : 이경미

◆출판사 : 프롬북스

◆리뷰/서평내용 :

->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 책은 참으로 도발그자체이다. 표지부터가 참으로 도발적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안 사실이지만 지은이는 분명히 여자이며 더 놀라운 것은 지은이는 비뇨기과 의사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가 아무래도 성에 대한 지식이 남다를수 밖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과 납득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성에대한 지식이 이렇게 쌓이게 된 계기가 오히려 비뇨기과를 선택한 지은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탓에 '성학'에 거리도 두었었지만 결국에는 건강한 성에 대한 지식, 옳바른 성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지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니 정말 정석처럼 공부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믿음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은이보다 읽는 내가 더 부끄러운것은 무슨이유인지 .... 그래도 사람이라고 이런 지식을 너무~~몰라서 참으로 궁금하기도 하였다. 이 책의 이야기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쉽게 꺼낼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라 이렇게 서평을 쓰는 나도 사실 어색하긴하다. 읽기는 하였지만 뭔가 새로운 세상이야기, 다른 세상이야기를 하는거 같기도 하였으니까 말이다.

 

어쨋든 이 책은 정말 솔직함과 가감없는 이야기들이며 진실에 가까운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내가 모두 공감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많은 부분 내가 공부를 많이 하였고 그렇다고 충분히 느끼기 때문이다.

 

이책의 중간중간에는 설문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상태를 체크해 볼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이런 평가를 통해 원할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볼수 있으니 뭔가 현재상태를 고려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렇지만 물론 내게는 이런 현재상태 설문은 크게 의미가 없고 그냥 비뇨기과적인 관점에서 이런 성관련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해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의 내용들을 신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비뇨기과 의사로써 진료를 하게 된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가 있었다. 아무래도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이 옳은거다 이것이 당연하다 이런 이야기들만 풀어 놓으면 사실 '그렇구나' 라고만 생각하는데 이렇게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하니 '와 이런 사람은 이럴수도 있겠구나. 그렇구나' 이렇게 뭔가 정황까지 이해가 되는 것을 느꼈다. 이것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상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음이 또 가벼워지고 따뜻함을 느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이 책에서는 사실 상당부분 현실적이고 신빙성있는 성지식을 알려주고 성기술을 알려주고 있지만 결국은 마음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고 좋아도 사실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아무리 좋은 몸이라도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진심으로 마음이 동요하고 마음속 깊이 행복감을 느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마음이 이런 기술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나니 뭔가 모르게 마음에 조바심이 잦아든거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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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아주면 좋겠다 - 위로받고 싶어도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
임에스더 글.사진, 서인선 그림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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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아주면 좋겠다

 

정말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만물중 가장 똑똑하다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참으로 바보같다는 생각도 하는것이 동물들은 혼자서도 잘 지내는거 같이 보이는데 인간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상하게 수렁으로 빠지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가 인간은 오히려 혼자두면 더 삶이 이상해 지는거 같고 더 안좋아지는거 같은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어차피 인간은  혼자 태어나고 혼자 돌아가는데두 말이다. 그래서 그런가 혼자라는 생각에 위로받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읽으면 딱인 책이 이 책이라 생각한다. 그냥 혼자서만 끙끙앓는것보다는 누군가와 함께하면서 풀고 싶을때 이 책을 먼저 접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은 생각이다. 이런 혼자 살아가는 중에 누군가와 인연이 되고 가슴앓이도 해보고 마음도 아파하고 그러면서 겪는 고민과 고통들을 나만 겪는것이 아니구나 하면서 내 마음을 누군가와 공감할수 있는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다.

'나도 안아주면 좋겠다'

 

터널 하나를 지나면 또 다른 터널이, 또 다른 터널이.

인생은 끝나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일.

내게 주어진 오늘의 불빛을 따라 담담히 살아가는 일.

 

이 책은 왠지 마음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는다.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을 해서 좋았던 기억,  좋았던 추억 그리고 외롭고 허타했던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는 순간까지 느끼다가 이별을 받아들이는 이런 인연을 만나서 이별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깔끔하게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는 시와 같이 표현이 되어 있다. 의미있는 사진이나 일러스트와 함께 말이다. 글은 짧지만 이런 글은 하나 하나가 너무나 좋아서 사실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지 굉장히 어려울때가 많다. 그래서 사실 글에 대한 표현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 그렇지만 그저 좋은 느낌 그대로 좋았던 구절 그대로 전달하리라 마음 먹었다.

 

불행한 순간도 행복할수 있다면

~중요한 건 가장 빛나는 절정의 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빛이 사라진 그다음부터 시작된다.

어떤 불행의 순간이 와도,

한 줌의 빛줄기조차 찾을 수 없는 절망의 순간이 와도

어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무엇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용기를 많이 얻었다. 나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남들에게 말하기에는 애매한 그런 고민들을 지은이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왠지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고 마음을 빛을 내려주는것 같은 좋은 이야기들로 용기를 얻게도 하였다. 사실 위로가 필요할때는 길고 긴 글만이 위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짧지만 이렇게 감동을 주는 진정성있는 마음들이 나의 마음을 자극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또 느끼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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