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의 기술
야마구찌 마유 지음, 김명선 옮김 / 이보라이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의 기술

 

사실 이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이 책의 제목도 참으로 흥미로웟지만 무엇보다도 지은이의 이력이었다. 지은이의 이력이 너무나 대단하다 못해 정말 놀라웠으며 진짜 이게 가능한가 싶을정도 였기 때문이다. 이 사람에게는 하루가 아마 50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을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지은이의 놀라운 이력은 일본에서도 거의 일류에 속하는 도쿄대에서 졸업도 하기 전인 3학년에 사법고시를 합격을 하고 4학년에는 국가공무원 제1종 시험에 합격을 하는가 하면 이렇게 노력하는 와중에도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을 하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일이가 싶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비슷한 사람을 굳이 꼽자면 고승덕 변호사 정도에 버금가는 이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러나 이 책은 아주 포켓정도의 작은 책이었고 노력의 기술을 핵심적인 방법들을 열거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방법은 총 37가지 이며, 좋은 결과를 뽑아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왜 노력하는 것이 어려울까?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간다. 그것도 그냥 살아가기 보다는 대부분 노력하면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는다. 먼저 노력하지 않는 사람의 유형을 3가지로 분류를 한뒤 3번째 유형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3번째 유형은 노력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들이다.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하였다. 기본이자 당연한 이치이지만 노력해야 할것을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서 노력을 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계속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반복하고 계속하는데 노력의 결과를 맺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거 같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이책에 고스란히 적혀 있다. 그런 방법론들을 차근 차근 따라하길 바라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로는 자신이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은이의 노력의 예시로는 사법시험이 논문과 구술로 나뉘는데 논문이 2%의 합격률이 된다면 구술이 90%의 높은 합격을 하는데도 지은이는 2%안에 들고도 90%안에 들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구술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은이는 노력으로 얻는 것만이 위대하다는 표현을 한다.

 

진지한 노력은 언젠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 그런 신념이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까지 노력을 계속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하기 앞서서 겸손은 반드시 가져야 하며, 공부를 할때 여러권을 책을 보는것보다는 한권을 책에 집중하라고 하였다. 즉, 기본 교재는 한권만 있으면 된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이의 독서법은 다소 나를 놀라게 했다. 이해가 않되도 페이지를 넘겨야 하며, 정독1회보다는 속독 7회가 낫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들이 쌓였을때 공부가 내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에는 8대 2의 법칙이 있는데 처음에는 정답이 50%를 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 80%를 넘은 후로는 계속 정답 80% 이상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지은이의 다양한 방법에서의 노력의 흔적들을 살펴볼수 있었다. 그저 공부로 적용해 보면 공부만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밥을 먹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이렇듯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때만이 노력의 빛을 발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등 하는것은 어렵지만 누구나 노력은 할수가 있다고 한다. 그저 조금 노력하는 것을 노력이라 생각하지 말고 지은이의 노력의 방법처럼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노력을 한다면 결코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결과란 있기가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천재란 노력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노력에는 방법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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