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을 보다 1~3권 세트 - 전3권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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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1,2,3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건도 많고 인물도 많고 즐거웠던 일, 괴로웠던 일도 참으로 많았던 조선의 역사를 이 3권으로 읽고 나니 감히 그많은 사건들을 이렇게 술술 3권으로 조선이란 나라를 알수 있는 건가 싶은 하는 미안한마음도 살짝 들기도 하고 정말 정신없이 이렇게 읽었던거 같네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1_태조~중종

아무래도 조선이 처음 세워지고 새롭게 정치적 발판들이 세워지면서 새롭게 만들어 지고 새롭게 세워지는 정책들 이야기를 접하면서 새록새록 그 처음이라는 풋풋한 느낌과 발전이 되어가는 모습들이 참으로 신선하고 즐거웠던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워진다는 그 장대함을 잊을수가 없으며 너무나 좋아하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정말 잊을수가 없었던거 같아요 사실 역대 왕중에서 가장 멋있으시고 가장 가장 만나보고 싶은 왕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실제의 세종대왕님은 어떤분일까 심히 궁금해요 세종대왕님의 한글창제의 업적은 정말 지금 생각해보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봐도 대단하다는 말뿐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아 물론 세종대왕의 모든 업적이 세종대왕 한명의 왕이 똑똑해서 이루어지는것이 절대 아니라 세종대왕을 보필하는 밑의 신하들도 똑똑해야 이루어 질수가 있다는 말을 누가 하던데 정말 맞는거 같아요 리더 한명이 똑똑해서는 팀을 성공으로 이끌수 없고 밑에 부하들도 똑똑하고 같은 목적을 이루려는 의지들이 대단해야 한다는것을요 그렇기에 세종대왕의 시대는 정말 정치적으로 잊을수 없는 중요한 시대였으면 중요한 인물들이 밀집해 있지 않았을까 해요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 연산군도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이번에 영화 '간신'이란 영화도 연산군이야기인데 연산군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하여 이런 왕의 약점을 잘 아는 신하에 의해 왕보다 왕처럼 군림할수 있는 신하의 이야기가 영화로 나오던데 관심이 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비록 왕이 되었으나 행복하지만은 않은 왕, 연산군 폭군이며 피의 왕이라고 불리우지만 그 배경에는 사랑에 대한 갈망이 가져온 비극들이 참으로 안타깝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랬어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_숙종~순종

2편에서는 정말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 아무래도 장군중에 가장 보고 싶은 인물 1위인 이순신장군을 빼놓고는 2편의 책을 논할수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일이기도 한 특별한 날이기도 하구요 역사적으로 단순한 영웅시를 해서 영웅이 된 장군이라기 보다도 실제 전쟁에서도 유일무이한 업적을 남기시기도 하셨고 그 용맹함을 왕조차도 두려워 할정도였으니 말다했죠

 

그리고 이렇게 왕권시대를 쭉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신분적으로 왕의 자손으로 태어난다고 해도 최후의 왕이 되지 않는다면 평민보다 못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더라구요 오죽했으면 왕이 되지 않을려거나 왕이 되지 못하면 정신병자같은 행세를 해서라도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다는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목숨만이라도 부지할수 있지 않으려면 쥐도 새도 모르게 목숨을 내놔야 하니까요 이 시절에는 판사가 딱히 있는것도 아니어서 죽은사람만 안된거지 뭐 별수가 없으니까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_인종~현종

가장 스펙타클하며 가장 내게 의미가 많은 3편은 아무래도 한많은 여인들의 이야기로 인해 마음이 심란해지기도 하긴하는데 이러한 심란한 마음이 정치적으로 분열이야기로 더 얼룩지고 극에 달하는건 일본의 수탈이 시작되면서 더 심해지고 안타까워지는 이러한 슬픈 이야기가 나오는 3편은 정말이지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3편인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중근신채호 등의 정말 멋진 독립투사분들이 아니었다면 정말 우울했을 3편이었는데 우리나라의 어벤져스군단과 같은 느낌의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도 힘이 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유관순열사의 이야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살짝쿵 아쉽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독립운동가 였거든요 사실 유관순열사의 독립운동할때의 나이가 18살이라는 꽃다운 나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정말 대단한분인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그 정신만은 저보다도 더 뛰어난거 같아요 제가 이 시절이었다면 과연 유관순열사의 손톱만큼이나 독립운동을 했을까 싶기도 할 정도로 존경하는 분이예요

 

이렇게 3권의 스펙타클한 이야기로 인해 즐거웠던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였어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인물 위주로 세권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만 한분한분 존경하고 멋진분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세삼스럽게 다시금 깨닫게 되는 중요한 책인거 같아요 의미가 참 남다르고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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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숙종~순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박찬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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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3

 

저에게 마지막책인 조선왕조실록을보다3은 다른 1,2보다 좀더 의미가 더 깊네요 아무래도 조선의 마지막을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그런가 마음이 좀 울렁울렁하네요 ㅎ 그리고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아쉬워서 그런가 말도 많아지고 할말도 많아지듯 이 책도 그런가 봅니다. 마지막 3책이 내용이 다른 1,2에 비하면 내용이 좀더 방대하네요 그리고 가장 절정이라 그런가 가장 스펙타클한 책이기도 하구요 희노애락이 모두 집중되어 있는 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역사적으로 가장 기쁨과 슬픔이 겹치는 3권이네요

 

 

조선의 가장 스펙타클한 3권

 

 

마지막 3권의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16 숙종실록_환국 정치의 전개

17 경종실록, 영조실록_탕평 정책 실시

18 정조실록_탕평 정치, 실학의 발달

19 순조실록, 헌종실록, 철종실록_세도 정치의 전개

20 고종실록 1_흥선대원군의 섭정

21 고종실록 2_문호 개방, 임오군란, 갑신정변

22 고종실록 3_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

23 고종실록 4_독립 협회, 대한 제국 성립

24 순종실록_정미의병, 한국 병합 조약
 

그리고 3권의 이야기 초반은 참으로 여자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사실 모든 정치권을 진두지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당연히 남자인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손, 숨은 권력, 밤의 권력 등으로 묘사될수 있을만큼 여자의 숨은 파워또한 결코 무시할수 없는 인물들이 참으로 많이 나오지요 그 중에서도 아주 대표적인 예가 장희빈을 빼놓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다들 장희빈을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장희빈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다들 그냥 욕심많고 왕이나 홀린 여인 장희빈으로 생각하시나요? 장희빈의 인생을 보아하니 그냥 직업으로 왕을 가까이서 모시게 되면서 왕이 좋아해주고 싫지 않았고 그러다가 욕심을 부렸고 그래서 쫒겨나서 조용히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시 궁에서 다시 부르고 그래서 다시 좋아져서 욕심을 또 부렸다가 인현왕후에게 종아리를 맞고 궁에서 살 방법은 찾아야 겠다고 마음먹고, 그러다 보니 장희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궁에서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아들을 낳아서 왕위까지 오르게 해서 인생최대의 정상을 살다가 신분의 차이를 결국 극복못하고 아들이 왕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다시 힘을 잃고 결국 버려지게 되는 운명

 

이 여인처럼 인생의 밑바닥 생활에서 부터 나라를 뒤흔들 만한 권력을 가졌다가 모든것을 다 잃어버리는 그런 인생의 굴곡진 삶을 살게 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왕을 희롱한 욕심많은 여인이라고 낙인찍을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욕심도 많고 기가 셀것이라는 것은 짐작은 가지만 결코 한 여인을 나쁘다고만 매도할수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네요

 

역사를 알아보면 참으로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가진 신분에 비해 주변의 도움으로 인해 총애를 입게 된 여인들의 삶의 마지막이 왜 다들 버려지는 비참한 삶으로 마감을 할까요 어우동도 그렇던데 ....제가 여자라서 그런가 좀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여인들이기에 그토록 총애를 받았던 건가 싶기도 했는데 신윤복의 여인도를 보고 그 시대에 내가 태어났다면 그냥 무수리정도나 될.....그냥 평범한 동네아낙정도 ㅋ

 

 

여인의 이야기 말고 사실 조선에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물과 종교적인 사람들 등 다양한 문물들이 밀려 들어오면서 혼란아닌 혼란을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일본의 억압을 정면으로 대항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가 공존하면서 영화의 절정을 방굴케 하는 이야기들이 이루고 있어요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많은 분들 독립투사들 이 어찌 감사함을 어찌 다하리요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스펙타클함의 중심에 있었던 또다른 여인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그 여인은 명성황후.

이분은 사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이분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분분한 분으로 또 유명하기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의 최후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이웃나라이자 다른 나라 사람에 의해 시해가 되어서 그런가 오히려 살아 있을때보다도 더 높은 추대를 해준 인물

이분또한 엄청난 스펙타클한 인생을 살다간 여인... 그런데 전 진짜 명성황후의 얼굴을 보고 싶었으나 역시나 명성황후의 정확한 사진은 아무도 모르나 봅니다. 명성황후는 사진기라는 것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이런 신기함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하였으나 명성황후는 신변보호차원 혹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생각에 사진찍기를 꺼려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이분을 빼놓으면 우리나라 조선의 역사를 모두 논했다고 할수가 없는 분인 안중근열사

전 사실 이토 히로부미를 실제 얼굴을 이 책에서 처음 봤네요 그냥 만화적 일러스트로만 주로 보았지 이렇게 실제 인물은 처음이라 뭔가 신기했어요 이분을 안중근열사께서 총으로써 제압했다는것 또한 놀랍구요

 

정말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질수가 있을까 해요 정말 나라를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인물인 안중근열사 물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였다고 하여 일본이 우리나라를 떠난 결정적인 영향이 아니라 제2차대전에서 전쟁에 폐한것이 결정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사실 이런 분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저항이 우리나라를 더 약하고 더 수탈하는 만만한 나라라고 막대할수 없는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을까 해요 분명 한사람의 영향력은 미비했을지 모르겠으나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했기에 나라를 되찾는 시간을 더 앞당기고 일본인에게 더 치욕적인 수모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확실하니까요 우리는 정말 대대손손 감사함을 잊으면 안되는것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이제 조선의 마지막 왕가 뭔가 쓸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 느낌이예요 덕혜옹주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이분들이 살아 생전에는 어떤 느낌으로 삶을 살았었는지 정말 감히 제가 상상할수 없을정도겠지요?

 

 

 

이렇게 스펙타클한 제3권으로 조선의 역사가 이렇게 순종을 마지막 황제로 이렇게 막을 내리죠

 

 

 

 

p.s. 그리고 오늘은 충무공탄신일이라고도 하네요 매년 4월 28일이요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생각을 좀더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역시나 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준 대단하신분이라 탄신일까지 우리 자손들은 대대손손 기억을 하는군요 이렇게 멋지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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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인종~현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박찬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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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2

 

오늘의 두번째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이야기는 인종부터 시작해서 현종까지의 이야기이네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중종의 맏아들인 인종에 관한 이야기가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에서 처음으로 등장을 해요 그런데 착한 인종에 대비하여 계모때문에 이복동생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자식도 안낳았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어찌나 그 아픈 마음이 전해져 오는지 흑흑 사실 이렇게 오래전에는 재판을 하는 곳이 딱히 있었던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권력적으로 힘이 우세한 쪽으로 어쩔수 없이 조아려야 하는건 맞긴 했지만 이렇게 권력경쟁이 심한 왕위자리가 정말 목숨이 왓다갔다 할 정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거라는 것이 정말 조금이나마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어질기 보다는 착하면 정말 바보가 된다는것이 딱 맞을정도예요 이런 글을 읽고 있노라면 '왕관을 쓰려거든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명언도 있듯이 왕관을 쓰려는 자는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정말 새삼스레 다시금 느껴지는 이야기 였어요

 

 

어쨋든 이렇게 인종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2의 글의 흐름이 아래와 같아요

 

9. 인종실록, 명종실록_외척의 권력 독점과 고통받는 백성들

10. 선조실록 1_붕당 정치의 전개

11. 선조실록 2_임진왜란

12. 선조실록 3_정유재란

13. 광해군일기_전후 복구 노력과 중립 외교

14. 인조실록_인조반정, 정묘-병자호란

15. 효종실록, 현종실록_북벌 정책과 예송 논쟁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략 알수 있을 비슷한 기와집이 참으로 많이 나오네요 대부분 서원 뭐 이런걸로 나오기는 하지만 어쨋든 이 시대에는 이런 건축양식으로만 지어졌는지 어쩜이리도 집 모양들이 비슷비슷한지 많은 집 이미지가 나오는데 내가 다 헷갈릴 정도네요 그리고 또 많이 나오는것이 능이 또 많이 나오네요 어차피 돌아가신 분들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잘 보존이 된 현재의 기술인 사진으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니 가서 직접 보고 싶고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감상하다 보니 붕당정치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붕당정치 예나 지금이나 정치적 갈림은 머리가 참 아프게 해요 사진으로 붕당의 전개 흐름도라고 해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더 편하고 좋네요 사실전 정치이야기가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 하긴 하는데 이 책은 정치이야기가 어렵긴 해도 이해는 잘 되니까 좋긴 좋네요 이이의 행동도 이해가 가고 뭐 어쩔수 없는 선택이 있었겠지만 말이예요

 

 

그 다음으로 빼놓을수 없는 이야기인 임진왜란 이야기 정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조선의 정말 대대적인 전쟁이야기인 임진왜란이며 임진왜란하면 또 빠트릴수 없는 이순신장군님의 이야기 와 정말 이때 이 얼마나 스펙타클 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이며 사실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정치를 하던 일본의 시대도 정말 부강하는 그런 시기라 정말 정말 대단하다는 것들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면서 왜군이 물러가긴 하였지만 그래도 대단했던 시대임이 틀림이 없었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죠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물사진이 먼저 나오고 이순신 장군님의 늠름한 인물 사진이 나중에 나와서 살짝 아쉬웠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은 마지막에 나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겠죠? 정말 가히 이런 분이 우리나라 땅을 밟고 살고 계셨다고 생각하면 정말 온몸이 찌릿찌릿해져 올 정도로 멋있는 분이세요 정말 자랑이라 할 만한 이야기를 페이지를 읽고 있으니 기운이 팍팍 생기는 느낌을 아시나요 거북선 이야기 까지 나오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구 그러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명량대첩의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영화로도 나왔는데 사실 임진왜란도 임진왜란이지만 명량대첩이야 말로 정말 이순신장군의 끝판왕 전쟁이라 해도 될정도로 대단하고 또 대단한 전쟁이예요 임진왜란은 당당히 잘싸운 멋진 전쟁이었다면 명량대첩은 간절함이 느껴지는 절절하고 통쾌한 역전 전쟁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거 같아요 전 사실 개인적으로 임진왜란도 멋지지만 명량대첩이 사실 쪼끔더 멋지고 기억에 남는 전쟁 같아요 이순신장군님 마음속에 좀 더 감동적으로 남은 전쟁일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아래는 명량대첩이 이루어진 전쟁의 환경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명량대첩이 이루어진 '울돌목'이네요

 

그리고 이야기가 흘러 흘러 허균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뭔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허균의 인물사진 음료에 있었던가 음... 아무튼 어디서 많이 보았는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리고 잊을수 없는 인조 이야기 남한산성으로 들어간 이야기가 나와요 남한산성은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이라 좋아하고 자주 가본 곳이라 남한산성이야기가 나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그런데 역사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뭐 그래도 지금의 역사가 남은곳이니까 이런 역사도 우리의 역사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성리학으로 나오는데 성리학은 사실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이렇게 너무나 극명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너무나 보수적이 되고 그런것때문에 사실 안좋긴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뭐 필요한것도 있다고 생각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성리학에서의 그 시대의 대가들은 이황이이 그리고 송시열 등의 역사적 업적은 정말 대단한거 같다는 느낌도 다시금 받게 되니 역사는 정말 공부할수록 재미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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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써라 - 당신의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힘
유세환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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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결론부터 써라

◆지은이 : 유세환

◆출판사 : 미래의 창

◆리뷰/서평내용 :

->

 

 

 

 결론부터 써라

 

음 정말이지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핵심만 딱 말하는 책이다. 그래서 너무나 강렬하고 그래서 너무나 뇌리에 꽂힌다. 이런 책을 원했다 글쓰기에 대한 구구절절 논증이니 뭐니 뭘써야 하느니 이런 아주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도 좋고 다 좋은데 내가 정말 글쓰기를 업으로 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글쓰기가 가끔 필요한 나에게는 이런 글쓰기에 대한 책이 그저 고맙고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그렇다고 너무 핵심만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주요 기억나는것이 핵심이라는 소리지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는것이 아니라는 점이 정말 좋은점이다. 그래서 그런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그런지 이 책이 참 글이 잘 쓰여졌다고 느낄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이아몬드 글쓰기 이야기가 나온다. 다이아몬드 글쓰기란 그냥 처음에 글을 읽기 전에는 그냥 고급글쓰기 기술인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것보다는 다이아몬드의 형태처럼 쓰라는 이야기 였다. 즉, 결론이 맨 앞에 핵심을 먼저 쓰고 그다음 내용을 붙여나가는 순서대로 쓰라는 이야기 였다. 이 이야기 하나로 이 책의 핵심내용을 전부 설명해주는 그런 글쓰기 방식일정도로 아주 중요하다.

 

사실 이렇게 쓰는 글쓰기 방식은 외국의 방식(영미식의 대표적)이다. 외국에서는 결론부터 쓰고 뒤에 중요한 순서대로 글을 덧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쓰라고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외국의 언어체계도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공부할때도 이런식으로 이해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렇지만 유독 한국의 말하기 방식이나 글쓰기가 앞에서 부터 주저리 주저리 말하다가 끝에가서 결론이 딱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반전은 있을지언정 진정으로 사람을 설득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느낀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정말 좋은 다이아몬드같은 보석을 발견했다는 기쁨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사실 원래 돌이라는것을 잘 안다면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바로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서는 아주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가공하고 가공하고 또 가공해서 예쁘게 만들어야 결국엔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된다는것 이것처럼 글쓰기의 방법을 이제 알았으니 다이아몬드 가공처럼 글쓰기를 열심히 해야 하는건 우리들의 몫이다. 글쓴이는 처음부터 글이 잘 써진다는 것을 절대 가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알려준 방법은 계속 서론으로 돌아가 논리 구조를 수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맞다 망설이지 말고 글쓰기를 계속 해나간다면 나에게도 다이아몬드 같은 좋은 글쓰기 기술이 몸에 베는날이 오리라는 것을 말이다.

 

결론부터 쓰는 다이아몬드 글쓰기의 일곱 가지 원칙

1. 하나의 중심 개념을 잡아라

2. 문단까지도 결론부터 써라

3. 결론을 차별화하라

4. 원칙에 따라 구조화하라

5. 중요한 순서대로 써라

6.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써라

7. 문장은 짧게 써라

 

 

 이 책은 진정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핵심만 알고 싶고 실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그렇다고 글을 업으로 하는 이들보다 보편적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이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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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도 습관이다 - 화를 못 참는 사람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이충헌 지음 / 경향BP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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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도 습관이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나의 가장 가까운 지인(?)중 분노를 정말 습관처럼 표현을 하는 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분이 생각이 나서 이 책은 꼭 읽어 보고 싶었다. 분노를 습관처럼 표현 하는 사람은 정말 주변 사람들을 너무나 곤란한 상태에 자주 빠지게 하기 때문에 그사람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 분노를 습관처럼 자주 표현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는 되는데 이제 고민이 되는 문제는 그 분노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냐 아니면 어떻게 하냐의 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는 단계랄까 하지만 이런 고민은 사실 큰 고민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사실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그 분노표현 하나로 인해 모든것들이 싫어졌고 그랬었기 때문에 그 분노 하나만의 이해만으로도 사실 내 마음의 상태는 많은 부분 침착해 졌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게 맞는가 보다.

 

사실 이 책은 분노에 대한 이야기가 주이기 때문에 책 내용의 구성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의외로 이 책은 분노에 대한 분석 및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책이라 놀라웠다. 그냥 내 생각 같아서는 어차피 분노에 대한 이야기 인데 무슨 구성이 필요할까 싶었다. 그냥 분노 이야기로 시작해서 분노 이야기로 끝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은이의 글의 구성을 보고 글의 내용에도 더욱 신뢰가 갔던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지은이는 의학전문기자이다. 기자라고 해도 수많은 정보들을 다루는 분야이거늘 의학전문 기자라고 하니 의학적 지식이 풍부할것이 때문에 그런가 이 책은 단순한 분노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훌륭한 분노서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제 1장 분노가 나를 죽인다

-분노 사회에 사는 사람들

-분노는 원초적 본능이다

-분노는 인간관계를 해친다

-분노는 나를 해친다

 

제 2장 당신이 분노하는 진짜 이유

-공격성으로 보는 생물학

-공정하지 않으면 분노한다

-사랑받지 못하면 분노한다

-모욕과 비판을 받으면 분노한다

 

제 3장 분노의 조종자, 내면 아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

-질투와 시기심을 이겨 내라

-분노에 휩싸이기 쉬운 성격

 

제 4장 분노 조절은 가능하다

-분노 알아차리기

-분노 제거 버튼 누르기

-분노하지 않고 의견 전달하기

 

제 5장 전두엽을 단련시켜라

-분노 조절 센터, 전두엽

-전두엽을 단련시키는 방법

 

제 6장 공감 회로를 활성화시켜라

-이타심은 진화의 결과다

-공감하는 뇌

-공감 회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

 

제 7장 성공적인 인간관계 만들기

-어둠의 세 유형을 피하라

-마음의 여유를 길러라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아라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것이지만 나는 이 책을 처음 호기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내가 아닌 내 주변의 다른 사람의 분노 표출에 대한 사람때문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인데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로부터의 분노 표출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분노를 좀더 본질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이어서 나는 분노를 잘 표현을 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분노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을 탓할것이 아니라 내 안의 숨어 있는 분노도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분노라고 하니 뭔가 꼭 나쁘다고만 생각할수가 있는데 제대로된 분노의 표현은 어쩌면 솔직한 자기 표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다른사람에게 악의적인 상처를 주는 의도가 아니라면 적당한 분노는 누구나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책은 분노를 제대로 알고 적당히 분노를 조절하여서 컨트롤 하라는 말을 한다. 분노 표현이 다가 아님을 알려주면서 분노표현이 아닌 다른 식의 방식도 생각해보라고 권유하기는 한다. 그렇다고 분노는 나쁜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분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에 핵심인 것이다.

 

분노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분노를 제대로 잘 모르고 그냥 분노를 표출하거나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을 그냥 욕하는게 아니라 분노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더 많은 것들을 바라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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