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냄의 법칙 -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한 6가지 법칙
매튜 메이 지음, 박미경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덜어냄의 법칙

◆지은이 : 매튜 메이

◆출판사 : 부즈펌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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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냄의 법칙

 

 

왜 덜어내야 하는가?

 

'지식을 얻으려면 매일 뭔가를 더하라.

지혜를 얻으려면 매일 뭔가를 빼라.'

-노자-

 

나는 사실 왜 덜어내는것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사실 어느정도 동감하고 있었다. 어찌 덜어내지 않고서 채울수 있을것인가 하는 문제는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이 아주 유명한것처럼 사실 덜어내는 과정이 필요한것이지 무조건 비워야 하는 의미가 아님을 모두가 알것이다. 사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많은 지식을 습득을 하게 된다. 일단 청소년기에는 수많은 공부를 통해 수학, 국어, 영어, 사회, 과학등의 정말 엄청난 양의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는 정말 지식의 입력과정이라 할수가 있다. 그렇지만 이런 청소년시기에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받는다고 하여도 모두가 동일한 지식을 습득해 놓는것은 아니다. 저마다 각기 다르게 입력을 하면서 지식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누구는 거의 지식 입력을 안하거나 누구는 지식입력을 너무나 많이 하거나 또 누구는 지식 입력은 하였지만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서 왜곡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식으로 너무나도 다양하다 물론 지식의 경우만 입력이 되는것이 아닌 경험적 지식들도 수많이 입력이 된다. 이런 경험적 지식또한 그대로 입력이 되는것이 아닌 왜곡이 되어서 입력되어 남아 있는 경우가 사실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다. 이는 과학적으로 뇌의 작용에 의해 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서 입력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왜곡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지식들의 입력으로 인해 덜어냄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을 읽으니까 한결 마음이 가볍고 나의 생각과 지은이의 생각을 비교/공유하면서 책을 읽을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1. 여백이 실존을 이긴다

2. 가장 단순한 규칙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든다

3. 정보가 적을수록 생각은 자유로워진다

4. 창의성은 제약이 있을 때 더 활성화된다

5. 혁신은 파괴에서 시작된다

6.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하는 것보다 낫다

 

사실 이 책은 다양한 덜어내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면서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게 본 예시중 하나는 칼의 이야기를 통해 여백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도록 카툰을 소개해 주었는데 이 웹툰을 보면서 몇 컷이 빠진다고 해서 이야기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컷이 빠진 부분을 앞뒤를 고려해서 생각할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 예시였다. 결국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무시할 것인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복잡한 시각 정보로 청중의 주의를 빼앗지 말라"

-돈 노먼-

 

개인적으로 너무나 존경하는 도널드 돈 노먼...사실 이분은 디자인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으로써 정말 존경하지 않을수 없는 분이시다 물론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디자인을 하기 위한 사용자를 잘 아시는 분으로써 정말 심플함을 주창하시는 분이시다. 애플의 성공을 이끌어낸 주역 중의 한분이시기도 하다.

 

이렇게 중간 중간 덜어냄에 대한 철학을 가진 분들의 말씀들과 함께 덜어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부분들이 덜어냄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각도로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조언들이 더욱더 현실감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뇌의 특징을 들어서 이야기를 풀기도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사실은 진짜 우리몸에서도 덜어냄이 그만큼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다가오기에 덜어냄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확고하게 할수 있었던거 같다.

 

지식을 쌓는것이 단순히 이것만 중요한것이 아닌 쌓은 지식을 다시금 가공하고 정리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좀더 정확하고 정제된 꼭 필요한 정보들이 남게 되고 정보의 업데이트화를 통해 더욱 확고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들이 덜어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정말 꼭 필요한 것들이 남게 되는 것이다. 결국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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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의 둔하게 삽시다
이시형 지음, 이영미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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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둔하게 삽시다

◆지은이 : 이시형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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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하게 삽시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왜 둔하게 살자고 하는지 궁금했다. 그냥 든 느낌은 이렇게 복잡하고 신경써야 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닌세상을 현명하게 살려면 둔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건지 정말 궁금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눈이 나빠서 안경을 끼고 다닌다. 그런데 길거리 다닐때는 안경을 쓰지 않고 공부할때만 안경을 쓴다는 것이다. 이유를 들어보니 길거리 다닐때도 안경을 끼고 다니면 사람들이 너무 잘 보여서 여자들에게 눈이 간다고 한단다. 그런데 안경을 안쓰면 잘 안보여서 여자들에게 눈길도 안주고 신경도 안쓰게 되어서 오히려 편하다고 하였다. 물론 이렇게 사람을 잘 못보기에 오히려 아는 사람을 그냥 지나쳐서 인사도 안하는 매너없는 사람으로 찍힐뻔한 적도 있었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이런 방법이 길거리를 지나다닐때만이라도 편하게 다닐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되어 주었던 것처럼 둔하게 살아야 하는것도 이런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 사실 지은이는 정말 엄청난 역설을 말하려라기 보다는 정말 이런 의미에서 둔하게 살  필요가 있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이 단순히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혹은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둔하게 살라는 그냥 막연한 가르침은 아니었다. 지은이는 다들 알겠지만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이다. 사실 이시형박사의 [뇌력혁명]이라는 책도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지은이는 상당한 뇌에 관련하여 많은 지식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뇌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둔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에 관해서 다양한 뇌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을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뇌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들이 난무하는 그런 어려운 책이 아니라 정말 편하게 읽을수 있도록 잘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뇌전문 책보다도 읽기가 훨씬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럽게 읽히긴 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둔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크게 3파트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1. 우리가 과민해진 이유

- 어쩌다 과민해진 걸까

-과민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2. 무엇이 과민하게 만드나

-끊임없는 무한 경쟁

-불확실의 시대

-과민한 집착, 재기불능

-넘치는 스트레스

 

3. 감동의 시대를 살아라

-평상심을 유지해주는 세로토닌

-민감증후군을 예방하자 

 

이렇게 과민방응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둔하게 살아야 한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시형박사님의 다른 책들이 워낙에 전문적인 책들이 많아서 이렇게 편하게 읽을 책이 나왔다는 것에 상당히 마음이 편하고 반가운건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내 마음에 대해서 공부를 할수 있으며 정말 이해를 할수 있는 나를 통해 힐링이 되는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좋은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아무래도 쓸데없이 이것저것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목적과 중심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삶의 질을 높이고 감동을 받는 하루 하루를 살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렇듯 삶의 질은 감동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뇌에 영향을 주면서 웃음보다 더 실질적인 치유효과가 있다 한다. 정말 그냥 그렇다라고 말하기 보다 엔돌핀, 도파민등 물질이 만들어져서 정말 그렇다는 것을 말해주니 더욱 설득력이 있어서 참으로 괜찮은 책이라고 다시한번 느낀다.

 

다음으로는 책 속에 등장하는 좋은 글귀이다. 삶에 있어서 기억하고 있다면 내 마음을 다잡으면서 세로토닌을 생성하게 해서 뇌가 행복하고 결국에는 내가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긴 인생 여정에서 실수하고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럴때에는 좀 둔한 사람이 큰 상처를 받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선한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살면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는다.'

 

'인생의 어떤 힘든 일에도 그 속에는 숭고한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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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긍정의 덫 - 실현가능한 목표에 집중하는 힘
가브리엘 외팅겐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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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긍정의 덫

 

내가 이책에 흥미를 가진 이유가 나는 사실 긍정적인 사람이라기 보다는 부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긍정성에 대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서가 아닐까 싶다. 난 참 이상하게도 어떤 상황에 대하여 생각을 할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나는 너무 부정적인 말만 한다라는 소리도 들었었고, 왜 그렇게 안좋게 생각하냐는 말도 들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에 대해 내가 그리 잘못생각하는건가 하는 자문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사실 부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은 문제점들을 생각하게 하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내 마음이 그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찰때 기분이 안좋아 지고 의욕이 안생기며 결국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만들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많은 책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는 책들을 보면서 정말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도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건 의식적으로 생각을 해야 긍정적으로 바라 볼수가 있었고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때 순간적으로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먼저 일어나는것에 대해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그럴때마다 내가 정말 이게 나쁜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이런 내 모습에 대해 자책도 많이 했었다. 그렇지만 이책은 이런 나의 모습을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보게 해주는 역할이 되어 주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가 그토록 내 내면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의문점들을 해결해준 내가 읽고 싶었던 바로 그 책이었다.

 

긍정하라, 긍정해야 한다. 이런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책이다.

그저 허무맹랑하게 설명한것도 아닌 뉴욕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과 교수로써 실제로 많은 임상 실험을 통해 느낀바들을 인용해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냥 충도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긍정적인 면의 단점을 잘 알았다면 이 것을 어떻게 해야 극복하는지에 대하여 우프(WOOP)라는 방법을 통해 해결책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맥락은 이렇다.

긍정이 주는 효과

장점, 단점

긍정의 단점을 해결할 우프(WOOP)전략

우프 실천하기

 

우프란

Wish 소원

Outcome 결과

Obstacle 장애물

Plan 계획

 

즉, 소원 또는 관심사를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일정 기간에 걸쳐서 성취가 될수도 있는 소망위주로 생각을 하는것이다.

그 다음에 이것에 대한 결과를 미리 생각해 보는것이다. 관련된 사건이나 경험들을 최대한 생각하는것이다.

이렇게 다양하게 자유롭게 생각을 한 후에 이것에서 장애물이 될 만한 요소들을 생각하는것이다.

사실 세상일이라는것들이 자신이 생각한데로 다 이루어 지지는 않는것이니까 최대한 다양한 생각을 한다.

그런 다음에 이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이런 방식으로 우프를 실천하는것이다. 이 것은 단순히 허황된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간과하기 쉬운 방해요소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해결하여 삶을 주체적으로 잘 살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이면서도 명쾌한 긍정의 덫에서 벗어날수 있는 훌륭한 해결책이다.

 

ps가브리엘 외팅겐. 그녀는 참으로 호탕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게 하면서 마치 내게 아무 걱정하지말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편한 심리학도 지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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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은 마음속에 있다 만화 최창조의 풍수강의 1
최창조 지음, 김진태 만화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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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은 마음속에 있다

 

이 책이 만화예요 모두 만화예요 만화속 인물들이 너무나 귀엽게 나와서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더군다나 이해하기 편하도록 나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에서 말하는 명당의 원천이야기라고 해야 할까요 기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명당이 될법한 곳은 이 책 맨 처음 나오는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알수가 있어요

앞이 좀 트였으면 좋겠고 뒤에는 기댈 곳이 있었으면 좋겠고 반쯤 닫힌 공간이어야 하고 주변에 물이 있어야 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찾은 자리가 곧 명당이다라는 이야기 이건 비단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일깨워주면서 아차! 싶었어요 정말 동물들고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에 명당이 다른게 아니구나 싶었지요

 

아 그런데 전두환 대통령 이야기도 나오드라구요 정말 명당에 묘자리를 하면 자손들이 잘된다는것이 사실일까 정말 신기한 이야기 물론 이것을 두고 사실이야 아니냐를 정말 묘자리때문에 그렇다라고 말할수는 없어도 묘자리를 그만큼 중요시 여긴것이 아무래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으리라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부모의 묘는 국립묘지인데도 좋은 영향을 받은 이야기를 통해 저도 사실 묘자리에 대한 영향에 대해 긴가민가 해지기도 했구요 그렇게 긴가민가하던차에 화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저도 사실 화장을 하는것이 국가적으로나 여러가지 이유에서 개인적으로 화장을 더 선호하거든요 굳이 내 유골이 이승을 떠돌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더 편할거 같은데 화장 이야기에서 그렇게 되면 조상과 후손간의 연결고리가 없어지게 된다면서 화장을 하고 미국으로 간 자손들이 미국으로 돌아가자마자 사고사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아 그런데 화장을 하고 난 후 유골을 모시는 추모관 이야기도 나오는데 처음 알게 되었는데 추모관에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그냥 유골함인데 뭘 선호 하는건지 싶었는데 층수에 따른 자리에 따라서 중간층에 안치하기를 원하더라구요 정말 재미가 있었어요

 

이렇게 유골이나 사람의 시신이 중요한 이유에 대하여 사람의 몸이 그 중에서도 가장 생기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 중에서도 생기가 집약된 곳이 바로 뼈라면서 뼈는 사람을 매장을 한 뒤에도 남아서 같은 유전자를 가진 자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정말 놀랍더라구요 사실 그저 만화이니까 정말 편하게 보았는데 읽을수록 새로운 내용들 새로운 지식들이 새록새록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니까 재미있었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오히려 명당을 못찾아서 안좋은 곳에 안치해서 좋은 영향을 못미치고 나쁜 영향만 미칠바에야 아예 화장을 해서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것도 차라리 낫다는데 그런 방법도 있구나 싶었네요

한양천도가 풍수에 얽힌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다방면에서 풍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정말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정말 풍수에 대하여 많이 생각을 해보게 하더라구요

 

'풍수는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쌓아 온 땅에 대한 깨달음과 자연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만든 삶의 지혜이다.'

 

'좋은 땅이란, 그 땅이 어떤 사람의 어떤 용도에 맞느냐, 맞지 않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용도에 맞는 땅을 고른 사람에게는 좋은 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당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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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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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2

◆지은이 : 베르벨 바르데츠키

◆출판사 : 걷는나무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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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전 사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1]편을 사실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묘한 마력(?)에 이끌려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그 마력이라는 것은 부제목을 보고 이끌렸다. 부제목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였다. 부제목이라고 하긴 좀 뭐하긴 하지만 이 문장은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듯했고, 마음을 치유하고 싶었다.

 

이 책은 중간중간 그림과 함께 따뜻한 말이 주는 지혜로 인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나 하나 빠짐없이 좋은글귀이며 엽서로 만들어도 참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아이가 먼저 걷기 시작했다고 '난 졌어. 내 인생은 실패야'라고 좌절하는 아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디더라도 일어서서 걸을수 있는 것이다. 비교하지 말고, 흉내내지 말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라'

사실 이말은 우리들 삶에서 많은 영향을 가져준다. 성인이 된 나는 어린시절로 절대 돌아갈수가 없다는것을 잘안다. 어린시절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어린시절의 그 순수함과 천진난만했던 그 생각을 모두 잊어버리고 사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사실 그 내면에는 수많은 상처들로 얼룩져서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이 갇히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되어 버린것이지만 너무나도 이런 사실이 마음 아프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이런 나의 마음아픔을 천천히 달래주었다.

 

'삶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다만 용기를 낼뿐이다'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낙담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한계를 확인해 보지도 않고 어떤 일을 할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다.'

사실 문제는 누구나 힘겨워하고 두려운 존재이다. 사실 문제해결을 못하는게 아니라 두렴움때문에 용기가 안나는것이다. 두렴움에 대한 용기를 가진다면 정말 좋겠는데 왜 그 용기가 두려움보다 더 작은지 모르겠다. 항상 두려움이 이기는듯하다. 언제쯤 용기가 두려움을 이기는 날들이 더 많아질건지 궁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나에게 계속 용기를 주려고 격려하였다.

 

이런 용기를 주려는 격려는 곧 따뜻한 격려로 이어졌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라보지 마라. 인정받지 못하고 초라하게 느껴져도 나는 끝까지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 저절로 내 편이 존재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듯 격려하였다. 결국엔 내가 내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정말 그렇다. 진정으로 끝까지 응원해줄 사람은 결국 나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희생은 당연한 의무가 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남의 고통에 둔감하다. 그러니 억울하다면 질질끌지 말고, 묻어 두지 말고 확실히 말해야 한다.'

정말 너무 중요하고도 중요한 말이 아닐수 없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희생이 반복이 될때 마다 고통을 겪는데 말해야하는게 정답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잘 안되는걸 .... 어쩔수 없는 일이라면서 묻어 두고 묻어 두다보면 그 고통의 상처는 더 깊이 더 깊이 박히고 만다는걸 이 책은 잘 알려준다.

 

'삶에는 열리고 닫히는 수많은 문들이 있다. 그곳에 뭐가 있는지는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 봐야 알수가 있다. 상처받은 기억에 눈을 가리면 더 고통받을 일은 없겠지만 행복도 만날수 없다.'

 

이 책은 사실 너무나 솔직하게 그리고도 차분히 설명을 해주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알기에 나를 있는그대로 나를 보는거 같은 착각이 들정도였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런 마음들이 조금씩은 있나보다 싶었다. 내인생을 내가 제대로 살기 위해 나를 제대로 바라 보기 위해 그리고 내 심리를 제대로 바로보기 위해 이 책은 나에게 진심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는듯했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도록 격려해주는 메시지들이 책 곳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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