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조미료라고 해서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같은 것을 말려 갈아놓은 것을 요리할 때 넣는다.
해조류와 말린 버섯은 발효하지 않아도 자연적인 감칠맛 분자가 있다고 하니 그래서 맛이 제대로 났던 이유를 알았다. 특히 발효음식들이 감칠맛을 더 좋게 한다고 한다.
저자는 간장, 미소된장, 숙성된 치즈등을 예로 들었지만 발효음식의 대국인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발효음식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한식이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게 된 것 같다.
살짝 아쉬운 점은 저자가 우리나라의 음식을 소개해주었다면 얼마나 더 뿌듯했을까 였다.
이미 풍미가 깊은 발효음식을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고 먹어온 민족으로서 어깨가 으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