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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 혁신적 아이디어 설계와 테스트, 팀 디자인, 마인드셋까지 44가지 아이디어 실험법
데이비드 블랜드.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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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방법 외에,

책에 수록된 44가지 아이디어 실험법을 통해,

미리 가능성을 예견해 보는 것도 좋을 .


내가 해야 일을 책이 대신해주다니.

얼마나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책인지,

얼마나 고맙고 송구스러운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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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연습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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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유명해진 작가님들 중에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는데,


분이 흔글 조성용 작가님이고, 분이 바로 책의 저자 정영욱 작가님이다.


읽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물론이고, 장미가 힘을 송이를 피워내듯, 깊은 사유 속에서 나온 문장 문장이 인상 깊다.


그만큼 온갖 피와 땀이 섞였으리란 , 짐작할 있다.


괜한 겉멋에 빠져 쓰는 시늉을 하는 아니라, 매순간 일상에서 예민한 감각을 유지하며, 진정 마음으로 글을 사람들이라면 거라고 생각한다.


한편, 커뮤니티 상에서 자존감 관련 얘기가 나올 때마다, ‘ 세상이 나를 사랑하라는데, 도대체 나를 어떻게 사랑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네티즌의 댓글을 꾸준히 보게 되는데,


해답은 바로 문장 속에 뼈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기준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라고 작가님은 일축해서 말한다.


쓰는 사람일수록, 읽기 쉬운 짧은 문장 안에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력을 담아 내는 뛰어나다.


조성용 작가님과 정영욱 작가님 모두 그런 역량을 충분히 갖고 계신데, 색깔은 조금 다르다.


조성용 작가님은 인간관계든, 자존감에 대해서든 무엇에 대해 얘길 하더라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다.


덕분에 읽는 마음 마저도 따뜻해지곤 해서 겨울처럼 추운 날에 이불 속에서 읽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하지만 살다 보면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자신과 상황을 돌아봐야 때가 있다. 특히 제목처럼나를 사랑하는 연습 필요할 더욱 그렇다.


그때 정영욱 작가님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날카롭고도 예리한 시선으로 진리를 파고든다. 나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책을 시작으로 다른 저서들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나누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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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연애소설
이기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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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담백한 문체가 마음에 드는,

달콤쌉싸름한 카카오 82% 초콜릿맛 같은 .

드라마로 치면, < 오해영>이나

<연애의 발견>같은 느낌이 드는 연애소설이다.


6년이면 연애도 생활이 되고,

의리로 한다는 숙성된 연애 스토리를 다룬

영화 <6년째 연애중> 어렵지 않게 떠오른다.


이처럼, 책은 귀에서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달콤한 로맨스도, 손발이 오글거리는

사랑 표현도 없지만, 퇴색된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독자 나름대로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가끔 이렇게 마음 편히 읽어내려 있는

단편소설을 좋아한다.


작고 가벼워서 잠시 외출 나갈 때나,

캠핑갈 가방에 넣어 다니면,

생각보다 자주 손이 가는 책이다.


표지디자인이 독특해서 집어 책인데,

작가님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

능청스러운 유머, 애잔한 페이소스,

매력적인 캐릭터가 담긴 책이다.


원래 이기호 작가님은

일반소설을 주로 써오신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분인데,

이렇게 연애소설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등장인물을 누가 봐도 평범한,

편의점에서 1+1 물품에 집착하고,

카라멜콘 땅콩의 땅콩 개수가 줄었다고

분개하는, 그냥 우리 옆집에 같은

사람들로 설정한 것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하나같이 어딘가 아픈 사람들

(시험에 떨어졌거나, 치매에 걸렸거나,

애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거나 등등)

이라는 설정 또한 흔한 우리네 일상을

빼닮은 같아 어렵지 않게

공감할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도무지 사랑할 구석도, 여유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각자의 속에서 최선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고,

얼핏 이게 무슨 사랑이냐고 하더라도,


그것이 삶이고,

누가 뭐래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통찰력에

마음이 괜히 따뜻해져 온다.


소설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쓰는 거라고,

미워하는 마음으로는 수도 없고,

망해버리고 만다고,

장소든 시간이든 아끼는 사람이

글을 쓴다고,

한편, 글을 쓰다 보면,

다시 아끼는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

작가의 또한 많은 영감을 주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늘은 왠지

뜻깊게 다가온다고 할까.


책엔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이들을 위한

사랑 이야기 30편이 담겨있는데,

누가 봐도 없는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낼 있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을 있는 책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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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김민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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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너무 좋아했지만, 흔하고 뻔한 <수학의 정석>은 싫어 했던 내게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다시금 수학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우리는 <수학의 정석>에서 공식을 먼저 배울 것이 아니라, 대체 생활 어느 곳곳에서 수학이 쓸모 있는지를 먼저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기유발'만큼 공부를 수월하게 돕는 요인이 또 있을까. 성인이 된 후에 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메타 인지 능력'을 활용하여 더욱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 수학이 아닐까 싶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살짝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쓴 저자이자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두 분 모두 '수포자'였다는 사실!!


이 책을 고등학교 때 읽을 수 있었다면 '수포자'가 되지 않았을텐데...라고 회고하는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사가 너무나 인상깊었다. 그것은 곧 내 얘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갔던 건지도 모르겠다.


그맘때쯤 국어와 과학(특히 화학, 지구과학)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수학은 4차 방정식, 통계까지 너무 재미있게 공부하다가 미적에 들어서서 무조건 공식을 외워오라는 숙제에 슬슬 멀리하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결국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했을 때 미적이 절실했던, 아찔했던 순간까지도...잊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대해서라면 여러 가지 기분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한편, 지금 하고 있는 업무 특성상 수학을 떼어놓고 아예 접근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 책은 여러모로 내게 많은 감회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최근 접한 아래 책을 통해 알게 된 문구다. 늘 문학적 사고를 해왔던 내게, 직업은 많은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 바로 '숫자로 사고하는 법'이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숫자를 챙기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최근 접한 아래 책을 통해 알게 된 문구다. 늘 문학적 사고를 해왔던 내게, 직업은 많은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 바로 '숫자로 사고하는 법'이다.


직업 특성상 도무지 숫자와 멀리할 수 없는 나같은 사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수포자들의 마음을 돌릴 만한 책이다.


처음엔 수학의 실용성에 대해 논하는 책이 아닐까 했는데, 마치 수학으로 철학을 하듯 인간의 사고 능력과 우주에 대한 탐구라는 영역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이다.


현대 수학으로 풀어낸 7개의 강의를 담고 있는데, 난 가끔 이런 책들을 볼 때면 수학이 예술보다 더 경이롭고 아름답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마치 콜드플레이(Coldplay)의 'The Scientist'를 들을 때의 감동과 비슷하달까. 알랭 드 보통이 사랑을 철학적으로 해석할 때 가끔 수학적 논리와 수사학을 끌어들일 때가 있는데 마치 그런 글을 읽는 듯한 분위기가 풍기는 글로 술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동안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게다가 이렇게 멋진 굿즈와 함께라니... 물건을 통해 얻는 만족감은 기한이 짧다던데, 그 말은 영 틀린 것 같다.


너무 갖고 싶었던 '수학 자 북마크'와 'MATH 맥주잔'이라니...ㅠㅠ 이 행복을 어느 누가 한 달 일 년 가고 말 것이라 장담할 수 있겠는가. 몇 년, 아니 수 십 년이 흘러도 볼 때마다 흡족해질 나라는 걸 안다.


온라인 서점에 다시 들어가보니 '수학 머그컵'도 있던데...이 책을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급 하나 더 주문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려고 한다 ㅋㅋㅋ


게다가 이 책 두 권 모두 양장본이라 우주 끝까지, 아니 영원까지 소장각이다. 처음엔 두 권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2018년에 먼저 출간된 이후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책으로, 편집부의 손을 한 번 더 거친 책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좀더 살펴보니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수학과 연계하여 풀어낸 책이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반면,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2020년 8월에 출간된 책이니 정말 핫한 신상이나 다름 없다.


2년의 간격을 두고 출간된 두 책이 서로 다른 철학적 질문을 통해 수학적 쓸모를 풀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꽤나 쏠쏠했다.


다시 돌아가, 이 글의 초반부에서 우리는 <수학의 정석>을 통해 공식을 먼저 배울 것이 아니라, 대체 생활 어디에 쓸모 있는지를 먼저 배워야 한다고 언급했었는데,


수학의 쓸모를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담아낸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에서 이 책을 꼭 정규 교육 과정에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수포자는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특히 나처럼 배우는 내용이 어디에 도움되는지 반드시 알아야만 머리 속에 지식이 들어가는 유형과 철학하는 과정에서 수학을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배우는 타입이라면 더더욱 수학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초-중-고' 수학의 커리큘럼은 물론 수많은 연구학자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겠으나, 여전히 수포자들이 많은 걸 보면 아직은 형편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공식 암기를 중시하고, 정답이 아니면 철저히 배제하는 수학.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수학은 실패를 통해 배우는 학문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하는 것을 촉진하는 창의적인 과정이라는 걸 되새기면서 그간의 교육 방식이 얼마나 그릇된 것인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도 좋고, 학습량이 부담이라면 적어도 이 책을 수학익힘책처럼 얇게 한 권으로 만들어서라도,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기획 의도는 잃지 않고 꼭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내용들이 많다.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 궁금한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은 바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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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워도 괜찮아 - 다른 사람 시선 신경쓰지 말아요
오인환 지음 / 마음세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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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진정성 대박이라고 생각했던 <촌스러워도 괜찮아>.


같은 YES24에서 책들과 달리, 겉포장지와 속포장지부터 차별화되어 있고, 작은 박스 안엔 정성스러운 편지까지 함께라니 정말 감동이었다.


게다가 랜덤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박스에는 내가 최근 정말 매혹적이라고 느껴서 엽서와 에코백 온갖 굿즈로 소장하고 있는 '앙리 마티스' 그림이 떡하니 그려져 있어, 책을 읽기도 전에 모든 선물이 주는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


뿐만이 아니다. 엄청난 세련미와는 전혀 거리가 멀어서, 반전미가 있는 책은 제목 <촌스러워도 괜찮아>처럼, 디자인과 글씨체부터 정말 촌티 끝판왕이라 웃음이 터졌다.

사이즈마저도 요즘 선호하는 콤팩트한 크기와는 상반된 모양새다. 뭔가 초등학교 학급문고에서 만날 있을 법한 <3학년 1 친구들> 같은 느낌의 에세이다.


하지만 책을 펼쳐보고 첫장에서부터 저자의 엄청난 패기를 느끼고야 말았다! 글을 읽다 보면, 저자의 색깔이 너무나 확고하고 강렬해서 그저 팔로우하고픈 마력이 있다.


재밌는 , 나또한 남들 시선을 의식하는 싫어하는 터라 책을 읽는 내내 자유를 느꼈다는 점이다. 타인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 곁에 있다 보면, 나까지 괜히 불편해져서


그런 만남을 하는 날이면 집에 빨리 오고 싶다는 생각을 정도라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매력과 편안함은 내겐 더욱 특별하다 있겠다.


내용과 전달 과정에서 진정성을 느꼈기 때문에, 인상적인 느낌을 쉽게 지울 없을 같다.


저자가 마케팅과 경영학을 공부했다고 하는데, 독자에게 이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보면 정말 공부를 제대로 것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든다.


통찰력 깊은 내용과 꽤나 무거운 주제(리더쉽, 마케팅, 철학 ) 흥미롭게 풀어가는 점은 번의 반전으로 다가왔다. 가독성도 좋고 글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흥미롭게 읽을 있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잡을 것이냐, 죽어도 세련됨을 추구할 것이냐 묻는다면, 치의 고민 없이 전자를 선택하고 싶은 내게, 다시 책은과감하게 촌스러워지라 말해주어서 묘한 위안이 되었다.


알랭 보통 이후로, 오랜만에 철학과 100% 일치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 게다가 한국인 저자의 책이라니 괜히 뿌듯해진다.


리더십, 자녀 교육관, 행복에 관한 철학, 뉴스 보는 것과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 사랑관, 인생관 만장일치로 같은 생각을 하기도 어려운데, 재미로라도 MBTI 보면, 같은 유형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하얀 거짓말, 빈말, 선의의 거짓말, 가식적인 모든 말과 행동에 엄청난 피로감과 무력감을 동시에 느끼는 터라, 책에 더욱 공감할 있었던 아닐까 싶다.


책의 진정한 가치는, 독자의 삶을 바꿀 비로소 발휘되는 거라고 배웠는데, 이미 삶이 저자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너무도 닮아 있어서 크게 인생을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생각하면 무척 기쁘다.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막연하게 꿈만 꾸며 그것을 쫓는 사람들은 많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소중한 것들을 아는 혜안을 가진 저자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세상이다.


무력이나 위압감, 카리스마로 무장하기 보다는, 이렇게 눈치 보지 않고, 과감하고 당당하게 스스로의 삶을 꾸려갈 아는 사람에게서 남성미와 아우라를 느낄 때가 많다.


물론 저자가제주시골에서 나고 자란 후에, 농업 선진국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글이라, 일반적인 한국인의 생각과 다른 점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여유와 좋은 태도는 아무나 가질 없는 귀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의식하는 것을 피곤해하는 분들과, 이제라도 타인의 시선에서 탈출해서 자유롭게 자신다운 인생을 찬고 싶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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