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방 - 우울의 심연에서 쓰다
메리 크리건 지음, 김승욱 옮김 / 북트리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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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반응!!


표지디자인 오졌다 > <

이렇게 유니크한 갬성 너무 좋아 bb

정도 배색 감각이라면

걸작 수준이 아닐까 싶었던 책인데,


<내면의 >이라는 제목처럼,

심연으로 파고 들어가면

결코 가볍지 않은 연약한 이야기들이

묘하게 아름답고 설득력 있으면서도

명료한 필력이 돋보이는 글로 가득하다.


악마와 씨름하는 기분은 이런 걸까.

같은 아픔을 지닌 분들껜 적잖은 위로를,

주변의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책이다.


평소 내면을 들여다 보는 일에

관심이 많은 내향형 성격의 소유자라서

심리학 책을 자주 탐독하고

리뷰도 종종 하곤 하는데


이번 제목과 디자인까지 센스 있고,

매혹적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다만, 다소 충격적이라고 느낄 만한

서늘한 통찰이 담겨 있으니,

마음의 각오를 하고 읽을 것을 권한다.


저자인 메리 크리건조차 50대가 되어서야

겨우 용기 내어 당시를 돌이켜 재앙 같던

사건의 조각을 맞춰 나가며 글이니 말이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나 심리상담가가 읽으면

그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깊이 이해하고 돕는 일에 도움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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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봬도 카페 사장입니다만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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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저자가 카페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시행착오를 겪었던 4년의 시간들을 통해,

느낀 점과 발로 뛰며 얻은 알찬 정보들이

아낌 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카페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을 위한

창업 지식과 커피에 관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도 함께 들려주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때문에 카페창업자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분들이 보셔도 도움될 듯 합니다.

 

200p 분량이라 그리 두껍진 않은데,

저자의 팁들을 세세하게 풀어내고 있어서,

마치 자녀에게 선물하려고 쓴 책처럼

애정을 가득 담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

어떤 게 더 나을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커피머신과 메뉴 선정부터

진상 손님 대처법까지

카페 사장이 되기 전에

한 번 쯤은 고민해 볼 만한 내용이 가득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시작하길 원하시는

예비 카페 사장님께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다만, 시장조사나 인테리어 등에 관한

소소한 정보들을 보고 있다 보면,

개인적으로는 카페 창업하시려는 분들에

한정하지 않고, 식당이나 동네 책방 등

전반적인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내용들이 많아서

 

분야에 막론하고 오프라인 창업을 계획중인

분들께 여러모로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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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 미술관의 SNS 마케팅 비법 - 도쿄의 작은 미술관은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가?
도다누키 신이치로 지음, 이정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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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 마자 어떤 미술관 얘기를

담은 책인지 바로 떠올랐던 책이다.


사실 처음엔 프랑스, 일본, 한국의 가장

핫한 군데 미술관이 떠오르긴 했는데,

순서대로 말하자면 프랑스 루브르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 한국의 대림미술관이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그런데 도쿄의 작은 미술관이라니,

이상 생각의 여지가 없었다.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만난 모리타워는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엄청난 영감을 내게 주었던 곳인데,

이렇게 다시 책으로 만난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1개월에 1 팔로워 달성법

따위는 알려주지 않지만,

모리미술관의 마케팅 비결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스타벅스, 나이키 세계적인 브랜드의

SNS 운영 원칙의 공통점을 발견할 있는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고퀄의 책이다.


절대로오세요, 사세요따위의 강요 섞인

문구는 사용하지 않는 그들만의 수칙을,

SNS 생겨난 초창기부터 애정하는 마음으로

운영해 나역시 어렵지 않게

공감할 있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핵심 비결은제안을 많이 한다는

프라푸치노와 함께 잠시 휴식하는

어떠세요?’ 익숙하면서도 거부감 들지 않는

문구이다. 사진에서 역시 조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혹자는그야 이미

유명한 브랜드이니 그렇게 해도 되지 않나?”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

그것이 계정 운영자가 해야 일이라고 여전히

굳게 믿는 1인으로서 그들의 비결은

틀리지 않았고, 틀릴 수도 없으며,

자신들이 자리에서 해야 역할을 알고

그저 그대로 수행한 일이 결국 성공 비결이었음을

책을 통해 있었다.


요즘 핫한 브랜드의 창업자, 마케터, 경영인 등등

누구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있는 책이다.

예술 분야 브랜딩 책임자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일단 나는 무조건 소장하고 1순위로 꼽고 싶다.

기존에 SNS 관련 도서들도 팔리는 책이

이미 많지만, 대부분 단기적인 전략에 그치고 말아

아쉬움을 주는 책들도 많은 편이었다.


물론 책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기왕 훌륭한 비결을 찾아다니는 분들께는

큐레이팅을 즐기고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양질의 도서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드디어 선물하기에도 민망하지 않은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다.

편의 작품집 같은 표지디자인마저도 좋다.

기대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럽게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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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대박의 비책 - 대박난 가게는 어떻게 손님을 끌어모으는가?
우노 다카시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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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우노 다카시의장사의 최종 완결판

<장사의 , 대박의 비책>


그만큼 <장사의 >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팔리는 메뉴를 개발하는 ,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

좋은 직원을 양성하는 ,

작은 가게를 브랜드로 만드는 ,

단골을 확보하는 바로 활용할 있는

생생한 조언들로 가득해서

창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나

경영진 분들께 도움될 합니다.


무엇보다 책은 일본에서

요식업 장사를 하며 업계에서 전설로

인정받는 사업가가 책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자신이 사업을 시작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을 했고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를 있었는지

성공의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장사를 한다는 것은 욕심으로부터

성공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고객의 필요를 채워줄 있는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책에서 저자는 장사를 잘하는 데에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장사에 필요한 기본기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어떤 일을 해도 이러한 가치관과

마인드, 업무 방식과 태도를 적용하면

아주 성공이 아니더라도

시행착오의 가능성들을 많이

줄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장사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마침내

성공을 꿈꾸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조언을 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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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10만부 판매 기념 한정판 에디션)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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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를 사랑하는 연습> 이후로

번째 읽는 정영욱 작가님의 책이다 :)


콤팩트한 사이즈가

손에 들어와서 좋은데,


300p 가까운 두께로,

글자크기도 일반적인 책들보다 살짝 작아서

읽을거리가 많다는 점에서 애정이 간다 :)


표지 디자인은 한정판 에디션 버젼인데,

기존 디자인보다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아마도 편집자분들과 디자이너분들이

독자의 취향까지도 고려해서 책을 만든 같다.

공간에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


사실 나는 평소에는

달달한 감성의 소유자이고,

글도 영화도 음식도 달달하면

그저 좋아해버리고 말지만,


삶과 사랑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추구하는 편이다.


책의 제목만 보면, 갬성

품었을 같은 에세이지만,

내용은 그저 감성에 젖은 글이 아니다.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이라는 말은

경제학을 처음 발명한 경제학자 마셜이

1885 43세의 나이로 케임브리지의

교수로 돌아오던 , 취임 강연에서 했던 말이다.


교수님는 단지 경제학도의 지표와도 같은 개념으로

문구를 사용했지만, 나는 속에

평생에 걸쳐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 얘길 하고 있느냐?

바로 작가님이 글에서 그러한

절제의 미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로와 힐링의 글이어서라기보다는,

비슷한 가치관을 가져서인지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님이 그런 성향의 글을 쓰는 데에는,

전혀 다른 같은 가지 분야,

기업의 대표이자 작가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도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감성과 이성의 영역을 충분히 발달시켜야만

가지 분야를 넉넉히 품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소개드린 <나를 사랑하는 연습>에서도

점이 충분히 느껴졌는데, 이번 책에서도

같은 감성을 느낄 있어 좋았다.


이를테면,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해 마음을 열지만,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자신을 충분히 위로하며,

돌아설 줄도 아는, 삶의 자세가 묻어 난다.

그래서 제목과 내용이 미묘하게 긴장감을 이루며,

하나로 통일되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우연히 책장을 가장 처음 펼쳤을 ,

먹고 진심을 이야기하는 사람 대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는데,

사실 이건 작가님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님의 아버지가 들려 일화의

일부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전반적인 감성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인상 깊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슬라이드를 넘겨 보시길 바란다.


책을 덮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엄마’, ‘냉정’, ‘사람’, ‘사랑’, ‘진심등이다.

위로가 필요할 읽으면 좋은 감성 에세이 같지만,

사실 우리 삶에서 떨어뜨리기 어려운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


그런 점에서 서재에 꽂아 두고

책을 종종 펼쳐 같다.


유독 작가님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책을 보다 보면,

왠지 우리 엄마 아빠가 조언이 어렴풋이

잊혀져 정신이 번쩍 들게 같아서다.


어르신분들의 사랑과 지혜가 합쳐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면서도

든든한 삶의 에너지를 전해 받는 듯한

그런 묘한 기분이 드는 책이랄까.


가을 밤의 감성과 어울리는 책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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