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인생의 불편함을 정돈하는 삶의 기술, 코지
이사벨 길리스 지음, 김산하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c o z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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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저녁에 읽기 좋은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인 ‘COZY’

책의 원서 제목이기도 한데,

보통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말할 ,

코지하다라고 주로 말한다고.


물론 나는 처음 접하는 단어였는데,

알고 나니, 모를 감정을 그동안

어떻게 표현해 왔던 것인지

의아할 정도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의 어감 자체도 소박하고 귀여워서

왠지 정감이 가고 뭔가 계속해서

입을 오물거리며 발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단어 ‘cozy’


삶에서 장애물을 만났을 ,

다시 평온을 되찾으려면

내면의 중심을 다스릴 있어야 하는데,

그때 필요한 것이코지의 이라고.


코지는 행동이 수도 있고,

장소나 물건이 수도 있다고.

책을 보다 보니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있었다.


개인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어,

삶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아마 모두가 다를 것인데,

나의 경우에는 일기장과 책이다.


어릴 때부터 읽고 쓰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저 일기를 쓰고 책을 읽는 행위만으로

위안을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사실 이런 행위가 나를 편안하게 하는 건지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행한 건데,

감정을 책을 통해 명확히 있게 되어 좋았다.


책에서는 어릴 브로드웨이 교외 열차를 타고

학교를 가거나 이동을 자주 때면,

창밖을 보다 잠이 들었는데,

이때 줄곧 아빠가 따뜻한 담요로

무릎을 덮어줬던 일화를 들려준다.


그때 잠깐 잠에 들었어도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기억 덕분에 기차에 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코지를 느낀다는 이야기에

너무 끌려서 읽게 책인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녀가

제안하는 삶의 지혜에 마음이 풍요로워졌다.


어떻게 먹고, 입고, 자야 편안할 있을까?

인생의 불편함을 정돈하는 삶의 기술,

코지, 개념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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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유능한 리더는 직원의 회복력부터 관리한다
데릭 로저.닉 패트리 지음, 김주리 옮김 / 진성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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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without St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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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제목처럼


스트레스에 관해서라면

가장 도움이 권이다.

이렇게 좋은 책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니,

뭔가 내가 발벗고 나서서 알리고 싶어진다.


스트레스와 회복력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해서

명확한 정의를 내려주는 책이라


다음에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넘어갈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는 해소하는 아니라,

받지 않는 정답이고, 그러한 능력이

회복력이라는 저자의 명쾌한 통찰력에

무릎과 이마를 동시에 치게 만든다.


유능한 리더는 직원의 회복력을 관리하고,

직원이 어떤 상황을 돌이켜

음미하거나 반추할 어떤 빌미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반대의 상사와 함께 하는 분들께

유감이지만, 명이 짧아지기 전에

빨리 도망치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같이 있다간 아마 120% 확률로 좀비에 물린

2 좀비(사이코패스) 살아가겠지


그렇듯 책을 봐야할 사람은

거라는 문제라면 문제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다루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고,

그간 접했던 스트레스에 관한 책들

최고였다고 말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격무에도 스트레스가 없을까>

흥미롭게 봤는데, 여기서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들의 원리는

동일하게 설명하지만

음식과 건강 관리 의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

해소법을 주로 다룬다면


책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대중요법에 지나지 않는다며

애초에 받지 않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책도 나름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어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읽었는데

번째 책은 책의 논리를 통쾌하게 부수고

근본부터 접근하고 있어서 놀라웠다.


불필요한 완벽주의로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해서

괴로워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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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 유물과 유적으로 매 순간 다시 쓰는 다이나믹 한국 고대사 서가명강 시리즈 12
권오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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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던 역사학 중에

가장 다이나믹한 한국 고대사 책이라,

역사학, 특히 한국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서가명강이 무슨 의미일까 싶었는데,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있는 명강의

라는 문구의 줄임말이었다 :)


알고 보니, 의학, 과학, 수학, 정치,

사회학, 철학, 문학, , 천문학,

지구과학, AI 분야까지

다양한 시리즈들이 있었서 흥미로웠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간된 12번째 시리즈

<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신화나 전설로 남아 있는 역사를

보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책이다.


역사를 배울 가장 먼저 들었던 내용이

역사는 결국 사실이 아니라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고 들어서,

허무감과 상상력이 공존하는 분야였는데,

끊임 없이 진실을 추적해서 집필자의

권위 아닌 사실에 접근하려고

노력한 역사학자의 사명감이 돋보였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취지가 느껴져서

일반적인 역사책과 다른 점이 인상적이었다.


땅을 때마다 역사가 바뀌는 한국 고대사,

인류의 희로애락을 품은

새로운 유물이나 유적이 발굴될 때마다

기존의 통설이 수시로 변화하고

반전이 일어나는 연구의 역동성을 반영하여


고대와 현대 사이 시공간의 격차를

줄여가려는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학자로서의 진정성을 담아내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책이라는 점도 좋았다.


배색 디자인도 예쁘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책이라,

한국사를 애정하는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역사학적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라

출간에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여곡절 끝에 출간되었다고 들어서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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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펌프드 - 우버, 위대한 기회는 왜 최악의 위기로 돌변했는가
마이크 아이작 지음, 박세연 옮김, 류현정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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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경영서 읽기에 한참 재미 들린 1인이다.


사실 낙천적인 성격 특성상,

어떻게 실패하게 되었는가에 관한 이야기보다

확실히 현명한 비결에 대해 아는 것이 재밌다.

하지만 이번 책은 예외로 한다. 이유는,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와 스타트업이 처한

극한의 경쟁을 고발하는 이번 <슈퍼펌프드>

단지우버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고,

실리콘밸리 전체, 아니 나아가

자본주의 경쟁 체제에 속하는

모든 기업과 나라의 민낯을

드러내는 책일 같아

기대가 상당히 컸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영자라면 세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를 모르는 분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혁신적이고,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한

자신들만의 원칙을 토대로 아마존 못지 않은

에너지로 치고 나가는 회사라고 생각했다.


기업가치 130 , 80개국 진출,

고객 1억명, 세계 2 스타트업을 이룬 우버,

유니콘 신화의 가치를 지닌 기업 CEO

순간 퇴출이라니,


미국 주식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

생각나지 않을 없었지만,

퇴출 사유는 결코 같지 않았다.

사유가 결국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아닐까 하는

깨달음을 주었던 책이다.


책에서는 추악한 면모를 들이 밀며,

우버의 실상을 낯낯이 고발하지만,

결국 퇴출 사유로 인해 신뢰를 잃은 것이

가장 이유가 아닐까 싶었던 점에서,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덕목임을 배운다.

(자세한 비밀! 책에서 확인할 있어요^^)


블로그에 올라 하나의 글이

대혼란의 발단이었던 .

우버에서의 성희롱 사건과

성차별적 기업문화에 대해 올린 글이

일파만파로 퍼졌고,


책은캘러닉 퇴출 최초 보도한

뉴욕타임스 IT전문기자가

18개월간 심층 취재 끝에

탄생시킨 문제적 수작이다.


2019 아마존 최고의 경제경영서 1 서적이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답게,

소설 이상으로 흥미진진한 실화라는 점에서,

놀랍도록 혁신적인 책이고,

그저 저자의 용기에 감탄하게 되는 책이다.

앞으로 모든 기업이 나아가야 방향과

최소한 저지르지 말아야 실수를 일깨워준다.


두께가 500p 이상으로 상당해서,

서재의 벽돌책들 하나가 같은 책인데,

이렇게 기업에 대해박진감 넘치고

맛깔나게 세밀하게분석한 책은 드물어서,

오히려 두께가 얇았다면 아쉬웠을 것이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권력 투쟁에 관한 스토리들과

파괴적 열정, 필연적 위기에 관한 책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기업가와,

혁신, 열정을 모두 겸비했으면서도

정석으로 성공하고 싶은 경영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있을 것이다.


요즘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책을 봐두면 어떤 기준으로

매도와 매수를 해야할 지도

힌트를 얻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과 양상은

상황에 따라 겉으로 보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 핵심이 되는 진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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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리더의 질문 - 위기와 기회의 시대, 기업의 길을 묻다
권오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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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경영서 중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초격차>에서 <초격차 : 리더의 질문>으로 다시 돌아 온 권오현 회장님!!


실은 올해 초에 읽었던 <초격차>도 늦은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혼자 뒷북치면서 하... 이건 10번이고 100번이고 읽어도 좋을 거라는 무한 애정이 생겨났던 책인데,


이번에 생각지도 못하게 <초격차 : 리더의 질문>으로 다시 뵙게 되어 이렇게 설렐 줄이야...

책 속의 문체는 영락없이 공대생의 논리적 판단, 경영자의 냉철함이 묻어나지만,


어쩐 일인지 이렇게 가독성이 좋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참 좋아했던 책인데, 이번에도 역시 한없이 딱딱할 수 있는 이론과 유용한 내용들이 읽기 편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물론 베스트셀러였던 <초격차>의 내용과 상당 부분 겹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번 버젼은 '리더의 질문'에 직접 권오현 회장님이 직접 답하는 컨셉이다 보니, 목차 구성이 완전히 달라졌다.


하지만 크게 봤을 때는 <초격차> 내용의 복습편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초격차>가 완벽한 경영 바이블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초격차>를 다회독하려던 분들이라면, 전혀 다른 편집 구성과 접근 방식으로 이루어진 <초격차 : 리더의 질문>편을 통해 기존 내용들을 되새겨 봐도 좋을 것이다.


목차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질문과 답에 관한 내용을 세밀하게 엿볼 수 있다.


요즘 같은 위기와 기회의 시대에, 미래의 기업을 이끌어 갈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점은 <초격차 : 리더의 질문>에서도 <초격차>에서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분야에서 저자 특유의 혁신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사고 수준이라면,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어울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번 신간에서도 역시 마인드가 상당히 앞서 나가고 있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나이와 무관하게 여전히 감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존경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생각하기를 게을리 하면, 30대에도 꼰대가 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그런 면모라고는 일체 찾아 볼 수가 없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위기에 항시 대응하고 있다는 자세만 찾아 볼 수 있을 뿐이다.


그 대표적인 부분이 '유능한 리더, 무능한 리더'를 구분하는 기준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20대, 30대 밀레니얼 세대에 살짝 걸친 낀 세대조차 무능한 리더가 되기 쉬운 세상에서, 권오현 회장님은 어떻게든 썩은 사과는 걸러내고 후배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리더에 대한 확실한 정의와 관념을 보여준다.


잡스와 같은 반항아 정신과 비규칙성, 일탈에서 오는 그런 혁신과는 또 다른 '혁신성'을 보여주지만, 한국적인 정서를 가진 사람으로서는, 리더로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면 이 정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이를테면, 유교적 영향으로 인한 차분함, 규칙성 속에서의 새로운 발견,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그런 단단한 종류의 혁신 말이다.


어쩌면 이것이 한계이자 극복해야 할 지점일지도 모르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난 모든 리더분들에겐 가장 든든하고 믿을 만한 스승이지 않을까 싶다.


이로써 내겐 경영 바이블 한 권이 더 생긴 셈이다. 권오현 회장님은 뛰어난 통찰력을 위해서라면, 경험이나 지식만으로 가능하지 않고, 둘 모두를 겸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다. 이젠 실천할 때다.


대부분의 책임을 리더에게 돌리는 권오현 회장님. 참으로 신뢰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단호한 이야기들을 이토록 따뜻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친절함이라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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