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앤의 환상카페

www.instagram.com/pro_n_book

#북리뷰 #책리뷰 #독서 #책 #독서감상문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감상평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글귀 #좋은글 #짧은글 #좋은글귀 #도서리뷰 #서평 #북칼럼니스트 #영국식표준영어퀸즈잉글리시 #여왕의영어 #퀸즈잉글리시 #영국식영어 #영국영어 #표준영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ｌ

찜하기 ｌ

미국 경제 흐름과 영향을 참고해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되는 책ｌ마이리뷰

프로앤pronl5v2 l 2020-11-26 19:06

https://blog.aladin.co.kr/711514164/12169783

부의 골든타임 - 팬데믹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투자 전략 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0월 평점 :

존리 대표님과 온라인 서점의 추천마법사가 추천하는 책이라 궁금해서 펼쳐 보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금융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섭렵한 독자 중에서도, 팬데믹 버블 속에서 전망을 보고자 하는 분과 투자 전략을 세우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의 지각변동> 저자의 신작이기도 한데, 금융 초보라면 공부하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은 책이다. 문외한 수준이라면 입문서를 먼저 보고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도 좋겠다.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부채 사이클’이란 주제로 시작한다지만, 결국 미국 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8팔이다.

때문에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독자보다는, 특히 미국 경제나 현시점의 금융 현황이 우리 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전략을 세우길 원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저자의 오랜 경험과 경기 흐름에 대한 통찰력이 잘 드러나서 어렵지 않게 신뢰할 수 있었다. 후반부 챕터에서는 특히 미국 주식과 부동산 현황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인사이트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처음엔 <백만장자 시크릿> 같은 책처럼, 부의 원리에 대해 다루는 책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실용적인 내용과 현시점에 맞는 논리로 풀어가는 책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www.instagram.com/pro_n_book

.

#북리뷰 #책리뷰 #독서 #책 #book #bookstagram #독서감상문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감상평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귀 #도서리뷰 #서평 #부의골든타임 #박종훈 #인플루엔셜 #부의지각변동 #존리 #삼프로TV #김동환 #투자 #연준 #팬데믹버블 #부동산 #주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ｌ

찜하기 ｌ

이 초호화 유명작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ｌ마이리뷰

프로앤pronl5v2 l 2020-11-26 12:13

https://blog.aladin.co.kr/711514164/12168920

변두리 로켓 ㅣ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1월 평점 :

개인적으로 내면 세계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일본 작가님이 몇 분 계신다.

그 중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이 왕성하게

활동을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 들고, 덧붙여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작가님도 그렇다.

그러다 조용히 마음을 파고드는 작가가 있었으니,

바로 이 책의 저자 ‘이케이도 준’ 작가님이다.

사실 우직한 열정과 감동의 휴먼 드라마이자,

초대형 베스트셀러라는 ‘한자와 나오키’는

제목만으로 일본색이 짙을 것 같아,

살짝 문화적 거리감이 느껴져서,

아직 접하진 못했지만, 이번 시리즈는 왠지

제목 <변두리 로켓>에서 벌써 정감이 느껴지고,

변두리의 작은 중소기업을 무대로 펼치는

감동 드라마라는 점에서, 경제경영에 관심 많은

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책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변두리로켓> 시리즈 역시,

누적 350만 부를 돌파하며,

아마존・기노쿠니아 소설 1위,

2018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145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어마무시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책이었다.

여기까지 호기심에 어찌저찌 끌려 왔는데,

작가 약력을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다.

그 이유인 즉, 그가 소설가로 데뷔한 것이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이후라는

사실 하나 때문이었다.

‘에도가와 란포’라면 대학교 때 기숙사에서

함께 지낸 룸메이트 언니와 함께 봤던

영화 ‘란포지옥’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 준

작가님이자, 나의 우상이 아닌가.

내게 모더니즘적 세계관을 정립하는데

확실히 영향을 준 그의 후계자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읽게 된 책이다.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로켓 발사에 실패한 후 도망치듯

가업을 이어받은 쓰쿠다가 만만치 않은 현실에

좌절할 틈도 없이 최첨단 기술을 빼앗으려는

대기업이 숨통을 조여온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소설이다.

요즘 소설엔 한동안 재미를 못 붙이고 있었는데,

소재와 내러티브부터 오감 육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라면 다음과 같다.

"일이란 이층집과 같다고 생각해.

1층은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하지.

생활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벌어.

하지만 1층만으로는 비좁지.

그래서 일에는 꿈이 있어야 해.

그게 2층이야." 여기에 공감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도 드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체불가 기술력, 한 우물만 파는 끈기,

일에 대한 자부심, 일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진심인 기술자들의 한판 승부라니,

마치 명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소설판으로 귀환한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박진감 넘치고 훈훈한 소설이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길고 고된 싸움이 끝나면,

밝은 미래가 찾아오는 소설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이 되기를 절실히 바랍니다.”

라고 말했는데, 이 구절을 읽자,

‘현재에 안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자는 것이 아니라,

응당 앞으로 와야 할 세상을 위해

마땅한 노력을 하자’라고 말했던

오바마의 연설이 생각나기도 했다.

꽤나 긍정적이고도 신선한 자극을 주었던 책,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진짜 직업인의

통쾌한 반란과 도전을 그린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무엇보다 특정 국가의 성향이 짙지 않고,

어느 문화권이든 2030의 젊은 세대층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하. 오늘도 지극히 주관적인 평 오졌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대략 6개월 간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간되는 이 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하는 굿즈도 매번 달라진다니

지루한 일상에 변화를 주고 싶었던 분들께

이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www.instagram.com/pro_n_book

#책리뷰 #독서 #책 #독서감상문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감상평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리뷰 #서평 #변두리로켓 #변두리로켓단 #변두리로켓_서포터즈 #일본소설추천 #일본소설 #소설추천 #현대소설 #일본문학 #이케이도준 #중소기업 #한자와나오키 #나오키상수상작 #아마존베스트셀러 #글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ｌ

찜하기 ｌ

서늘함과 온기가 공존하는 책ｌ마이리뷰

프로앤pronl5v2 l 2020-11-25 22:51

https://blog.aladin.co.kr/711514164/12167771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 하재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2월 평점 :

“어떤 집은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곳에 살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난 집들에 관한 기록을 담은 책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공간에 대한 의미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또 하필 이사를 앞둔 시점이라 저자의 통찰을

어렵지 않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현대문학상 수상집을 읽는 듯한

모던한 감각도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의 아픈 현대사와 문제의식이

날렵한 문체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서다.

“집은 나에게 무엇인가?”

이 문구를 읽으면서 동시에

질문을 받는 것만 같은 나는,

왜 스스로를 관통하는 것 같은

묘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을 느끼는 걸까.

이 시선은 오롯이 나로부터 전해지는 것일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은 그저 환상이고,

지나온 모든 집들에 관한 기억들이

나를 불러내는 것일까.

어쨌든 선명한 이미지로 떠오르는

그간의 시간들과 함께,

저자의 안에도 여러 채의 집이,

아니 수십 개의 방이 들어 있음을

서늘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한 사람의 내면에 단단하게 쌓아 올려진

집과 방에 관한 낯설고도 친밀한 이야기’라니.

이 책은 무엇보다 집에 관한 사색으로 시작해서,

결국 자신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치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 먼 길을 떠난

주인공이 길고 긴 여행을 마치고 나서

결국 그 아지트는 자신의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우리네 인생과 놀랍도록 닮은 책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www.instagram.com/pro_n_book

#책리뷰 #독서 #책 #독서감상문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감상평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글귀 #좋은글 #좋은글귀 #도서리뷰 #서평 #북칼럼니스트 #책덕후 #감성글 #새벽감성 #친애하는나의집에게 #라이프앤페이지 #에세이 #에세이추천 #감성에세이

네이버 앱에서 "@프로앤" 검색 후

'팬하기' 누르고 신간도서 소식 받아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ｌ

찜하기 ｌ

인스타 갬성의 사진들과 여행지에 대한 인사이트로 가득한 에세이ｌ마이리뷰

프로앤pronl5v2 l 2020-11-21 15:15

https://blog.aladin.co.kr/711514164/12156572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 김홍재 지음 / 달꽃 / 2020년 9월 평점 :

한동안 확진자 소식에 등돌리고 살았더니, 코로나 감염자가 소리 소문 없이 야금야금 늘어나더니, 조만간 다시 2단계로 격상을 심히 고려중이라는 기사를 보았다ㅠㅠ

물론 코로나 이전이라고 여행의 묘미를 몰랐던 건 아니겠지만, 사람 심리가 원래 하지 말라는 건 더 하고 싶다.

그렇다고 정말 떠날 생각을 하는 건 아니고, 틈틈이 여행 정보를 수집하며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두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내게 크고 작은 위안이 되어 준 책이다. 아마 이 시기에 여행 상사병을 앓고 있는 모두에게 같은 의미에서 가치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에세이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책을 꼽자면, 단연 빠뜨릴 수 없는 알랭 드 보통 작가님의 <여행의 기술>, 김영하 작가님의 <여행의 이유> 정도가 되겠다.

물론 꼭 여행 이야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가님인지라, 마음 속 깊이 신급(?)으로 모시는 분들이다.

이 책은 위 에세이들과는 다른 묘미가 있는데, 특히 퀄리티가 좋은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 읽는 내내 여행지에서의 감각을 저자와 동행하는 기분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굳이 찾자면, <무모하니까 괜찮아, 쿠바니까> 같은 마력이 있는 책이었다. 여행에 대한 철학 그 자체를 다루었다기 보다는, 가독성이 좋은 편이고, 현장감이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아침형 인간 VS 야행성 인간'이라는 주제로 시드니 여행에서의 일화를 담은 챕터였다. 왜냐하면 이 주제는 나도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했을 정도로 자주 다루고 또 여전히 연구 중이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라는 믿음을 가진 저자의 이야기에 동족을 만난 듯한 기쁨에 십분 공감하며 읽다 보니, 코드가 맞다는 생각에 어느덧 한마음 한뜻으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무수히 많은 심리학 법칙들 중 '호감의 원칙'에서도 '유사성의 원리’에 의하면, ‘우리는 자신과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케이스와 일맥상통하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다 문득 절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시드니 사람들에 대한 문화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

여행은 단순히 관광이나 휴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게, 담담하고 여유로운 문체는 현지인의 문화를 부드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락밴드 출신인지라, 워낙 격렬한 음악을 즐겨 듣고, 요즘엔 또 하우스 음악이나 펑크 장르에 빠져 허우덕 거리다가, 오랜만에 재즈를 들으면서 이 책을 감상해서 더욱 감미롭게 와닿는 건지도 모르겠다. 훗.

가끔 어떤 여행 에세이는 매끄럽게 읽히지 않고, 일정만을 나열해서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책은 왠지 독자의 의식의 흐름까지도 고려한 것 같은, 읽어 내려가기 좋은 편안함이 묻어 나서 좋았다.

무엇보다 표지 디자인과 인스타 갬성 가득한 사진들에 매료되어 버렸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리, 니스, 칸쿤, 뉴욕, 이탈리아, 그리스, 스위스... 모두 가고 싶은 나라들이다. 저자가 몸소 발품을 팔아가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방구석에서 이렇게 즐겁게 감상하자고 있자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가고 싶어서 그리운 나라의 이야기들을 전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더 많이 든다. 이곳저곳에서 겪은 지루할 틈 없는 일화와 여행의 즐거움에다가 인사이트까지 더해 콤팩트한 사이즈에 예쁘게 담아주어서 정말로 흡족하게 읽을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www.instagram.com/pro_n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