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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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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라면 누구나 관심가질~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

Emi 지음 / 박재현 옮김

"앗,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뒀는데 컴퓨터가 고장났어! 100% 복구가 안된대.ㅠㅜ"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가져오라는데 사진을 어디에 저장해뒀더라??"

아마도 아이를 둔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상황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5주년 결혼기념일에 2돌된 아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사진으로 인화하기 전에 컴퓨터가 고장나버려서 블로그 포스팅​에 올라온 사진만으로 추억을 더듬어야 했다.

또 어린이집에 보내니깐 갑자기 가족사진이나 돌사진 등 아이의 사진을 가져오라는 요구가 많은데 외장하드 1T 2개에 사진을 보관하는 터라 어디에 어떤 사진이 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많다!!

그래서 사진 정리를 해야겠다고 늘 마음만 먹고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이러다 영영 우리 아이 사진은 컴퓨터 속에서 잠자다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ㅠㅜ

 

 

 

 

나만 이런 것인가?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많은 블로거들이 다 그런가보다.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라니!

게다가 저자 Emi는 이 내용에 대해 강연까지 다니실 정도라니~ 더욱 귀가 솔깃해진다.

 

사진을 정리할 수 없는 4가지 이유

1. 촬영도구도, 인쇄 방법도 너무 다양하다!

2. 요즘 엄마들은 바쁘다.

3. 때론 완벽주의도 문제다!

4. 둘째가 태어나면서 중도포기!

 

나는 외동 아들 하나 키우니 일단 4번은 아니고,  아무래도 3번이 가장 문제인 듯 싶다!!! 

아들의 앨범은 2돌까지 만들었는데~ 일일히 포토샵 작업으로 수정해서 말풍선까지 넣어가면서 꾸민 앨범만 8권이니 말이다.--;

그런데 그 후 3년간 찍은 사진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함께 정리할 엄두도 못내고 있으니 2번도 나의 이유가 도리 수 있겠다!

 

 

 

 

​암튼, 저자는 1년에 딱 앨범 한권이라는 모토로 아이들의 사진을 정리하길 권한다.

그리고 나처럼 포토샵으로 꾸미고 보정하고~ 이런 과정은 잊고 한달에 11장의 사진을 출력해서 간단한 육아카드와 함께 정리하길 권한다.

 

일본 책 답게 정말 간단한 결말인데, 아주 세세하게 풀어쓰는게 더 신기할 정도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실천력이겠지?

뭐야, 나도 아는건데~라는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는데 정작 나는 실천하지 않고 3년을 보냈으니 말이다!

 

단순히 L판(3 x 5 사이즈) 출력사진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은지도 세세하게 적어둬서 정말 지금 당장 따라하기에 좋게 되어 있다.

파블은 아니지만 나름 5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내 컴퓨터의 사진 파일 폴더는 날짜 아니면 프로젝트명, 책 이름 정도로만 적혀 있는데......

그래서 내가 3년간 아들의 사진을 제대로 정리 못하고 있나보다!

 

 

 

 

 

 

 

 

놓치면 후회하는 순간, 다양한 모습들!

 

1. 가족의 그림자

2. 손발 클로즈업

3. 뒷모습

4. 아이의 방

5. 우는 얼굴

6. 일상의 식사

7. 좋아하는 장난감

8. 배냇저고리

9.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10. 장난

11. 우유 먹는 시간

12. 좋아하는 그림책

 

 

 

 

 

​우리집 연하장 만들기

 

엑셀 편집레이아웃 -> 크기 -> 엽서 (여백은 0)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덮을 무렵 떠오르는건 앨범 만들기보다는 추억으로 남겨두면 좋은 사진들, 우리집 연하장 만들기 같은 소소한 tip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ㅁ-;

 

꼭 사서 읽을만한 책이라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쯤 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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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받아쓰기 1 - 소리나는대로 쓰기 <7세 이상 ~ 초등학생용> 기적의 받아쓰기 1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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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학습♬엄마표 받아쓰기지도를 위한 받아쓰기교재 <기적의 받아쓰기>

 

 

작년 이맘 때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학습지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5살인데, 3월 학습지에서 ㄱ,ㄴ,ㄷ~ 한글 교육을 시작했더라구요.

게다가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가니 7살 반은 유치원처럼 초등입학 대비를 위해 받아쓰기지도와 알림장 적기 지도도 겸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선행학습이 남 이야기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요즘 초등학교 학부모총회가 열리는 시기라서 제가 가입한 카톡방마다 초등학교 생활 관련 글들이 주르륵 쏟아지고 있어요.

그 중 받아쓰기지도와 관련해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3월까지는 형식상 한글지도를 하고, 4월부터는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고 하네요!

제가 어릴 때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서야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많이 틀리면 나머지공부나 반복쓰기 숙제를 내주셨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한글만 읽을 줄 알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할 일이 끝~인줄 알았는데, 요즘 학교 분위기로 봐서는 초등국어학습의 시작은 받아쓰기지도까지 완벽하게 끝나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1권. 소리 나는 대로 쓰기 (7세~초등 2학년)

 

 

아직 똘망군은 6살이라서 초등 입학까지 2년이 남은 터라 조금 여유롭지만~

그래도 또래보다 한글을 빨리 떼고 한참 쓰기 연습 중이라서 그런지 받아쓰기지도에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마침 <기적의 한글학습> 시리즈로 유명한 길벗스쿨에서 <기적의 받아쓰기>를 보내 주셔서 똘망군과 함께 시작해 보았어요.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한글을 뗀 후, <기적의 낱말학습><기적의 한글쓰기> 과정을 거친 뒤 <기적의 받아쓰기>를 하는 게 정상적인 순서니깐 처음 한글지도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꼭 이 순서를 지켜주시길 바래요~

 

6살 똘망군은 한글은 읽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는 단계로 요즘 <기적의 한글쓰기>로 한글을 예쁘게 제대로 쓰는 법을 연습 중이거든요.

그래서 <기적의 받아쓰기>를 조금 버거워하길래 천천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한글 읽기가 자유롭고 쓰기도 어느 정도 진행된 7살 이상이라면 첫 받아쓰기교재로 <기적의 받아쓰기>를 들어가셔도 충분할 듯 싶네요.

 

 

 

 

여러분은 받아쓰기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엄마표 받아쓰기교재 <기적의 받아쓰기>의 서문에 '받아쓰기는 외워쓰기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요.

 

요즘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1~2회 받아쓰기를 하는데 미리 시험 볼 단어를 일러주고 집에서 공부한 뒤 확인하는 용도로 받아쓰기를 한다고 해요.

사실 저희가 어릴 때 했던 받아쓰기 역시 이런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터라,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한글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나온 단어나 문장 순서대로 시험을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 암기가 많이 느렸던 저는 서울대까지 졸업했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는 받아쓰기 때문에 매일 나머지공부를 밥 먹듯이 하는 학생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받아쓰기 시험에서 30점을 받았는데, 그때 100번씩 써오라고 숙제를 내주셨던 게 '국군'과 '훌륭하다' 였어요.--;

 

 

 

 

그래서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서문에 나오는 '받아쓰기를 소리와 문자의 대응 관계를 중심으로 체계화하여 제시하였습니다. 소리와 문자가 일치하는 것은 쉽고 일치하지 않는 것은 어렵고, 받침이 없는 것은 수비고 받침이 있는 것은 어려우며, 받침이 뒤의 모음에 연결되어 발음되는 것(연음)은 쉽고 받침과는 다른 발음으로 나타나는 것(대표음)이나 자음이 서로 닮아 가는 것 (자음동화) 등은 어렵습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이 순서를 반영하여 학습의 난이도를 조절하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라는 글귀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한마디로 문제 출제자가 내기 쉬운 받아쓰기가 아니라, 초등국어학습 능력을 실제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된 받아쓰기 지도 프로그램이라서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만 꾸준히 하면 국어성적은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는 우리말의 원리와 아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분석해서 만든 받아쓰기교재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어 쓰기 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 그리고 초등국어학습에 종결점인 다양한 문법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총 4권, 40단계로 나뉘는데 받침이 없는 쉬운 음절부터 시작해서 받침이 있는 쉬운 음절, 받침이 없는 어려운 음절, 받침이 있는 어려운 음절(1권), 연음법칙과 된소리되기 (2권), 구개음화와 거센소리되기, 음절의 끝소리, 자음동화, 틀리기 쉬운 것들 (3권), 사이시옷, 겹받침쓰기, 음운첨가, 외워야할 것들(4권)로 구성되었어요!

 

다시 각 단계는 준비학습-낱말연습하기(2회)-낱말 받아쓰기(2회)-어구와 문장 연습하기(2회)-어구와 문장 받아쓰기 (2회)로 총 8회로 구성이 되어요!

 

 

 

 

  

우선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1권. 소리 나는 대로 쓰기를 6살 똘망군과 시작해보았어요~

 

'구름'을 보면 "구름이네!"라고 읽을 수 있지만 받아쓰라고 하면 쓰지 못하고 "ㄱ 아래 ㅜ. ㄹ 아래 ㅡ 그리고 ㅁ" 이라고 읽어 줘야 쓰는 수준이라서 시작하기 전에 살짝 걱정은 들었어요.

 

아직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1권. 1단계 쉬운 모음과 자음이 있는 음절을 써요 8회까지 모두 마무리 지은 것은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낱말받아쓰기까지는 무난히 적어 내려가더라구요!

 

일단 첫날은 1단계에서 배울 목표에 대해 확인을 하고, 준비학습으로 빈칸에 맞는 글자를 채워 넣고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거쳤어요.

 

 

 

 

 

그리고 낱말연습하기 과정으로 본격적인 받아쓰기지도 전에 옆에 쓰인 글자를 옮겨 쓰고 소리내어 읽는 과정을 거쳤어요.

 

제가 어릴 적 받아쓰기를 생각해보면 무조건 두꺼운 한글 사전을 가져다가 뜻을 찾아가면서 단어를 익히게 한 터라 많이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는 일단 그림을 통해 뜻을 알려주고 글자도 보여줘서 아이가 스스로 글자를 보고 익히도록 도와주네요. 

 

 

 

 

 

 이틀째 되는 날도 전날에 이어 낱말 연습하기 시간을 가지는데, 이번에는 "꽥꽥" 소리를 내는 동물은 어느 것인가요?, 우리는 몸의 어떤 부분에 모자를 쓰나요? 처럼 수수께끼 문제가 쓰여 있고 그 답을 찾아 동그라미 친 뒤 빈칸에 옮겨 적도록 나와요.

 

물론 수수께끼를 잘 모르더라도 보기 지문이 ⑴으리 ⑵오리 ⑶이리 처럼 쉽게 나오기 때문에 정답을 고르는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장난꾸러기 똘망군은 정답을 알면서도 일부러 "으리??ㅋㅋㅋ 이리??ㅋㅋㅋ 아하, 오리구나!" 이러면서 장난치면서 풀더라구요.--;

 

그래서 한글쓰기를 무척 싫어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시간은 자기가 먼저 하자고 챙길 정도로 좋아해요!

물론 아직 어려운 받아쓰기가 나오지 않아서 쉽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렵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

 

 

 

 

 

3번째와 4번째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낱말 받아쓰기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받아 쓰더라구요.

다만, 녀와 려, 뉴와 유, 교와 묘는 너무 헷갈려 해서 낱말 받아쓰기 2는 중간에 하다가 짜증을 내더라구요.

이때 잘 받아줘야 하는데 저도 요통이 심해서 그만 화를 버럭~내고 중간에 하다가 멈췄어요.ㅠㅜ

 

 

 

 

 

다음날에는 순서를 바꾸어서 5회와 6회에서 어구와 문장쓰기를 먼저 연습했어요.

 

리, 우 이기처럼 헷갈리는 모음들만 모아서 소리내어 읽고 따라쓰는 연습, 틀린 글자를 찾아서 x표시하고 바르게 고쳐쓰는 문제를 풀고 나니 덜 헷갈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앞장으로 돌아가서 받아쓰기를 했더니 처음 받아쓰기할 때보다 많이 맞았네요.^^

 

그동안 똘망군이 한글 읽기는 받침있는 글자까지 모두 잘 읽길래 잘 안다고 생각하고 쓰기를 시작해도 될 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금씩 잊어 버리는 것 같으니 다시 꾸준히 짚어 줘야할 것 같아요.

 

참, 받아쓰기를 할 때 홈페이지에서 불러주기용 파일이 제공되는데, MBC성우의 음성으로 정확한 발음을 제공한대요.

저처럼 발음이 살짝 꼬일 때는 홈페이지에서 불러주기용 mp3파일을 다운받아서 들려주면서 하셔도 괜챦을 것 같아요.

 

 

 

 

마지막 1단계 7회와 8회는 어구와 문장 받아쓰기인데, 이건 바둑판무늬가 많이 나오니깐 똘망군이 보자마자 겁을 먹어서 아무래도 내년쯤 다시 시도해야할 것 같아서 멈췄네요.^^;;

 

나이에 비해 조금 일찍 시작했지만,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덕분에 아들의 첫 받아쓰기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야와 여, 요와 유를 헷갈려 한다는 점, ㄴ과 ㄹ, ㅇ의 발음을 헷갈려 한다는 점도 알게 되어 앞으로 초등국어학습 준비를 위해 백년지대계까진 아니더라도 남은 2년을 어떻게 교육해야할 지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엄마표 받아쓰기지도를 위한 필수품으로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를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학부모용지침서,일명 정답지가 아주 자세하게 나와요!

 

받아쓰기교재의 정답지가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지만, 이것을 가르쳐주세요 / 학습 목표 / 지도할 때 주의할점이 각 단계별로 제시되는데 어쩜 아이들의 틀린 점을 이렇게 쏙쏙 잘 짚어내는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똘망군 역시 ㅑ,ㅕ,ㅛ,ㅠ를 매번 헷갈려해서 백번 넘게 읽고 또 읽은 듯 싶은데 다른 아이들도 이 부분을 많이 틀린다고 하니 가르치는 엄마도, 배우는 아들도 둘 다 다시 해보자는 용기가 생기는 듯 싶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살부터~

초등국어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초등학생 1학년에게 정말 딱 필요한 받아쓰기교재~

길벗스쿨 <기적의 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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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곡물 레시피
문인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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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

문인영지음

 

 

 "또 잡곡밥이야? 난 잡곡밥 싫은데~"

아침식사 때마다 터져나오는 남편과 6살 아들의 불만을 매일 들으면서도 흰 쌀밥보다 잡곡밥이 영양학적으로 더 우수하기에 잡곡밥만 고집하게 되네요.

잡곡밥 외에 잡곡을 활용한 좀 더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면 영양 뿐만 아니라 맛도 챙길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아요.

 

요즘 인기인 슈퍼곡물 역시 마찬가지죠!

 

귀리, 키노아, 렌틸콩, 치아시드, 병아리콩, 아마시드, 아마란스, 와일드라이스 같은 다양한 슈퍼곡물 역시 몸에 좋다는 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익히 들어 눈에 띌 때마다 사다놓긴 하지만, 잡곡밥처럼 밥에 넣어 먹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레시피를 알지 못해서 질려서 못 먹는 경우가 허다하죠~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한들,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금새 물리기 일쑤!

이럴 때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슈퍼곡물 레시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만 하게 되요.

 

그러다 만나게 된 [중앙북스] <슈퍼곡물 레시피>는 제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듯 영양적인 손실은 거의 없이, 맛도, 영양도 한꺼번에 잡는 다양한 슈퍼곡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선 보이고 있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는 각 슈퍼곡물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함께 슈퍼곡물로 맛있게 밥 짓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상차림별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슈퍼곡물로 아침 식사 만들기 / 슈퍼곡물로 점심 식사 만들기 / 슈퍼곡물로 저녁 식사 만들기 /슈퍼곡물로 샐러드 만들기 / 슈퍼곡물로 간식 만들기 / 슈퍼곡물로 저장요리 만들기

 

책의 목차 중 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밥 외에 슈퍼곡물이 들어간 반찬으로 아침,점심,저녁 상 차리기 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간식류처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오이피클이나 딸기잼처럼 슈퍼곡물로도 저장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획기적인 생각인 듯 싶어요~

 

 

 

 

슈퍼푸드는 많이 들어봤는데 슈퍼곡물은 처음이다~하시는 분도 계시죠?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을 흔히 슈퍼푸드라고 부르며, 토마토,시금치, 브로콜리, 연어,마늘, 블루베리 등이 대표적이죠.

 

마찬가지로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곡물을 슈퍼곡물이라고 부르며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대요~

우리나라에서도 귀리나 병아리콩, 렌틸콩, 치아시드 정도는 꽤 오래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고, 그외 슈퍼곡물들도 시나브로 유명 백화점과 마트의 판매대 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곡물인 귀리를 시작으로, 가수 이효리의 다이어트로 유명해진 렌틸콩, 미국인들의 건강 밥상 재료 1위 퀴노아, 다이어트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 치아시드, 중동지역의 건강식으로 유명한 병아리콩, 요리 뿐만 아니라 주스 및 화장품 성분으로도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아마시드, 글루텐프리 음식으로 밀가루 대신 활용하는 아마란스, 마지막으로 인디언들의 건강식재료 와일드라이스(마노민까지 8가지 슈퍼곡물을 다루고 있어요.

 

각 슈퍼곡물 소개페이지마다 쌀과 영양비교한 표가 있는데 식이섬유,단백질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엽산,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최소 2.5배에서 많게는 2851배까지 많이 포함되어 있네요!

 

 

 

 

가장 기본 레시피인 슈퍼곡물을 활용한 밥짓기 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슈퍼곡물 레시피로 브런치 뿐만 아니라 손님상, 한식상차림, 다이어트식 등 다양한 주제별 상차림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슈퍼곡물은 잡곡밥처럼 밥할 때 넣거나 다이어트식으로 식사대용으로 먹는다 정도로만 알고 있던 저에게 정말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주제별 상차림이었네요!

 

 

 

 

,<슈퍼곡물 레시피>지만, 슈퍼곡물이 일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면~

이것만큼은 꼭 기억해두세요!!!

 

귀리 -> 현미, 보리

아마시드 -> 들깨, 참깨

퀴노아 -> 수수

치아시드 -> 검은깨

렌틸콩 -> 녹두, 강낭콩

와일드라이스 -> 흑미

병아리콩 -> 검은콩(서리태), 호랑이콩

아마란스 -> 조

 

 

 

 

'슈퍼곡물로 아침 식사 만들기'에서는 키노아와 아마시드를 활용한 누룽지를 닮은 시리얼, 어릴적 우유에 종종 타먹던 조리퐁과 비슷한 비주얼의 퐁퐁 시리얼, 소화를 돕는 병아리콩 귀리 타락죽, 렌틸콩이 들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 그외에도 치아씨드 곡물빵, 두부 달걀 렌틸콩찜, 병아리콩 두유,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를 넣은 수프, 잼처럼 발라먹는 중동의 대표음식 후무스, 외국에서 아침식사대용으로 많이 먹는 오트밀, 견과류가 듬뿍 든 시리얼을 먹고 싶을 때 그래놀라, 초콜릿 같은 느낌의 시크릿 치아시드 스무디, 식빵믹스로 간단히 만들어보는 병아리콩 빵, 다이어트할 때 딱 좋은 렌틸콩수프, American breakfast style의 키노아 크러스트 칩, 채소가 듬뿍 들어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오트밀 스크램블드 에그, 다이어트 중이라면 과일과 함께 치아시드 푸딩이나 오트밀 스무디, 미숫가루와 비슷한 느낌의 슈퍼선식,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달콤새콤한 아침식사 치아시드 딸기 스무디까지 다양한 슈퍼곡물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어요!

 

모든 레시피는 2인분을 기준으로 요리 시간과 간단한 요리방법이 제시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아침식사는 간단히 먹는 요리가 대부분이라서 요리시간도 20분 내외로 짧고, 몇가지 요리를 제외하곤 재료도 3-4가지로 간단하네요.

 

  

 

 

 

'슈퍼곡물로 점심 식사 만들기'에서는 아무래도 한끼 든든한 식사를 많이 찾게 되기 때문에 '슈퍼곡물로 아침 식사 만들기'보다 요리 시간도 길어지고 재료도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게 든 일품요리들이 많이 나와요.

 

슈퍼곡물 주먹밥이나 와일드라이스 볶음밥,  곡물밥 도시락, 렌틸 소고기 덮밥처럼 한식에 기반한 슈퍼곡물 요리도 있고, 스테이크 정식, 홈메이드 햄버거, 샐러드 김밥, 병아리콩 에그 샌드위치, 그린냉파스타처럼 외식 메뉴로 자주 보이는 슈퍼곡물 요리도 보이네요!

 

또 렌틸아마시드쌈밥, 모둠 채소 구이, 병아리콩 라자냐, 렌틸콩 커리, 아마란스 유부초밥처럼 기존 일품요리에서 쌀밥 대신 슈퍼곡물들이 채워지는 요리도 있어서 처음 슈퍼곡물로 요리를 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삼총사 크로켓, 귀리 크림 리소토, 병아리콩 로프, 렌틸콩 브리토, 와일드라이스 제육볶음, 커리 크림 파스타처럼 아이들 입맛에 맞는 슈퍼곡물 요리도 선보이고 있으니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도 쉽게 도전해볼 요리가 많은 듯 해요.

 

 

 

 

'슈퍼곡물로 저녁 식사 만들기'에서는 한식에 기반을 두고 일품요리보다는 반찬류로 즐길만한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키노아깍두기, 아마란스 겉절이, 키노아 두부조림, 렌틸 동그랑땡, 삼색 나물, 귀리 달걀찜, 아마시드 봄 나물전, 와일드라이스 가지 볶음, 멸치볶음처럼 흔히 반찬으로 많이 내놓는 요리들이 있어서 바로 응용해볼만 해요!

렌틸콩 생선조림, 병아리콩 된장찌개, 귀리 와일드라이스 닭볶음탕처럼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뿐만 아니라 와일드라이스 홍합탕, 매콤 도토리묵처럼 남편 술 안주로 제공할만한 요리도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스터프드 호박, 귀리 누룽지탕, 베트난 스프링롤, 슈퍼포드볼, 소고기 키노아 냉채, 치아시드 찹쌀 탕수육처럼 퓨전요리 느낌이 나는 다양한 슈퍼곡물 요리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손님 접대용으로 내놓으면 센스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슈퍼곡물로 샐러드 만들기'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지 먹어도 좋은 샐러드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참치 키노아 샐러드, 닭가슴살 와일드라이스샐러드, 그리스식 아마시드 샐러드, 와일드라이스 해산물 샐러드, 쿠스쿠스식 키노아 샐러드, 아마란스 큐브 샐러드, 렌틸 병아리콩 샐러드, 단호박 고구마 곡물 샐러드, 효리 스타일 렌틸콩 샐러드, 키노아 시저 샐러드, 커리 렌틸 샐러드, 와일드라이스 코울슬로가 나오는데, 슈퍼곡물 이름만 빼고 보면 다들 익숙한 샐러드 이름이죠!

 

독특하게 접시에 펼쳐진 샐러드 사진이 아니라, 유리병 안에 차곡차곡 쌓아서 재료들을 섞기 편하게 만든 유리병샐러드로 소개하고 있네요!

 

유리병에 차곡차곡 샐러드 재료를 넣고 잘 흔들어 준 후 그대로 접시에 담아주면 맛도, 눈도 즐거운 슈퍼곡물 샐러드가 완성된대요!!!

 

 

 

 

6살 아들을 키우다보니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은 '슈퍼곡물로 간식 만들기' 코너에요!

평소 밥을 너무 적게 먹어서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들인지라 몸에 좋은 슈퍼곡물로 간식이라도 만들어서 틈틈히 보충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ㅠㅜ

 

병아리콩 마들렌, 아마시드 머핀, 에너지바, 아마란스 쿠키처럼 아들을 요리에 동참시켜서 함께 만들어보면 좋을 요리들도 보이네요!

병아리콩 비스코티, 콩콩튀밥, 슈퍼곡물 파이, 키노아 아마시드 떡처럼 아들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풍부하게 보여요.

치아시드 스콘, 오트밀 호떡, 심플 파운드케이크, 치아시드 모히토처럼 한식을 벗어나서 퓨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슈퍼곡물 간식들도 소개되고 있어서 손님상에 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대부분의 슈퍼곡물 간식들이 조리과정 중 오븐이 있어야 하니깐 오븐이 없는 집이라면 약간 제약이 있을 수는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슈퍼곡물로 저장요리 만들기'에서는 볶은 귀리차, 귤 렌틸차처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차부터 시작해서 오트밀 밀크잼, 치아시드 과일잼, 갈릭 아마란스잼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로만 잼을 만든다는 생각을 살짝 비튼 요리가 선보이기도 하네요.

 

가장 신선했던 요리는 곡물 피클인데 채소로만 피클을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병아리콩, 키노아, 렌틸콩을 활용해서 만들어서 그 맛이 가장 궁금해지더라구요!

 

그외에도 채식만두와일드라이스 떡갈비, 곡물파우더도 소개되고 있는데 저장요리 쪽보다는 간식 쪽에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찾아보기 쉽게 목차로 정리되어 있어서 자기가 가진 슈퍼푸드에 맞게 요리를 골라서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개 이런 요리책을 읽고 나면 간단한 요리부터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마침 집들이 선물로 슈퍼곡물 5종세트가 들어온 터라 [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에 나온 굿모닝 팬케이크병아리콩 두유에 도전해 보았어요!

 

 

 

 

책에서는 밀가루, 달걀,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각각 준비해서 넣어 줬지만 저는 간단히 핫케이크 믹스를 활용해서 만들어 주었네요.^^:;;

 

 

 

 

기존 팬케이크 만드는 방법과 거의 동일한데, 처음에 렌틸콩을 삶아서 물기를 빼고 믹서에 우유와 함께 곱게 갈아준 뒤 팬케이크 재료에 섞어서 익히면 끝~~~~

 

만드는 방법은 30분 정도로 아주 쉽고 간단해요!

 

그런데 제가 대식가인지 책에 나온 2인분 분량대로 만들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혼자 다 먹어버렸네요~

 

귀차니즘으로 핫케이크믹스를 사용했지만 그 양을 책에 나온 레시피에 맞춰서 소량을 사용한 터라 단맛은 거의 안 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팬케이크가 완성이 되었어요.

 

 

 

 

함께 마실 음료로 전에 병아리콩 두유에 도전했어요.

병아리콩은 있는데 키노아가 없어서 대신 책에 나온 대로 수수를 이용해서 만들었더니 좀 식감이 꺼끌꺼끌하더라구요.ㅠㅜ

 

병아리콩과 키노아를 압력솥에 넣고 물을 넣은 후 10분간 익힌 뒤 물기는 빼주세요.

물을 넣고 곱게 갈아준 뒤 체에 걸러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마시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체에 거르지 않았더니 식감이 더 안 좋았나봐요.

 

 

 

 

굿모닝 팬케이크와 병아리콩 두유 완성!!!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불량주부답게 동시에 두가지 요리를 진행하려다 팬케이크는 살짝 태웠네요.ㅠㅜ

그래도 단맛보다 고소한 맛이 주로 나는 팬케이크라서 그런지 살짝 태우니깐 수수전병 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참,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팬케이크에 아가베시럽이나 과일잼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이렇게  [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에 나온 대로 만들어보니 쉽고, 재미있고, 무엇보다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슈퍼곡물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중앙북스] 슈퍼곡물레시피를 가이드삼아서 하루 한가지씩 따라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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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공룡아놀자 / 춤추는 카멜레온 139 / 키즈엠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
6살이 되었지만 외동이라 그런지 아직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공룡 주루와 함께 연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 늑대가 그랬어! / 피리부는 카멜레온 165 / 키즈엠

존 버닝햄의 <지각대장 존>과 비슷한 느낌의 그림책.
요즘 아이가 청개구리가 되어가는 듯 일부러 어른들에게 혼날 짓만 골라서 하는 일이 잦은데, 그때마다 꾸짖으면 남의 핑계를 대곤 하네요.ㅜㅜ
유아사춘기에 들어선 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3. 가족 텃밭 활동백과 / 들녘

시어머니 건강 문제로 시골로 귀향하셔서 텃밭을 가꾸면서 사시는 시부모님을 떠올리게 만든 책.
다른 친구들과 달리 시골에 가면 할아버지 텃밭이 있어서 놀게 많다고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읽고, 시부모님의 텃밭을 좀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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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스터 푸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레고와 똥이 만나면~ 재미있는 상상 그림책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

 

사실 책 어디에도 레고라는 이야기가 없지만,

레고 마니아 똘망군은 책 표지를 보자마자 레고 친구라면서 좋아했어요!

게다가 유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똥 이야기라니~~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똥 이야기 그림책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네요!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수세식 변기 위에 앉아서 큰일(?)을 치르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는 표지에요!

저자 스티븐 프라이어는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그림들이 모두 레고 세상을 보는 듯 네모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지저분한 똥 이야기지만 누구나 재미있게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주인공 미스터 푸는 화자로 나오는 토비가 누는 poo(똥)이에요.

1인칭 시점으로 미스터 푸가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3인칭 시점으로 토비가 풀어내는 미스터 푸의 이야기라서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토비는 모든 것이 딱딱한 네모로만 이루어진 (아,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나 일부 그림에 동그라미가 나오긴 하네요!) 레고 세상같은 곳에서 살아요.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샤워를 하고 요일마다 정해진 옷을 입어요!

 

똘망군은 이 페이지 보면서 레고 피규어 중 주유소 아르바이트생 피규어랑 옷 색깔이 똑같다고 한참 웃었네요.

 

 

 

 

그리고 아침식사로 팬케이크를 먹고 사과맛 치약으로 이를 닦아요.

앗, 그런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해서 수세식 변기 위에 앉았어요!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두루말이 휴지를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드디어......" 부분에서 침이 한번 꼴깍 넘어가죠!

드디어 미스터 푸의 정체가 밝혀지나!!!!

 

 

 

 

드디어 미스터푸와 만나는 시간!

"굿모닝!"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하는 미스터 푸는 우리가 아는 동글동글하거나 둥근 모양의 똥이 아니라, 레고로 만든 똥같은 네모 똥이에요~

 

미스터 푸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뽀직! 뿌직! 뿌지직!" 이라는 소리만 낼 뿐이래요~

 

평소 똥 이야기만 들어도 자지러지게 웃는 똘망군은 이 페이지부터 도무지 진도가 안나가요~

책 가득 침을 튀겨가면서 저 똥 소리 내느라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미스터 푸는 물을 좋아해서 수영장의 수영 매트처럼 물 위에 둥둥 떠 있기도 해요.

가끔 깊은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하기도 하구요~

 

미스터 푸를 의인화시켜서 수영모자까지 씌운 채 등장하는 씬에서는 똘망군 뿐만 아니라 엄마도 웃겨서 한참 웃었네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가끔은 아주 작은 미스터푸를 만나기도 하는데, 친구들이 아주 많다는 표현으로~

염소똥같은 똥을 눴을 때의 모습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그 중에 압권은 바로 다양한 미스터 푸를 표현한 이 한장의 그림!

미스터 푸는 변신하는데 천재라는 말과 함께 이 그림이 나오는데 똘망군은 10번도 넘게 이 책을 보면서도 늘 이 페이지에서 제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네요.

 

심지어 똥 색깔도 점층법으로 단계적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똘망군은 오늘 눈 자기 똥 색깔을 말하면서 "엄마 내 친구 미스터 푸는 이 색(왼쪽에서 5번째)이었어~ㅎㅎ" 하면서

자랑하더라구요!

 

 

 

 

다만 한가지 부작용이라면 이 책을 읽은 후로는 매일 똥이 마려울 때마다 이 책을 급하게 찾아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고 가서 똥을 눈 후 "엄마~ 오늘은 물기가 많은 미스터 푸야!" " 엄마 오늘은 아주 작은 미스터 푸가 나왔어. 변비인가봐!" 라면서 이야기하곤 해요.--;;

 

 

 

 

미스터 푸를 떠나 보낼 때는 마음이 아프다는 토비에요!

하지만 바로 다음 장에는 어제 아침과 마찬가지로 "굿모닝!"을 외치는 미스터 푸가 등장해서 한참 웃게 하네요!

 

 

 

 

365일간의 미스터 푸의 색깔을 표시한 이 페이지를 볼 때마다 자기도 매일 똥을 못 눠서 변비인 것 같다고 말하는 똘망군이에요!

 

딱 하루 빈 칸으로 남아 있는데, 아래 하얀 칸은 '미스터 푸를 만나지 못한 날 (변비)'라고 적혀 있거든요.

 

똥 누기를 무서워하거나 변비가 심해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를 보여 준다면 조금 더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미스터 푸를 만날 상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를 읽은 후 간단히 독후활동을 진행해보았어요.

처음에는 똘망군이 좋아하는 레고로 미스터 푸를 형상화해볼까 싶었는데~

똘망군이 요즘 점토놀이가 너무 하고 싶었는지 엄마 책상 서랍에서 클레이를 꺼내 오네요.--;

 

그리고 오늘 만난 미스터 푸는 황토색이었다고 황토색을 만들거라고 하길래 노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클레이 뚜껑을 열자 자기가 좋아하는 파란색을 섞고 싶다는 똘망군!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자주빛 미스터 푸를 만날 시간을 갖기로 했네요.--;;

 

 

 

 

엄청난 양의 클레이를 섞어 버려서 5분 내내 조물딱 거려도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여 자주색이 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자기가 조립한 레고 강아지를 데려다가 어젯 밤에 수박이랑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똥 색이 이렇다고 낄낄 거리면서 놀아요~

 

  

 

 

급기야 똥강아지라고 똥 냄새 맡아 보라고~~~

레고 강아지 코 위에 클레이 덩어리를 갖다 대기도 하네요.ㅠㅜ

 

 

 

 

이번에는 또 조물조물 클레이를 뭉치더니만 노란색 클레이로 눈과 입을 붙여놓고 "어제 내가 만난 미스터 푸야!" 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똘망군이에요~

 

집에 다양한 똥 이야기 그림책이 있지만, 이렇게 똘망군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는 똥 이야기는 단연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가 최고인 듯 싶네요!

 

 

 

 

이번에는 도너츠 먹으면 만날 수 있는 미스터 푸래요~~~

아무래도 라바 인 뉴욕을 너무 많이 보여준 듯~ㅠㅜ

라바 인 뉴욕 첫 회에 나오는 도너츠 먹은 엘로우 이야기 하면서 도너츠 먹으면 분명히 똥도 이런 모양일거래요!ㅋ

 

이 후로도 한참 동안이나 클레이와 함께하는 미스터 푸 이야기는 지속되었네요~

 

똥 누기를 무서워하거나 변비가 심해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똥 이야기 그림책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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