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 전설의 시작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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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 삶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지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삼국지에는 부모와 자식, 형제들과의 관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친구와의 우정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사건들이 등장하고, 여러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평생에 걸쳐서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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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초등학교 때 만화삼국지로 시작해서 중고등학교 때 10권짜리 삼국지세트를 구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책 속에 워낙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니 이 사람이 저 사람 같고,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져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관우, 장비, 유비가 죽고나면 더 이상 재미가 없어서 끝까지 다 읽은 적은 한 번 뿐인 듯.ㅠㅠ



그런데 남편은 중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책은 삼국지 하나라고 할 정도로 수 십번을 읽어서 삼국지에 등장하는 아주 소소한 인물의 이름만 물어봐도 어느 시대에 누구 밑에서 일하던 장수인데 어떤 일이 있었다를 줄줄 외울 정도에요. 


예전에 읽었던 <공부머리 독서법>에서도 자신의 수준을 뛰어넘는 장편의 글을 여러 번 읽어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부지불식간에 독해력과 사고력이 쑤욱 성장해서 자신의 읽기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요.


저희 남편에게는 바로 초등고전으로 손꼽히는 <삼국지>가 바로 그런 역할을 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런 남편을 보고 자란 똘망군도 7살 때부터 삼국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을 대면서 무척 좋아하길래 제가 그랬듯 첫 초등삼국지로 10권짜리 만화삼국지를 사줬었네요. 


똘망군은 그 책을 거의 외울 듯이 보고 또 봐서 아빠와 삼국지에 대해 토론을 벌일 정도로 푹 빠졌는데요.

 


사실 삼국지는 등장인물이 수백 명에 이르는 대하소설로 삼국시대의 혼란스러웠던 이야기를 진나라의 진수가 정사로 편찬한 책이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는 삼국지는 명나라 때 나관중이 지은 역사소설 <삼국지연의>의 번역본이라서 정사와 소설 사이에 차이가 있어요.


이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번역하면서 이문열, 황석영, 강성욱 등 다양한 번역가의 의도대로 조금씩 내용이 바뀌어서 여러 권의 삼국지를 읽어도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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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삼국지가 남녀노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고전임을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지만, 워낙 그 양이 방대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이나 부적절한 상황 묘사도 많기 때문에 어린이필독서로 삼국지를 고민 중이었다면 그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쓰인 책을 먼저 읽히고 조금 더 큰 후에 청소년삼국지나 어른들이 읽는 삼국지로 넘어가라고 추천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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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 역시 10권짜리 만화삼국지에서 5권짜리 <청소년삼국지>랑 2권짜리 <설민석의 삼국지>를 들여서 읽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 아빠가 읽던 이문열의 삼국지와 황석영의 삼국지까지 주르륵 읽었는데요.


수 년에 걸쳐 읽고 또 읽더니 (물론 늘 정독을 한 것은 아니고 좋아하는 도원결의나 삼고초려, 적벽대전만 수십 번 돌려 읽은 적도 많아요.) 이제는 삼국지가 아닌 긴 글밥의 책도 재미있게 읽어내는 엉덩이 힘을 가지게 된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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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의 이런 변화를 보고 주변 아이들에게도 어린이필독서로 삼국지를 읽히라고 추천을 했었는데, 초등학교저학년 아이들이나 역사에 관심없는 여자아이이 관심을 가질만한 책이 없더라구요.ㅠㅠ


그나마 2권짜리 <설민석의 삼국지>를 만나보니 이건 문학책 좀 많이 읽어본 아이라면 두께감을 충분히 이겨내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하긴 했는데 여전히 만화책만 보는 아이들에겐 접근하기 힘든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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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번에 만나본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네이버 웹툰 좋아하는 엄마 눈에도 정말 잘 그려진 웰메이드 캐릭터가 일단 만화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호감가기 딱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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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대부분의 삼국지는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십상시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자세하게 시작하여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하는 장면은 뒤쪽에서 나오는데 반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천일야화>처럼 베르샤의 왕이 자신을 즐겁게 해주지 않으면 노예들을 죽이자 사마르왕국의 마람카 공주가 나서서 하루에 한편씩 삼국지를 들려준다는 판타지 설정으로 시작부터 궁금해지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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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가 읽어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하고 어려운 이름과 직책을 하나로 통일해서 이해를 돕고, 반복되는 사건과 전투는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체 줄거리를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도록 돕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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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간단히 주석을 달아서 만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띄어요!


1권에서는 아직 전투가 벌어지진 않았지만 차후 진행되는 시리즈에서는 진영 위치와 전투의 이동이 하나의 지도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나온다고 하니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아이들도 보기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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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1권>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어린이만화로 쓰여지다보니 내용 전개가 다소 느린 단점이 있더라구요~


베르샤의 왕 아자드와 사마르왕국의 마람카 공주가 만나게 되는 장면까지가 1/3, 정사에서는 고작 몇 줄로 표기되는 유비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1/3,  노식 학당에서 유비와 공손찬이 함께 배우다 황건적의 난으로 인해 유비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1/3... 그러다보니 아직 유비와 장비,관우가 만나지 못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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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 드디어 만날 듯~ to be continued와 함께 세 사람의 모습이 실렸는데 아직 젊은 모습이라 그런지 관우의 트레이드마크  긴 수염은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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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똘망군은 글로 된 <설민석의 삼국지> 1권을 가져다가 다시 읽더라구요.^^:;;


앞으로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을 읽다보면 자주 <설민석의 삼국지>도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읽을 듯 싶네요~


저보고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1권>에 해당하는 내용이 몇 장 안된다고 감칠맛나서 그냥 다 읽어야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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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을 어린이만화로 추천하긴 하지만 권말부록 '역사알기'를 통해서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말기는 언제인지 대부분의 삼국지 초반에 등장하는 십상시의 난과 장각, 태평도, 황건적의 난 등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사진과 지도 자료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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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수의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차이가 무엇인지 시시콜콜 알려주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처럼 역사서와 역사적 사실에 덧붙인 소설 차이에 대해서 이해가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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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가장 재밌게 읽은 것은 바로 '한 눈에 보는 삼색 삼국지'인데요. 


삼국지 대모험과 삼국지연의(나관중), 정사 삼국지(진수) 세곳에 나오는 인물묘사와 인물 설정을 비교하는 표인데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더 궁금해진다고 하네요. 

이미 삼국지를 수 십 번 읽어본 똘망군도 흥미진진하다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얼렁 2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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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 - 중국 편 : 진시황제의 비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영수 감수 / 단꿈아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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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화장실과 부엌을 제외한 모든 방마다 책장이 있는데 거실서재화라 웬만한 책은 거실에 있지만 똘망군이 특히 아끼는 책들은 똘망군 방에 모아뒀어요. 

<청소년 삼국지> 같은 책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볍게 읽기 좋은 어린이만화가 대부분~~

그 중 시리즈로 모으는 학습만화도 제법 되는데 오늘 소개하려는 설민석의 세계사대모험도 그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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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화라고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사실 저 역시 네이버웹툰 애독자!) 너무 빠져들지만 않는다면 어린이만화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특히 설민석의 세계사대모험 시리즈는 세계사에 관심없던 똘망군을 스스로 지구본을 돌려가면서 이 나라는 어디에 있고, 제2차세계대전은 왜 일어났으며, 미국 독립기념일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등을 궁금해하도록 도와준 고마운 역사만화라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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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칙적으로 저희집에서 어린이만화를 사주는 일은 문제집 한 권을 완북했을 때 책거리선물로 사주는데요.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면서 여러 문제집을 풀어댔더니 거의 매달 1~2권씩 사주게 되더라구요.ㅋ

덕분에 다른 학습만화 뿐만 아니라 설민석의 세계사대모험 시리즈도 1권부터 차곡차곡 다 모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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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단순히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 속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는 시기로 램프의 요정 지니를 통해 이동하면서 다양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과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배우게 되는데요. 

 

흑마법의 저주에 걸린 공주 데이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신탁을 받아 고구려 태학박사 설쌤과 알라딘, 그리고 알라딘의 단짝 원숭이 대성이가 램프의 요정 지니의 도움을 받아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이 딱 역사만화의 클리쎄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어린이만화 답게 너무 잔인하거나 기분 나쁜 표현은 없어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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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프랑스혁명을 다루면서 마리앙투아네트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2권과 3권에서는 히틀러와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리더가 지녀야할 덕목 중 '자비'에 대해 다뤘어요.

또 4권에서는 알라딘과 로마 검투사를 통해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용기'에 대해 배웠고, 5권에서는 르네상스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혁신'이란 무엇인지, 6권에서는 미국 영웅 조지 워싱턴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7권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를 통해 강대국이라 생각한 미국의 양면의 모습도 알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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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권은 중국역사를 다뤘는데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으며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것! 가장 고결하고 위대한 그 힘을 가져오라!'는 신탁을 받고 불로초를 찾아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진시황제를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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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만리장성~

만 리는 약 4000km인데 실제로 만리장성은 만 리가 넘는다고 해요.

춘추전국시대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여러 나라가 쌓은 성을 진나라의 진시황제가 하나로 연결했고 이후에도 조금씩 고쳐가다 약 1600년이 흐른 명나라가 되서야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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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뜻하는 Korea가 고려자기를 통해 알려진 고려에서 유래한 것처럼 중국을 뜻하는 China는 진나라의 진(chin)에서 비롯됐다고 해서 같이 읽던 저도 깜놀!!!

호칭 역시 기존에는 '왕'을 썼는데 스스로 '황제'라는 단어를 만들어 사용한 것도 진시황제가 처음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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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무기를 모두 거둬들여 동상을 만들었는데 구리(동)으로 만들어 '동인'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동상 하나당 무게가 170톤이고 하늘에 닿을 듯한 크기였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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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진시황제는 도량형과 문자,화폐 통일, 잘 포장된 도로 건설, 봉건제를 폐지하고 군현제를 실시, 지방관 파견 등의 업적을 이뤘으나 분서갱유로 학문과 사상을 탄압하고 아방궁과 만리장성, 거대한 능묘를 만드는 등 다수의 토목공사로 백성들을 힘들게 하였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그런 진시황제지만 사실 신분과 출신을 따지지 않고 인재를 중요하게 여기고 군인들에게 전공에 따라 최대한의 혜택을 주어 용맹하게 싸우도록 이끌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저도 너무 외곬수적인 역사책만 읽었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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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 답게 책 중간 중간 설쌤의 역사체크를 통해서 춘추전국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죽간과 목간은 어떤 책인지, 봉건제란 무엇인지 등 사진이나 지도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주니 중국역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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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춘추전국시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유가,묵가, 도가, 법가 등 다양한 사상들과 제자백가가 떠오르는데요. 

설쌤의 역사토크에서 이런 제자백가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중국은 어떤 나라인지, 진시황은 어떤 사람인지 꼼꼼하게 체크해주니 중국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설민석의 세계사대모험 8권은 딱 어울리는 어린이만화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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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똘망군이 좋아하는 삼국지 초반에 환관 십상시의 난이 나오다보니 환관은 언제부터 왜 생겼나 궁금해했었는데 8권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궁금증도 해결되었네요~

그리고 중국 진시황제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환관 조고와 승상 이사가 중요하게 대두되나 싶어서 똘망군이 진시황에 대해 조사를 해보더니 이 둘 때문에 진나라의 멸망이 앞당겨졌다고 하더라구요!ㅋ

아쉽게도 8권에서 중국역사 진시황제편 에피소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인 이야기는 9권으로 이어져서 똘망군이 언제 9권 나오냐고 닥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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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부록으로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가 있어서 진나라의 제도와 사상에 대해 ox퀴즈부터 틀린 그림 찾기, 역사속 인물 알아맞추기, 제자백가와 사상 연결하기 등 다양한 퀴즈가 제시되는데요.

예전에는 어려워하더니 이젠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고 아주 쉽게 척척 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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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코로나 이후 랜선여행이란 말이 아주 익숙해졌는데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8권 뒷면지를 살펴보면 진시황의 나라 랜선 여행하면서 이벤트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제시되어 있어요. 

4월 28일까지 진행되고, 갤럭시탭부터 배달의 민족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니 놓치지말고 응모하세요~

 

*이 포스팅은 단꿈아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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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1.3 독서평설 2021년 3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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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 때 대학교 논술고사 준비를 위한 학원은 다니지 못했지만 독서평설은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꾸준히 정기구독하면서 다양한 영역에 해당하는 책읽기습관을 키우고 논술준비도 도움을 받았는데요.

똘망군도 중고등학생이 되면 꼭 독서평설 정기구독해야지 했는데 이번에 초등독서평설 2021년 3월호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거의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긴 하지만 제가 야자시간에 재밌게 보던 고등독서평설 그 느낌 그대로 독서습관 잡아주기에 딱 좋은 초등논술교재 인 듯 싶어서 추천해보네요.


일단 목차를 보면 독서평설 첫걸음, 융합독서특집, 독서+토론, 진로+창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STEAM교육에 걸맞는 다양한 영역의 글들이 보이는데요.

홈스쿨로 초등논술 준비하는 것은 좀 어려운데, 초등독서평설만 꾸준히 읽어도 충분히 논술준비가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촘촘하게 문학,비문학,시사까지 고루 담은 점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제가 고등독서평설을 봤었을 때도 독서다이어리 같은 개념의 매일 읽어야할 분량이 정해져있는 달력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그 느낌 그대로 3월 독서다이어리가 담겨 있어서 다른 어린이잡지와 달리 하루에 이 정도는 읽어보자는 무언의 압박 내지 응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똘망군은 내키는대로 순서 상관없이 읽곤 했지만, 어짜피 한 달안에 다 읽는다는 책임감 같은 것이 발동했는지 비문학 편독인 아들이 문학도 고루 읽으려고 애쓰는게 보이더라구요!

특히 3월 독서다이어리를 보면 알 수 있듯 각 지문과 연관된 관련 교과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똘망군에게 가급적 5학년과 관련된 지문은 빼놓지 말고 읽자고 당부했는데요.



아직 학교에서 국어교과서 2단원을 나가진 않았지만, 5-1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와 연관되는 임지형의 <거기 사람>이나 3단원.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요 와 연관된 <부모의 자녀 체벌, 금지해야할까?> 등 5학년 교과서 연관 지문 먼저 꼼꼼히 살펴보더라구요!

게다가 국어문법과 관련된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초등독서평설을 빠트리지 않고 꾸준히 읽는 것만으로도 초등독해 실력 키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간단히 독해문제가 제시되면 좋겠다라는게 학부모로서의 욕심인데요.

초등논술교재 답게 별책부록으로 초등독평더하기+ 가 있어서 각 지문당 2문제~8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초등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으니 감동 그자체!

물론 글쓰기 싫어하는 똘망군은 책읽기습관 키우는데 도움주는건 맞지만 모든 지문마다 문제를 풀어야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고 초등독서평설 아니면 독해문제집 독해력자신감 둘 중 하나만 쓰고 싶다고 자꾸 꾀를 부리더라구요.--;

아무래도 3월 한달간은 새롭게 바뀐 zoom수업과 등교수업에 적응하느라 피곤해서 그런 듯 싶어서 이번 달은 조금 쉽게 천천히 진행을 했네요.

그런데 4월부터는 똘망군의 요구대로 둘 중 하나만 할지, 아니면 초등독서평설로만 책읽기습관과 함께 초등논술 실력까지 업그레이드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똘망군이 초등독평더하기+를 푼 것을 보니 대부분 맞았는데 한자어와 한글을 연결하는 문제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고 아예 손을 대지 않았더라구요.ㅠㅠ

초등독서평설 지문에 어려운 한자어의 경우 따로 말풍선을 해서 설명해주는데 아마 지문 위주로 읽느라 옆의 설명은 건너뛴 모양이에요.--;

그간 국영수 위주의 홈스쿨을 하느라 한자는 좀 등한시했는데 이제부터라도 한자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라구요.ㅠㅠ

피아노,수영,미술학원만 다녀서 아주 시간이 널널한 똘망군인데도 불구하고 한자공부할 시간 만들기가 참 어려운데 영어,수학만 하루 서너 시간씩 다니는 다른 친구들은 과연 언제 공부하고, 책을 읽는 것인지 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암튼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점점 더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초등디베이트 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그런 면까지 고려한 지문을 선정한 초등독서평설이라 초등고학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하루에 15분만 투자해서 다양한 영역의 지문 읽고 초등독평더하기+까지 풀고난다면 초등논술교재로 이보다 더 좋은 교재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매달 출간되니 최근 시사상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 어떤 초등월간잡지 읽혀야할까 고민된다면 초등독서평설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사용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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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5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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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은 크게 독해기술과 독해적용 2개의 장으로 구성되는데요.

독해기술은 흡사 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봤던 수능독해문제집과 비슷하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구해서 뽑아낸 6개의 독해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되었어요.

독해적용은 앞서 말한 첫번째, 두번째 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교과 지식을 소재로 한 지문으로 독해훈련을 하도록 구성되었는데요.

독해기술의 경우 총 6회로 글의 주제 파악하기, 설명의 대상과 방식 알기, 주장과 근거 알기, 다양한 자료가 있는 글 읽기, 시의 비유적 표현 알기, 이야기의 3요소 알기로 구성되는데요.

각 회차는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하는 독해기술을 예시를 통해서 쉽게 설명한 뒤, '독해기술 연습하기'로 넘어가 '미리보기'를 통해 예제를 따라 푸는 방법을 배우고, 다시 연습문제 6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체득하도록 도와줘요.


독해기술 6단계가 끝이 나면 독해적용 30회가 이어지는데요.

글의 제목만 봐도 정말 다양한 주제의 글이 문학,비문학 고르게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선 1회 우리나라 전통 가옥, 한옥에 대한 글을 살펴보면, 우선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이라고 지문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글의 핵심 어휘를 먼저 학습하고 넘어가요.

딱 3개의 어휘라서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부담감없이 풀고 넘어갈 수 있어요.

아랫칸에는 '독해가 쉬워지는 한마디'라고 지문을 읽기전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얻고 앞으로 학습하게 되는 지문을 간단하게 안내하네요!


이어서 독해완성하기 지문이 나오고 6개의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교과 내용과 연계되는 다양한 소재와 여러가지 종류의 글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 비문학을 선호하는 똘망군은 문학 지문만 나왔다하면 빨간 비가 우르르르 쏟아지네요.--;

그간 중고등학교부터는 비문학 지문이 우세하기 때문에 언어영역 성적이 좋으려면 비문학 지문을 꾸준히 읽혀야 한다고 했는데, ebs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에서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문학책을 읽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언어영역 성적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나오더라구요.

뭐, 문학, 비문학 고르게 독서를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지만 똘망군에겐 비문학 편독을 멈추고 문학 관련 작품을 좀 더 많이 섭렵하라는 이야기로 들려서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ㅠㅠ

이때 출제되는 문제들은 앞에서 배운 6개의 독해 기술을 다시 한번 적용해서 연습해보는 문제들과 지문의 내용이 교과서 배경지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리하거나 요약해보는 문제도 함께 제시되어 전반적으로 전 교과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독해문제집이란 생각이 들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문제 난이도가 중심낱말과 주제를 찾는 문제부터 세부 내용을 묻거나 적용하는 문제, 지문을 토대로 추론해보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똘망군은 주로 5~6번 문제에서 틀리곤 하더라구요.

즉, 똘망군에게 필요한게 추론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독해력 자신감>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네요~


참, 엄마표독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가 답안지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야 초등 저학년은 엄마가 읽고, 초등 고학년은 스스로 읽고 자기주도학습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는건데요.

그간 만나본 초등독해문제집은 왜 이렇게 죄다 답안지가 얇고 답만 짧게 나와 있는지...ㅠㅠ

그런데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보니 지문분석부터 각 문제마다 문제 해설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다 맞은 문제도 한번쯤 다시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독해력을 올리는 지문듣기는 각 지문마다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책에 실린 지문을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과 성우의 다채로운 표현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청각집중력이 살짝 떨어지는 똘망군에겐 듣기평가 연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아직까지는 지문이 어렵지 않은지 많이 틀리는 경우가 없어서 딱 한번 들어보고 말았지만, 문학 지문을 특히 어려워하는 똘망군이라서 앞으로 자주 지문듣기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로나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언제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집콕독서와 엄마표독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초등독해문제집 <독해력자신감> 도움을 좀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사용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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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톡 9단계 - 초등 5학년 초등 어휘톡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초등학교 1학년만 되어도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영어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한글은 읽고 쓸 줄만 알면 된다고 생각해서 받아쓰기 시험을 위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만 신경을 쓸 뿐 제대로 된 국어단어 뜻이 뭔지 공부하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든게 요즘 초등학생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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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매일 학교 숙제로 깍두기 공책에 교과서에 나온 단어 중 모르는 단어를 적고 교과서보다 훨씬 두꺼운 국어사전을 뒤적거리면서 뜻을 적곤 했는데 요즘은 국어사전이 없는 집도 넘쳐난다고 하니 얼마나 어휘 공부가 소홀해졌는지 깨닫게 되네요.


그런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교과목으로 들어가는건 영어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도 추가 되는데 다들 알다시피 사회나 과학은 개념 이해가 중요한데 어휘력이 딸려서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독서를 통해서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등 전과목 필수 어휘 학습을 위한 초등문제집은 없을까 고민하다 비상교육 <어휘톡!>을 만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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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톡!>은 모두 12권으로 예비 초등~초등1학년에게 추천하는 1단계부터 각 학년별로 2권씩 구성되어 있어요.

똘망군은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기 때문에 9단계를 선택해서 풀어봤네요.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학습으로 대체되는 수업이 많다보니 학습 공백이 우려되서 그런지 일일학습식으로 구성된 초등문제집이 많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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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톡!> 역시 하루에 4쪽씩 4주완성 프로그램으로 교재가 구성이 되었어요.


목록을 펼치면 주5일로 계산해서 20일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고 매일 배워야 하는 과목별 필수어휘가 4개씩 소개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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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쪽, 딱 2장만으로 초등 전과목 필수어휘를 익힐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매일 푸는 교재는 step1 재미있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필수어휘 step2 필수 어휘의 뜻, 비슷한 말, 반대말로 어휘 넓히기 step3 필수 어휘와 관련된 어법, 다양한 표현 다지기 step4 필수 어휘가 포함된 교과서 관련 글을 읽고 문제로 확인하기 로 되어 있어요. 


문제 수가 적다보니 똘망군이 다 푸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아주 좋아하면서 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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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등장하는 step1 재미있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필수어휘는 우리말의 약 80%가 넘는 한자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중요 어휘 아래 각 단어에 쓰인 한자를 각각 개별적으로 뜻과 음을 적어두고 한자도 적어뒀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뜻도 다시 한번 적어둬서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네요.


그림과 함께 말풍선 속에 각 필수어휘를 적어둬서 문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자연스레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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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필수 어휘의 뜻, 비슷한 말, 반대말로 어휘 넓히기 는 모두 4가지 문제가 제시되는데요. 


밑줄 그은 어휘 뜻에 맞는 말을 괄호 안에서 고르기, 비슷한 어휘 찾기, 뜻을 보고 어휘 찾기, 뜻과 예문을 보고 한자어로 된 어휘 알아맞추기, 문장 속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어휘 쓰기, 빈칸에 들어가지 않는 어휘 고르기 등 다양한 문제가 제시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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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히 마음에 든 문제유형은 바로 step3 필수 어휘와 관련된 어법, 다양한 표현 다지기 인데요. 


모두 3문제가 제시되는데 보기에 들어갈 어휘 고르기,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맞는 어휘 찾기, 밑줄 그은 관용표현이나 한자성어, 속담  고르기 등의 문제가 제시되는데 똘망군도 가끔 헷갈리는지 문제를 틀리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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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자성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는지 종종 틀려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어휘톡!> 교재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두루 쓰이는 속담이나 한자성어, 관용어가 문제로 나올 뿐만 아니라  앞쪽에 부록으로 책에 나오는 한자성어,속담,관용표현을 어휘카드로 만들어서 오려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똘망군과 함께 잘라서 한장씩 읽어보면서 기억해두라고 이야기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갯수가 적어서 아무래도 이번 봄방학 동안 똘망군과 자신만의 속담이나 한자성어 카드를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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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필수 어휘가 포함된 교과서 관련 글은 단순히 국어 지문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필수어휘가 정리되어 있다보니 다양한 영역의 지문이 제시가 되요. 


신조어의 뜻과 사용의 장단점이나 노모포비아의 뜻과 예방법, 구름이 생기는 원리와 구름의 모양에 따라 예측할 수 있는 날씨 등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나오니 꼭 필수어휘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배경지식 쌓기에도 참 괜챦은 것 같아요~



step4에서 제시되는 문제들은 핵심 내용 요약해서 주제 찾기와 각 지문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로 구성이 되는데요.


일반적인 초등독해문제집을 풀어봤을 때와 비슷한 문제들이 출제되서 그런지 똘망군은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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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한자 성어는 초중고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되서도 계속 도움이 되서 그런가 답안지 첫장에 부록으로 실려 있더라구요!


좀 더 많은 내용이 실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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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초등문제집, 특히 이런 어휘문제집은 답이 명확하다보니 답안지가 좀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요.


<어휘톡!>은 한 페이지당 하루치 답안지가 나오는데 각 답안에 대해서 해설도 달려 있어서 이 부분만 꼼꼼하게 살펴도 좀 더 확장해서 공부를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번호는 왜 답이 될 수 없는지도 꼼꼼히 체크해주니 오답이 확실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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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현재 봄방학일텐데 새학기 시작될 때까지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 독해문제집을 풀려야 하나, 독서를 더 시켜야 하나, 논술학원이라도 보내야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다면, 일단 <어휘톡!>으로 주요 교과목 필수어휘 챙겨보는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3월 중순이면 한학기에 배우는 국어,수학,사회,과학 필수어휘 챙길 수 있으니 바로 시작해봐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실제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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