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건축가의 건축 이야기 마음이 쑥쑥 자라는 세상 모든 시리즈 20
꿈비행 지음 / 꿈소담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건축에 대한 어린이 책은,

연령대에 비해 좀 어려운 느낌이 있다.

아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몇몇만 제외하고는,

아마 아이들의 반응이 비슷할 것 같다.

 

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명한 건축물들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다.

특히 그 건축물이 생기게 된 멱사적 배경을 소개하고,

건축하는데 걸린 시간이나,

건축 양식같은 것을 소개해 주니,

세계사와 겸해서 이책을 본다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작가의 말처럼 건축은 역사와 함께 건축물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느끼게도 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신기하게 본 건축물은 파르테논 신전이다.

건물이 비스듬하게 기울어 보이는 것이 건축가들의 기밀한 계산하라고 하니, 옛날 사람들이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덕아래에서 보아도 안정적이고 반듯하게 건물이 보이도록 기둥의 두께를 다르게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현명하였던것 같다.

 

이책을 통해 내가 직접 보고 싶은 몇가지 건축물이 생겼다.

중국의 만리장성,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이슬람의 타지마할 등은 꼭 직접 보고 싶다.

언젠가는 볼 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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