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 : 수의 규칙 기초잡는 수학동화 8
앤 매캘럼 지음, 기드온 켄달 그림, 박영훈.이미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표지에 많은 수의 토끼들이 웬 피리 부는 아이를 따라가는 듯이 보인다.

피리부는 소년 이야기인가?

그땐 쥐들이었던것 같은데....

 

아하~~책을 들춰보니,

피리부는 사나이가 그대로 등장을 하는군..

마을에서 쥐를 몰아내준 피리부는 사나이는,

마을이 평화롭게 돌아가도록 돕는 마법사에게 음식을 갖다주는 것을 거부하고..

 

어느날 아만다의 밭에 나타난 두마리의 토끼 피브와 놋..

다음날부터 그 수가 말그대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토끼 한쌍을 1로보고..

그수를 죽~적어보니..

1,1,2,3,5,8,13....이라는 수열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아만다는 규칙을 찾게 되고

마법사를 찾아가 토끼들을 몰아갈 피리를 받아, 토끼들만의 세상으로 안내를 한다.

 

내용은 피리부는 사나이와 비슷하지만,

동화에 수학개념을 쉽게 스며들게한 동화이다.

 

숫자들에서 규칙을 찾아보는 놀이를 하는것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일인것 같다.

 

60, 61페이지의 문제를 아이들과 풀어보았다.

1,2번은 쉽게 답이 나왔지만, 3번은 조금 헤깔리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길래,

함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봤다.

 

피보나치 수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62페이지에 나온다.

 

우연히 깨닫게 되었지만, 원리를 알고 규칙을 깨치니..

정말 재밌는 공부가 수학이란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함께 즐기길...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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