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 지구촌 시대가 열리다 (1400년~16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조영헌 지음, 권재준.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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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번째 만나는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이다.

무예 바쁜겐지...앞의 두권을 읽어야 하는데...시간이 허락치 않아...

3권을 읽고 이번이 4권째다.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세계사의 흐름을 조금씩 더 이해하며 푹 빠져 읽는다.

 

1400년대부터 1600년까지..

비단길에 이어 바닷길을 이용한 여러나라들의 무역에 대해 나와 있다.

 

명의 정화가 바닷길로 무역을 하면서 명을 크게 발전 시켰고,

상업적인 면에서 조공무역이 활발히 일어나게 했다.

이시대에는 향료가 병도 치료할수 있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에,

향료를 찾아 무역들이 발전하게 되었고..

이과정에서 향료를 가진 나라들의 힘이 커졌다.

육로로만의 무역에 한계를 느끼고,

에스파냐와 포르투칼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바닷길을 개척하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로 진출하며, 일본, 중국과도 활발한 무역을 펼쳤다.

 

르네상스시대로 예술도 발전하였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천문학계를 뒤흔들게 되었다.

유럽의 나라들이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함으로써..

원주민을 노예로 삼았으며, 그 나라들을 식민지화 하였고,

유럽에서 온 여러 전염병들이 원주민들을 많이 죽게 하였다.

 

이책에서 나오는..

클릭! 역사 속으로 부분에서 많은 것을 다시 알게 된다.

세계사 상식이 많이 풍부해진다.

 

한 챕터가 시작될때마다 표시된 작은 지도에서 지금과 당시의 나라명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

 

5권도 나왔다는데..얼른 보고 싶다.

 

우리 아이(초등학교3학년)와 함께..

유럽의 여러 나라가 새로운 항로로 이동한 모습을 세계지도에 스티커를 붙이며 표현해 보았다.


먼저 명의 정화가 멀리 인도양을 이용해서 인도까지 무역을 하던 바닷길을 표시해 보았다.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우리 아이..

명의 시작은 지금의 상하이 근처냐고 물으며 시작한다...


명의 정화는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는 아이....

그러고 보니...거리가 정말...장난이 아닌듯..

명의 정화는 실로 대단한 항해왕이었을것 같다.


이번엔 콜롬버스가 대서양을 통해서...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길..

지구는 둥그니까...옆으로...옆으로 스티커를 붙인다.

콜롬버스는 아메리카가 인도인줄 착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원주민을 인디언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번엔 바스코 다 가마가 에스파냐를 출발하여..

아프리카 희망봉을 찍고, 인도 대륙에 도착하는 항로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엔, 세계 일주에 최초로 도전한 마젤란의 항로를 표현했다.

마젤란은 태평양을 거치며, 필리핀까지 도착하였다.


각가지 색깔로 표현해본 항로들..

그러고 보니 마젤란의 항로가 지도위의 다른 그림때문에 좀 망가진듯..

그래도 아이가 열심이 최선을 다한 모습이다.

 

아이와 나에게 세계사로의 한걸음을 더 딛게 만들어준 이 책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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