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읽었던 책.. 만화 플라톤 국가에서 플라톤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고, 관심도 더 가지게 되었다. 플라톤은 단지 수학자일뿐아니라, 과학자, 철학자, 의학자이기도했던것이다. 이미 김성수님의 다른 책인 피타고라스 구출작전과 미로게임 책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아이가 정말 재밌게 보았던 고로.. 이책을 대하자 마자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책에서 이끌어가는 세명의 어린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참으로 좋은 소재인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도 자연스레, 수학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것을 보며.. 나도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이제 머리가 굳은 것 같이 느껴지곤 했다. 성냥개비를 옮기면서 정삼각형 여러개 만들기, 눈금이 없는 자와 컴파스만 있다면...삼각형의 한변에 수선을 그릴수 있다는 것을.. 직접 해보기까지 했다. 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아이들도 나도 조금씩 익숙하게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으면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레 알게 되면서...스스로 익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