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치 이야기 - 세계 5대 건강 음식, 어린이 인문 교양 009
지호진 지음, 박정인 그림 / 청년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김치가 최고여~~
   
 

책을 처음 본 순간,

표지부터가 눈길이 갔었습니다.
 
2학년인 큰아이는 김치를 아주 좋아하고(김치없인 밥을 잘 못먹지요...)
7살인 작은 아이는 엄마가 담근 김치가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밥을 먹는답니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김치에 대해 좀더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김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보았지요.
김치는 겨울동안 채소를 계속 먹기 위해 생겼고..
지금처럼 빨간 고춧가루를 넣어 담가 먹기 시작한건
불과 300여년 전이라지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기로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이전의 김치만으로는 그 맛을 상상할수 없을듯 한데요. 아니, 동치미나 ~~지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되겠지요.
 
두번째,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김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도 깨끗하게 해주고, 항암 효과도 있으며, 소화제 역할도 하고,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지요. 일일이 그 효능을 따지지 않고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음식이 아닐까...합니다.
 
세번째, 김치의 저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물론, 김치는 김칫독에 담아서 땅에 묻어두고 먹는 것이 최고겠지요.
요새는 김치냉장고가 그 역할을 대신 하는거구요.
 
여기서,
장독과 옹기의 차잇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를 구지 차별해 사용하진 않습니다만...
구지 나누자면...원료의 차이랍니다. 옹기는 순수한 황토로만 만든다고 하네요.
장독은 소토라는 흙을 이용하구요.
그래서 구지 명확하게 하자면 옹기에 보관한다는게 맞는 표현이랍니다.
 
네번째, 우리나라 곳곳의 김치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역에 따라 간이 다르고, 그 종류가 어찌나 다양한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 아이는 황해도 쪽의 감김치를 보고는
"엄마, 달달한 감김치는 이상할것 같아요" 그럽니다.
 
다섯번째, 세계적인 김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당연히 우리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를 누르고 당당히 CODEX에서 공식명칭으로 채택된 점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알수 없지만 중국에서 생긴 사스라는 병도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생기지 않는 이유가 김치에 있는 듯 하다고 하니...더 뿌듯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제가 삼십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그저 친정어머니가 담궈주시고,
조상대대로 이어온 김치를 더 사랑하게 되었구요.
 
아이들과 함께 김치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여기 부산에서는 12월 말쯤에 김장을 합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제가 직접 김장을 할 생각입니다.
김장을 직접 할 계기를 마련해준 책입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김장을 할 생각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김장할 날을 기다립니다.
 
서양음식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과 꼭 한번 같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숨쉬는 항아리'보림'
김치는 싫어요 '보림'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해와 나무'
 
위책들과 같이 읽어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 부산에서 솔별마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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