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관심도 없던 이상득 의원이 내년 19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내년 총선과 대선 이후 당연하게 검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던 이상득 의원의 나이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74세,

근래 자신의 보좌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없었다면 19대 총선에 나올 생각이었다는 말인가?

그럼 80세 까지 국회의원을 할려고 했나?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검찰 수사가 이의원의 보좌관에서 몸통으로 옮겨간다는 말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는 이때 느닷없는 총선 불출마라니~~

술김에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했다는 것과 뭐가 다른 것인지 모르겠다.

 

아니 해결할 건 확실히 하고 불출마를 하던지 뭘 하던지 해야지

자기 혼자 불출마 한다고 뭐 달라지는가?

불출마 한다고 하면 자신에게까지는 불똥이 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애처로울 정도로 수가 뻔하다.

 

이제 완전히 박근혜에게 모든 것이 넘어간다는 얘기인데,

천막당사를 다시 꾸리실 것인지 친박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꿀 것인지 앞으로의 수가 기대가 되는 바다.

 

물밑에서 그림을 그리는 무리들의 수 또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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