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정세환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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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술의 종류를 역사 속에 나열하는 방식으로, 책은 구성되어 있고, 술은 크게 3종류인 효모가 당분을 알코올 발효시킨 양조주, 그 양조주를 증류시켜 순도를 높인 증류주, 그 증류주에 허브, 향신료를 넣은 혼성주(리큐어)로 구분한다.
18세기 카리브해역에서 생산하는 설탕이 증가하면서 대중화되고, 사탕수수 찌거기인 당밀을 사용한 럼주가 대량 제조되고, 인도산 면포가 산업혁명을 촉발하여 도시화로 술이 급증하는 얘기, 프랑스 작은 도시 코냑, 샹파뉴 지방의 영어 발음 샴페인, 런던 시민의 주식이였던 진, 술통을 지켜보는 경호원이였던 바텐더의 어원, 고흐의 술 압생트 등 다양한 술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단순 나열식 구성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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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금
다비드 칼리 지음, 세실리아 페리 그림, 정원정.무루(박서영) 옮김 / 오후의소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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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부부 중 남자는 오늘 재밌는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말하고, 여자는 내일 하자고 한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치고 준비가 된 다음에.
하지만, 각자 얼마나 남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그동안 내일로 미뤄온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다 부질없다고 할지라도, 해보지 않으면 어찌 알겠는가? 여행도 저지른 비행기표 예약으로부터 시작되고, 만남도 우연한 접촉, 사소함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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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05-2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 그림이 !
의미가 있네요
 
[전자책] 탐식제국의 침공 : 류츠신 SF 유니버스 짧은 소설 07 류츠신 SF 유니버스 짧은 소설 7
류츠신 지음, 김지은 옮김 / 에브리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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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도마뱀처럼 생긴 탐식자 큰이빨이 지구를 등장한다. 100년뒤 타이어 모양의 고리를 지구에 맞추는 외계 생물체 앞에 속수 무책으로 당하는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떠오르는 사자성어, 지피지기 백전불퇴. 하지만 숨겨진 비밀이 많다.
우리는 언제 외계생명체를 만나게 될까? 전쟁일까 공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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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누구씨
정미진 글, 김소라 그림 / 엣눈북스(atnoonbooks)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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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 있는 ˝누구씨˝. 나 자신 일지도 모른다.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화를 내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지적 받지 않게 비슷하게 살아야 하는 우리. 어릴적 나도, 지금의 나도 다르지 않다. 나 자신을 들여다 보아야 할 때를 말해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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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미술관 : 영웅과 님페, 그 밖의 신격 편 이주헌 미술관 시리즈
이주헌 지음 / 아트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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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미술책은 생동감 넘치게 상상을 하게 만든다. 여사냥꾼 <아탈란테의 경주>를 그린 그림들은 유튜브 영상이 상상될 만큼 역동성과 이야기가 살아 숨쉰다. ˝슬로비디오로 두 사람의 동작을 아주 근접해서 포착한 듯한 작품이다. 그러다보니 두 남녀가 서로 호흡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다˝는 표현은 그림을 더 자세히 들여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문장 또한 수려하여 군더더기 없이, 이해하기 편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신화책이라도 해도 될만큼 이야기 전달도 좋고, 주제에 대한 생각이 잘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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