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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 ㅣ 라이즈 포 라이프 3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9월
평점 :
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
책 제목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자조론'이라고 하시면 아~라고 하시겠죠.
맞습니다.
이 책은 샤뮤엘 스마일즈의 자조론입니다.
자조론을 우리 말로 풀어쓰면 책 제목과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누구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환경에 굴복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지'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입니다.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재능보다는 목적이 중요하다.
즉, 성취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힘차고 꾸준히 노력할 의지가 필요하다.
재능보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재능만을 믿고 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재능을 더 발전시킬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다운 성품을 형성하고, 몸과 마음, 양심, 영혼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가장 성공적인 삶은 가장 많은 즐거움, 돈, 권력, 명예를 얻는 삶이 아니라, 가장 많은 인간다움을 얻고, 가장 많은 유익한 일과 인간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삶이다.
돈이 최우선시 되는 시대에 과연 맞는 말일까요?
예전에는 쉽게 인정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더 많이 인정하게 되네요.
먹고 살기에 급급하다면 ‘인간다움’까지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다면 성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분명한 것은 돈, 권력, 명예로 채울 수 없는 것을 인간다움은 채워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것을 아느냐가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우리의 최상의 지혜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우리의 최고의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실천과 행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머리속에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 훌륭한 지혜가 있더라도 그것을 실천과 행동으로 나타낼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본보기는 행동을 통해 작용하는 실천의 학교이며, 그 힘은 언제나 말보다 강력하다.
가르침은 길을 제시할 수 있지만, 함께 생활하며 습관으로 자리잡은 조용하고 지속적인 본보기가 진정한 길을 이끈다.
우리는 알게모르게 누군가를 보고 배웠고, 누군가는 나를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 자녀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부모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듣더라도 잔소리로 치부하고, 자녀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누군가에게 변화를 주고 싶다면 그 모습을 먼저 보여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지금 이 순간부터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조론의 핵심입니다.
나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입니다.
지금의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한탄만 하지 말고 더 나아지기 위해 당장 움직이세요.
이 책의 마지막 문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당신, 충분히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