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아틀라스 - 세계가 궁금한 어린 여행자에게 모험 아틀라스 1
레이첼 윌리엄스 지음, 루시 레더랜드 그림, 김현희 옮김 / 조선북스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이번에 소개하게 된 책은 세계가 궁금한 어린 여행자에게 모험 아틀라스 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자주 가지는 못해 지구의 나라 공부 겸 세계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지구촌 5대양 7대륙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지구에 있는 7대륙은 북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 오세아니아, 남극 대륙입니다.

유럽은 면적이 크지는 않지만 40여 개의 나라가 속한 대륙입니다.
<유럽 연합 (EU)>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경제적 , 정치적 통합을 이루고 있어요.
많은 나라가 모여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 여기저기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지요.

북아메리카는 기묘하게 생긴 커다란 바위, 스릴 넘치는 대형 롤러코스터, 키가 100미터나 되는 미국 삼나무 숲 등 규모가 엄청난 볼거리들이 많은 대륙입니다.
남아메리카는 서쪽은 태평양 , 동쪽은 대서양과 만나는 신비한 대륙이지요.
적도를 중심으로 거대한 열대 우림부터 남극을 향해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차가운 빙하까지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대륙으로 우리나라도 아시아에 속해 있지요.
아시아에 속한 나라들은 서로 다른 상반된 매력을 가졌어요.
고대와 현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 주는 체험이 가득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 중이신 분들께 딱 맞는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대륙으로 동쪽은 인도양, 서쪽은 대서양, 북쪽은 지중해와 접해 있는 대륙입니다.
아프리카의 날씨는 아주 더워 사막도 있지요.
아프리카의 드넓게 펼쳐진 초원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두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둘러보면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문화와 독창성을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세아니아는 7대륙 중 가운데 가장 작은 대륙으로 남반구에 위치해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그 밖에 섬의 나라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3만 5000여개의 섬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지구의 가장 아래쪽에 있어 춥디 추운 남극대륙!
남극 대륙은 7대륙 가운데 다섯 번째로 커요.
남극은 어느 나라의 영토도 아니며, 그 누구도 차지하지 못하고 과학 탐구 활동만 허용이 되고 있다고 해요.
거의 전체가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다른 어느 대륙보다 더 춥고 건조하며 바람도 많아 불어 식물이 거의 자라지 못하고 펭귄, 고래, 바다표범, 갈매기 등의 몇몇 동물들만 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여행을 가지 못했던 실망감도 사라지고 지금껏 관심이 없었던 지구의 많은 나라와 대륙들과 축제, 행사들의 대해 더 알아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고민이 많거나 여행을 가고 싶으신 분들께 여행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는 세계가 궁금한 <어린 여행자에게 모험 아틀라스>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았다.
위의 글은 아이가 쓴 독후감이다.
같은 책을 보았는데 그동안 몰랐던 아이의 눈높이를 볼 수 있어 뜻깊었다.
시원시원한 그림이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세계여행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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