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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 - 가정과 직장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지침들
로라 밴더캠 지음, 박선영 옮김 / 도어즈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건 아닌가?
이 책은 저자가 오디오 북으로 먼저 나온 3개를 합쳐 하나의 단행본으로 만든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시간'이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고, 그 하루가 결국 성공으로 가는 하나하나의 디딤돌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생산성이 달라지고, 기분이 달라짐을 강조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아침 시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른 아침에는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잠에서 깬 직후이기에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장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그 시간을 이용해 자기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운동, 명상, 공부 등-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는 것이다.
두번째에는 주말의 시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말은 주중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주중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말 시간을 잘 사용하여 다음 주의 일을 미리 계획하면 좋다.
그리고 짧은 주말동안 해야 할 일을 너무 많이 만들지 마라.
주말은 일'만' 하는 시간이 아님을 잊지 말라.
세번째에는 직장에서의 시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시간 배분을 잘 하고, 성과 위주의 일에 대해 먼저 시간을 배분하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부록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신만의 시간 개조 방법','50가지 시간 관리 요령'이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시간 관리의 핵심이다.
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록해 본 적이 있는가?
솔직히 고백하건데, 몇 번의 시도를 했다.
단점이라면 매번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었다.
하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만큼 내가 흘려버리는 시간이 많음을 아는 장점도 있었다.
누구나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자기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아무리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할지라도 막상 그 시간을 기록해 보면 놓쳐버린 시간에 깜짝 놀랄 것이다.
오늘부터 자신의 시간을 기록해 보자.
놓쳐버린 시간만 인식하고, 사용하더라도 지금보다 많은 행복의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