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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의 비밀 - 뇌를 완전히 바꿔서 시간을 장악하라
리치 노튼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시간은 가장 공평한 자원이라고 한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살고 있다.
그런데...정말 그럴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밀려드는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종일 정신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을 다 마치고 남은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일의 적고 많음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처리 방법과 시간 사용도 다르다.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배우고 싶어할 것이다.
이 책은 시간관리, 아니 ‘시간을 장악하라'고 말하고 있다.
‘관리'라는 단어보다 ‘장악'이라는 단어가 더욱 적극성을 보이는 것 같다.
나만의 시간으로 온전히 만들라는 의미일 것이다.
- 우선순위 : 시간관리가 좋은 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에 집중할 때 좋은 일이 생긴다. - 실천 : 당신의 최종 목적을 중심으로 일과 삶을 정돈한다.
- 보상 : 꿈을 직업으로 바꾸지 말자.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꿈이 직업이다.
가치에 신경을 써라.
시간을 장악하는 사람들의 3가지 도구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절대적인 시간은 하루에 24시간이지만, 얼마나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실천했느냐에 따라 상대적인 시간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인생은 크로노스가 아닌 카이로스의 합이다.
100년동안 한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며 사는 것보다 50년을 다양한 장소와 경험을 하며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내 시간을 사용하지 말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전자를 통해 생계를 이어갈 돈을 벌 수 있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후자에 있다.
꿈은 미래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지금까지의 시간관리와는 결이 많이 다른 책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확실한 시간관리가 될 것 같다.